어제 문의드렸었는데... 오늘 기냥 바꿨습니다.
동호회 어떤분이 한국타이어 부천 대리점을 알려주셨는데 QM5 순정(225/60/R17)을 11만원 근처라더군요. 어떡할까 고민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아파트 단지내에서 약간 급브레이크 잡았는데(그래봐야 20킬로 근처에서 정지한 수준)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더군요. (찢겨서 교환해야 하는 바로 그 타이어)
그러고 나니 불안해서 견딜수가 있어야죠.
체감은 전혀 할 수 없었지만 어느순간 압력이 낮아져 버리면 스페어 낑구기도 귀찮구... 그래서 대전에서 몇군데 알아본 중에 타이어뱅* 에서 교환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대리점도 몇군데 전화했는데 최저가를 16만원 부르더군요.
그러면서 타이어뱅*에는 한국타이어 안들어간다고 거짓말까지?
여하튼 가서 14만5천원에 교환했습니다(2개 29만원... 어쩔수 없이 3개월 무이자로 ㅠ.ㅠ). 발란스만 맞추고 휠얼라이먼트는 안보던데 안봐도 되는거겠죠? 주행 느낌은 괜찮구요^^ 낑구던 기사분이 그러더군요. 이런건 그냥 다라이 낑구고 다니는거고 광폭으로 바꾸라구요. 바꾸지도 않을거지만 요꼬하마를 권해주던데 하나에 30만원이라네요. 에라이... 그냥 웃어주고 말았습니다 ㅋ
어제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근데 신기한게 겉보기엔 멀쩡한데 TMPS는 어떻게 감지하고 경고등을 띄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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