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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 번호 아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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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11:3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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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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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 번호 아시나요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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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가입일자 : 2001-04-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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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하철을 타려고 막 역사에 들어서는 순간
바지에 핸드폰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핸드폰없이 하루를 지낼까,, 아니면 다시 10분정도 돌아가서 들고올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결국 돌아가서 들고오는것으로 결정했지요.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공중전화박스가 있습니다.
기억에 돈이 없이도 콜렉트콜로 집에 전화를 할수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요새는 거의 사람이 없는 공중전화 전화부스에 들어가서 3면의 유리창을 쳐다보니
여기저기 많은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
정작필요한 콜렉트콜 전화번호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옆의 부스에 들어가도 동일한 전화번호 스티커들만 잔뜩...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다른 전화박스에 들어가니까,,
역시나,,, 없더군요 ㅡㅡ;;
집에 전화해서 중간에 핸드폰을 가져나오라고 하려고했던 계획은 물거품이되고
걍...집에까지 들어가서 핸드폰집어들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그런데 다시 지하철역으로 가는길에 공중전화박스를 째려보니까
이런... 전화부스 바깥유리에 1541 콜렉트콜..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급한 마음에 전화를 들고 안에서 번호를 찾았는데..
KT애들은 바깥에만 떡하니 번호붙여놓고 ㅡ.ㅡ
아침에 30분을 그렇게 허비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아침에 검색해보니까 이게 무조건 3분단위 과금이네요.
쩝...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203196.html
케이티는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 서비스를 ‘1541 콜렉트콜’이란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내 통화료는 3분당 85원, 시외는 3분당 270원씩 받고 있다.
더욱 고약한 것은 통화료를 매기는 시간 단위다. 일반 시외통화료와 엘엠은 10초 단위로 계산된다. 반면 콜렉트콜은, 시외통화료는 3분, 엘엠은 90초 단위로 요금을 매긴다. 통화 단위 시간을 길게 할수록 이용자에게 불리하다.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 대해서도 요금을 물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외통화를 181초(3분 1초) 동안 한 경우, 10초 단위로 요금을 계산하면 270원이지만, 3분 단위로 하면 단 1초 탓에 54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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