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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조명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1-07-11 15:14:26
추천수 8
조회수   7,214

제목

오디오와 조명

글쓴이

이호덕 [가입일자 : 2010-12-30]
내용









제 현재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사용기는 별도 리뷰란에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공중부양한 두 마리의 흑사가 인상적이지요. 상투스케이블이 한 무게하는데다 pmc와 같이 엘락의 바인딩포스트 터미널이 11시 방향이라서 바나나단자연결에서 부득이 선택한 옵션입니다. 하고보니 비싼 케이블받침대 악세사리보다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완벽한 진동차단입니다.^-^





제 음감시간대는 평일의 경우 밤9시 이후인데다가 스타일이 집중해서 듣는 성향이라 형광등을 끄고 기기의 조명만을 밝힌 채 어둠속에서 음감하곤 합니다. 제가 진공관을 포기못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게 무엇보다 좋은 것이 스피커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 상태로 30분이 넘어가면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 무섭습니다 ~


그래서 스탠드 조명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뭔가가 항상 아쉬웠습니다.








결국 인터넷으로 조명을 검색하던 중 첫눈에 확 와닿는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하고 현재에는 아래 상태에서 음감하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분위기가 제대로 표현이 안된 것 같은데, 실제 이보다는 좀 더 밝습니다.


총 조명은 3개입니다. 왼쪽, 가운데, 오른쪽에 각 위치해 있습니다.


제품을 간략 소개하자면 왼쪽 로켓형상의 붉은 조명은 영국의 mathmos라는 조명회사에서 만든 것인데, lava 램프라고 해서 하단 전구에 열이 가해지면 오일 속에서 해파리가 유영하듯이 내용물이 떠다니는 구조입니다.


가운데와 오른쪽은 독일 led lenser의 moppel 이라는 조명인데, led 핀조명형식으로 자유자재로 구부러져서 원하는 방향으로 핀조명을 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가운데 조명은 하단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고 AA건전지를 이용하며, 오른쪽 조명은 하단에 유리형태에 압착하는 고무재질의 튜브가 부착되어 있고 usb 전원을 이용합니다. 제 경우에는 usb 아답터를 구매해서 별도로 멀티탭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 구입비는 대략 25만원정도지만 개인적인 체감은 굳이 수치로 표현하자면 최소 250만원의 기기 업그레이드와 맞먹는 느낌입니다.





장마도 이제 어느덧 끝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즌입니다. 진공관 최대의 적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다들 건강하게 즐거운 오디오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실 회원님들을 위해 조명회사 홈페이지 링크 남깁니다.





http://www.mathm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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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2011-07-11 15:35:03
답글

또다른 분야입니다 혹시 음향에 따라서 조명이 달라지는 그런 기기는 없나요 ?

jaehoonkim@hanmir.com 2011-07-11 15:39:50
답글

스피커선 죽입니다.

김동규 2011-07-11 15:52:48
답글

스피커선을 바닥에 내려놓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만...불을 켠 상태에서는 스피커보다 케이블에 시선이 가게 되네요.

이호덕 2011-07-11 16:31:16
답글

처음에는 그렇지만 익숙해지니까 시선이 안갑니다.<br />

권찬주 2011-07-11 16:49:12
답글

조명있는 사진이 더 무섭습니다 ㅎㅎ<br />
저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elfhjd@paran.com 2011-07-11 17:59:20
답글

구렁이가 벽에 있군요...ㅎㄷㄷㄷ

kyungmokim@korea.com 2011-07-11 18:00:43
답글

혹시 케이블이 벽에서 떨어지면 스피커가 곤두박질 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호덕 2011-07-11 18:13:01
답글

케이블 길이가 여유가 있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엘락 스탠드와 스피커의 스파이크 3점지지가 생각보다 견고합니다. 스파이크외에 가운데 부분에 별도로 스탠드와 스피커를 고정시키는 나사가 있어 스피커만 분리되지는 않습니다.<br />
그리고 벽체 고정된 하얀색 고리가 3m 접착제라 저정도 케이블무게는 충분히 감당할겁니다.

탁기원 2011-07-11 18:39:38
답글

헉~~~ 대단하십니다.^^:

박정주 2011-07-11 18:44:39
답글

매우 인상적입니다..<br />
제 스피커선도 엄청 무거워서 스피커를 댕겨버리더군요..그래서 아예 블루택으로 스탠드에 스피커를 붙여버렸습니다..<br />
이런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겠네요...

김태완 2011-07-11 18:59:45
답글

허헛... 이건... 대단하심니다. 벽에다 저럴수도...

조태영 2011-07-11 19:45:16
답글

추구하는 환경이 저랑 정 반대시군요. ^^

장문희 2011-07-11 20:35:34
답글

인상적입니다. 저도 음감시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해서 듣는 편입니다.<br />
심리적으로는 확실히 집중도 잘되고 편안한 것 같습니다.<br />
제가 맥킨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손영진 2011-07-11 20:38:52
답글

전기가 위로 올라갈 때 힘들어하겠습니다. --; <br />
<br />
저는 불을 크든 끄든 cdp의 시간표시에 자주 눈이 가게 되는게 <br />
음악감상에 방해가 된다고 해야할까... (표시창을 끌 수 있는 cdp도 있습니다만)

채은석 2011-07-11 20:59:19
답글

이렇게도 배치를 하시는군요 ^^ 잘봤습니다~

이범식 2011-07-11 23:07:43
답글

우와 수피커선 파워선보다 더 굵은것 같습니다 멋찌네요 오됴쇼에서 본거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거만 켜놓으면 너무 어둡지 않나요? 간접등 은은한거 한번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이호덕 2011-07-12 14:48:17
답글

실제 분위기가 사진상 잘 표현이 안되네요...<br />
실제 분위기는 위 사진보다는 3배 정도는 밝은 상황입니다.<br />
사진상으로는 스피커가 잘 안나타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주위 사물들도 모두 분간할 정도는 됩니다.

이범식 2011-07-13 00:38:36
답글

ㄴ 아 그렇군요 그럼 좀 환상적인 조명빨(?) 펼쳐지겠는데요 불이 또 위아래로 왔다갔다간 하다고 상상하니 ....

홍성철 2011-07-13 23:46:42
답글

빨강 노랑 조명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것 같네요<br />
조금 선정적이면서 복고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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