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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올해 사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07 00:51:35
추천수 0
조회수   2,685

제목

아파트 올해 사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이상운 [가입일자 : 2000-07-23]
내용
늦은 밤에 글 남겨봅니다..



저희집 전세만기가 내년2월인데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이 들어와 산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으론 아무래도 올해는 아파트(서울입니다)구입의 적기가 아닌 것 같아 일년정도 지켜보려고 했는데요..



제 처는 그냥 이참에 집을 장만하자고 하네요.

네식구라 32평이면 딱 좋겠지만 여기 아파트단지는 43평이 5억후반대로 서울의 4-5년 아파트집값치곤 싼편이라 제 처는 같은 단지안의 43평을 사서 평생 살자고 합니다. 교통이나 공원,마트등 대단지는 아니지만 학구가 좋지않다?는 것을 빼면 살기 편리하거든요.



올 겨울에 집을 장만해야 할지..아님 다른 전셋집을 구하는 것이 나을 지 고민이 되네요. 다행이 이번 겨울이 되면 대출없이도 비용은 얼추 맞춰질 것 같은데 아무리 거주목적이라 하더라도 너무 대형평수는 위험?하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망설여집니다.



집은 여자한테 맡겨야 한다고 하지만 제 마눌님은 여타 주부님들과는 다소 다른 경제관념의 소유자여서...^^; (제 처왈, 우리 동네의 좋은 점으로 꼽는 첫번째가 경비아저씨들이 맘이 좋으시고 장인정신으로 대를 이어 두부를 만든다는 두부가게가 시장에 있어 오래 살고 싶어지는 동네라는 것입니다.ㅜㅜ;;;;)



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이번에도 고견을 부탁드리오며 눈팅회원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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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2009-10-07 01:02:18
답글

전세2년 더 살고 2012년경 구입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br />
지금은 상투입니다

최화삼 2009-10-07 02:37:12
답글

네. 2년만 참고 계시면 그 후에는 훨 저렴하게 구입 가능할 듯 합니다.<br />
지금 은 상투입니다, 2.0<br />

googeerong@hanmail.net 2009-10-07 03:44:02
답글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요 <br />
실수요라면 필요할때 사시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br />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어차피 평생 내집하나는 있어야 맘편히 살죠 <br />
집값이 내린다고 어느누구도 장담 못합니다 <br />
확실한것은 부동산도 경제의 중요한 축의 하나라는 것이고 부동산이 내려앉으면 이나라 경제도 큰 타격을 받게 될것이라는 거죠..쉽게 떨어지긴 힘듭니다

박상혁 2009-10-07 04:39:24
답글

양국님 말씀과 같은 생각입니다.<br />
투자가 아닌 거주용 주택은 필요할때 구입하는게 맞습니다.<br />
물론 일이천만원이 아닌 금액을 지출하시는데 신중을 기하셔야 하는게 맞지만 집값은 아무도 모릅니다.<br />
지금이 상투가 확실하면 현재 집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처분하셔야죠.<br />
대출없이 또는 최소한의 대출금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으시면 살기 편한 곳에 집을 구입하시면 됩니다.<br />
다주택 소유자가 아니

이지강 2009-10-07 07:43:07
답글

실수요자는 현재 사시는게 낫습니다. 생각하시는 위험이 집값이 반토막이 나거나 하는 위험을 생각하시는거나<br />
( 10억짜리 아파트가 5억이 되는 위험이, 5억짜리가 2억5천되는 위험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 아니면 현금 5억을 가지고 몇년 안에 10억으로 불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계신다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지요.

김동현 2009-10-07 07:57:30
답글

제대로 된 두부를 만든다는 동네가 궁금합니다. ^^

김병현 2009-10-07 08:06:25
답글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도 현재의 아파트값이 소득 대비 너무 높다는 것인데, 그 중 하나가 현재의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어 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도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도 베이비붐의 은퇴시기와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번 모기지가 하나의 폭탄이 되었을 뿐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br />
또 그들이 은퇴 후 생활비 때문에 대형평수를 처분하고 좀 더 작은 아파트로 갈 것은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김병현 2009-10-07 08:08:20
답글

그런데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제 동생도 집 장만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09-10-07 08:13:01
답글

집이란 필요성을 느끼면 구입시점이라 생각 합니다.

유종호 2009-10-07 08:41:58
답글

현재가 집을 구입할 적기냐의 문제와는 별개로<br />
집(동네)를 선택하신 이유가 조금 아쉽습니다.<br />
친절한 경비아저씨와 장인정신의 두부집..<br />
경비아저씨는 곧 바뀌면 그만이고<br />
장인정신 두부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집을 선택하기에는 뭔가 아쉽네요.<br />
<br />
저 같으면 거주의 편의성 + 장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br />
조금 넓은 범위와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겠습니다.

wonseok_oh@yahoo.com 2009-10-07 08:42:33
답글

집값이 오를 지 내릴 지 알 수 없다가 정답입니다.<br />
서울이라면 오르고 내림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br />
오히려 경비 아저씨들이 좋은 마음으로 일하시고 먹거리가 좋은 동네라는 관점에서 보시는 것이 알 수 없는 집값 변화를 예측하려는 것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돈도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니까요...

이길종 2009-10-07 08:43:45
답글

부동산 경기는 아무도 모릅니다..<br />
투기,투자의 목적이 아니고 주거의 목적이시면 필요하실때 구입하시는게 정답입니다..

최준영 2009-10-07 08:57:27
답글

저도 고민하다 조그마한 경기도에 아파트를 구입하긴했는데요.. 실수요라면 사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지역이 이상운님의 필요요건(교육,생활편의,출퇴근.. 등등)을 고려하셨을때 가격대비 괜찬으면 사는게 맞지않을까요? 단지 제생각일뿐이지만.. 인구가 이상하리만큼 많이 몰려있는 서경지역은 부동산이 조금씩은 떨어져도 팍떨어지거나그렇진 않을것 같습니다.. 궂이 비슷한 환경을 뽑자면 뉴욕의 맨하탄이나 런던, 벨기에의 브리쉘같은 지역은 아직도 확연

양승욱 2009-10-07 09:23:58
답글

43평보다는 32평 정도가 어떨까 보입니다

강기현 2009-10-07 09:37:21
답글

다들 실거주 실거주 하시는데<br />
실거주가 목적이라 시세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건<br />
내 평생에는 집을 팔지 말아야 한다는거 아닌가요?<br />
<br />
어찌됐든 집을 사고 파는 그 순간에는 시세동향을 파악하고 <br />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되지 않나요...<br />
<br />
현재 부동산이 거품이라는게 확실하다면<br />
아무리 실거주라해도 저라면 주택 구입 안하겠습니다.

김황호 2009-10-07 09:47:11
답글

강기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br />
<br />
아무리봐도 부동산 거품...<br />
<br />
빠진다 빠진다 말만 하고 계속 버티고 있지만<br />
<br />
그어느 누구도 장담을 못하는게 맞지만<br />
<br />
정말 이번에는... 빠지지 않을까 합니다.

안인혁 2009-10-07 09:47:32
답글

대출끼고 은행에 월세내면 어떤경우도 실수요라 할수없습니다. 5억-6억하는 아파트를 대출없이 구매할수 있는 그러면서 구매의사있는 수요가 충분하면 그 가격도 거품이 아니겠지요. 그러나 수요의 대수가 기껏해야 수중의 돈이 3억에 나머지를 대출받아야 한다면 그 갭만큼은 얼마든지 빠질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갚으면서까지 떨어질재화를 살 수요는 없기때문이죠. 현실이 어떨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부분이구요.

accpro@cvnet.co.kr 2009-10-07 09:53:01
답글

부동산이 거품인지 돈 자체가 거품인지는 좀...<br />
<br />
저는 우리나라 부동산 붐의 주역은 68~72년생이 인구의 절정을 구성하고 있고 이 세대는 지금 아이들이 커가서 방을 늘려나가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택수요는 존속한다고 봅니다.(와싸다 독거노인 제외 ^^) 물론 인구가 줄면 언젠가는 실물가치가 떨어지겠죠. 아무튼 현재 수도권의 전세난을 보면 실물수요는 분명히 있어 재개발 뉴타운 완공시점까지 공급 못지 않은 수요가

권태형 2009-10-07 09:57:21
답글

상투입니다. <br />
지금보다는 2MB 정권 말기에 구매하실 것을 권합니다.

조문호 2009-10-07 10:21:20
답글

상운님 서울에서 43평 아파트를 5억 후반대에서 살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br />
가르쳐주세요.

heejin88.choi@samsung.com 2009-10-07 10:23:55
답글

서울인데 43평이 5억대면 정말 싸군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이승규 2009-10-07 10:34:16
답글

서울에서 43평형이 5억대면 정말 저렴한 곳이기는 합니다..<br />
대출없이 구입이 가능하신 상황이라고 하시니 실거주의 목적이면 당연히 구매하실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다른 예로 5억대를 3억정도 대출을 끼고 구매한다면 그건 투기지 실거주라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br />
하지만, 이상운님께서는 대출이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필요하신 곳에 적당한 규모의 집을 구하시는 것이<br />
타당하지 않은가

곽영호 2009-10-07 10:41:19
답글

저라면 삽니다.<br />
예전에 생애최초 대출로 집산다는 글 와싸다에 올렸을 때(4년전) 상당수의 회원님들이<br />
우려했었습니다.(저희 가족 포함)<br />
지나고 보니 그 때 집 안샀으면 정말 힘든일들이 많았겠더군요...<br />
빌라라 가격 안오른다고 했으나 아파트 못지않은 가격상승에 힘입어 편안히 잘 살고있습니다.<br />
43평에 5억이면 서울에서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한동안 근심없이 잘 살수있지 않을까요?<br

noshame@empal.com 2009-10-07 10:47:17
답글

집은 적당한 장소만 정해지면 최대한 빨리 지르시는 게 좋습니다. 집값은 조정기간이 있지만 계속 올라갑니다. ㅠㅜ

박영효 2009-10-07 10:53:11
답글

머리를 너무 굴리면 집을 못산다는 어른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2003년에 두가지 대안을 두고 쌍대비교를 하면서 손익계산(공학용계산기로)해서 집사는게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손실이다라는 결정을 하고 안사기로 결정했었습니다. <br />
<br />
왜냐하면 투자 수익이 20%가 넘는 수익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때 투자 리스크가 있었지만 그대로 20%(전세금 제외한 5천투자)의 수익을 4년동안 발생케 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 달리 집

최용호 2009-10-07 11:03:58
답글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그 학군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네요.<br />
<br />

신동철 2009-10-07 11:07:43
답글

차하고 집은 저질러야 합니다. 이리재고 저리재면 못 삽니다. *^^*<br />
<br />
살 집을 산다고 하는데... 꽤 여러분께서 대뜸 '상투다'부터 하시네요... 이제 집을 사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좋은 집을 잘 고르는게 아니고 우선은 투자가치부터 확인해야 하는 세상인가 봅니다.<br />
<br />
실수요시고 금융부담도 별로 없으시다니 내집마련이 필요하다 느끼시는 시기에 소신껏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오훈 2009-10-07 11:19:27
답글

집값 내린다는 이야기는 매년 있었습니다. 강남만 아니라면 사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부모님이 말리던 2007년도에 계약했습니다만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mersima@bcline.com 2009-10-07 11:34:43
답글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적응적기대와 합리적기대이론이 생각나네요...<br />
<br />
쉽게 이야기하면 적응적기대란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미래를 예측하는 거고,<br />
합리적기대란 현재상황을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거라 볼 수 있겠지요...<br />
<br />
리플을 봐도 양자의 기대이론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br />
<br />
사실 어떤 기대를 하는 것이 합리적 시장수요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

junione@nate.com 2009-10-07 11:34:56
답글

소신껏 하시되 집사람이 원하시는대로 하셔야 편안해 집니다.ㅋㅋ<br />
전 집값꼭지 2006년 10월에 말려도 말려도 안꺽기는 와이프 고집대로<br />
대출 최대한 받아서 43평 구입했습니다.<br />
그후 와이프가 항상 미안해 합니다.ㅠㅠ.<br />
은행과 공동소유.ㅋㅋ 월급의 많은 부분을 은행에서 가져 갑니다.<br />
참고로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자와 고생한 생각하면.ㅠㅠ. <br />
<br />
제 조언은 -- 대출

박용호 2009-10-07 12:14:43
답글

집이 투자의 대상이 아닌 실수요라 하더라도, 1년 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기다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br />
구입하고 난 후 집값의 상승 하락은 차치하더라도, 당장 들어갈 집값의 일부를 다른 곳 - 스피커나 앰프(?)- 에 쓸 수 있다면 그만큼의 기대효과는 있는 것이니까요. <br />
<br />
다만, 기다리면 떨어진다는 확신과 안떨어지더라도 좌절하지 않을 심지만 있으시다면....

최만수 2009-10-07 12:58:17
답글

아파트, 그린 벨트까지 해제해서 계속 짓고 있는데, 앞으로는 점차 떨어지지 않을까요? 생활 수준이 더 높아지면 교외로 나와 단독 주택이나 타운 하우스 같은데로 수요가 몰릴것 같거든요. 아파트가 평수는 커도 실제<br />
토지 면적은 1 /3 밖에 안되는데, 이걸 토지 한평당 계산하면 3000 천이 넘거든요. 일본 처럼 잃어버린 10 년이 안온다는 보장도 없고요.

노유진 2009-10-07 12:59:17
답글

그냥 지르세요.<br />
<br />
많은 리플들이.. 대우차 좋다면서 사라는 것처럼 들리네요. (시장에서 대우차는 아직 찬밥인데....)<br />
<br />
저라면<br />
그냥 지르거나..<br />
올해말, 내년초까지 줄줄이 분양되는 물건을 시도해보겠습니다. 하여간 삽니다.<br />

조영호 2009-10-07 14:23:57
답글

관악구 봉천동 40평대 5억 대 많이 있어요.

accpro@cvnet.co.kr 2009-10-07 14:41:03
답글

타운하우스는 지금으로서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br />
부자들이 입질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 곳에서 비싸게 분양하고 있어서...미분양도 많고 PF가 나가리될 경우도 많고...교과서에는 유망한 항목으로 있지만...

이정열 2009-10-07 15:16:26
답글

43평에 5억대라... 구로구 항동 현대수목원아파트인가? 부모님 사시는데... 그정도 시세일듯... <br />
관악구도 있다고들 하시고... 강북구는 어떤지 몰겠네요... 강북구는 이미 꽤 올랐나요...?

박준화 2009-10-07 15:44:38
답글

서울서 43평에 5억대면 사람들이 그닥 선호하는 지역은 아닌듯 싶은데.. <br />
사시려면 33평이라도 좀 더 시세가 나은 지역으로 가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박용갑 2009-10-07 01:02:18
답글

전세2년 더 살고 2012년경 구입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br />
지금은 상투입니다

최화삼 2009-10-07 02:37:12
답글

네. 2년만 참고 계시면 그 후에는 훨 저렴하게 구입 가능할 듯 합니다.<br />
지금 은 상투입니다, 2.0<br />

googeerong@hanmail.net 2009-10-07 03:44:02
답글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요 <br />
실수요라면 필요할때 사시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br />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어차피 평생 내집하나는 있어야 맘편히 살죠 <br />
집값이 내린다고 어느누구도 장담 못합니다 <br />
확실한것은 부동산도 경제의 중요한 축의 하나라는 것이고 부동산이 내려앉으면 이나라 경제도 큰 타격을 받게 될것이라는 거죠..쉽게 떨어지긴 힘듭니다

박상혁 2009-10-07 04:39:24
답글

양국님 말씀과 같은 생각입니다.<br />
투자가 아닌 거주용 주택은 필요할때 구입하는게 맞습니다.<br />
물론 일이천만원이 아닌 금액을 지출하시는데 신중을 기하셔야 하는게 맞지만 집값은 아무도 모릅니다.<br />
지금이 상투가 확실하면 현재 집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처분하셔야죠.<br />
대출없이 또는 최소한의 대출금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으시면 살기 편한 곳에 집을 구입하시면 됩니다.<br />
다주택 소유자가 아니

이지강 2009-10-07 07:43:07
답글

실수요자는 현재 사시는게 낫습니다. 생각하시는 위험이 집값이 반토막이 나거나 하는 위험을 생각하시는거나<br />
( 10억짜리 아파트가 5억이 되는 위험이, 5억짜리가 2억5천되는 위험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 아니면 현금 5억을 가지고 몇년 안에 10억으로 불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계신다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지요.

김동현 2009-10-07 07:57:30
답글

제대로 된 두부를 만든다는 동네가 궁금합니다. ^^

김병현 2009-10-07 08:06:25
답글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도 현재의 아파트값이 소득 대비 너무 높다는 것인데, 그 중 하나가 현재의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어 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도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도 베이비붐의 은퇴시기와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번 모기지가 하나의 폭탄이 되었을 뿐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br />
또 그들이 은퇴 후 생활비 때문에 대형평수를 처분하고 좀 더 작은 아파트로 갈 것은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김병현 2009-10-07 08:08:20
답글

그런데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제 동생도 집 장만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09-10-07 08:13:01
답글

집이란 필요성을 느끼면 구입시점이라 생각 합니다.

유종호 2009-10-07 08:41:58
답글

현재가 집을 구입할 적기냐의 문제와는 별개로<br />
집(동네)를 선택하신 이유가 조금 아쉽습니다.<br />
친절한 경비아저씨와 장인정신의 두부집..<br />
경비아저씨는 곧 바뀌면 그만이고<br />
장인정신 두부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집을 선택하기에는 뭔가 아쉽네요.<br />
<br />
저 같으면 거주의 편의성 + 장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br />
조금 넓은 범위와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겠습니다.

wonseok_oh@yahoo.com 2009-10-07 08:42:33
답글

집값이 오를 지 내릴 지 알 수 없다가 정답입니다.<br />
서울이라면 오르고 내림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br />
오히려 경비 아저씨들이 좋은 마음으로 일하시고 먹거리가 좋은 동네라는 관점에서 보시는 것이 알 수 없는 집값 변화를 예측하려는 것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돈도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니까요...

이길종 2009-10-07 08:43:45
답글

부동산 경기는 아무도 모릅니다..<br />
투기,투자의 목적이 아니고 주거의 목적이시면 필요하실때 구입하시는게 정답입니다..

최준영 2009-10-07 08:57:27
답글

저도 고민하다 조그마한 경기도에 아파트를 구입하긴했는데요.. 실수요라면 사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지역이 이상운님의 필요요건(교육,생활편의,출퇴근.. 등등)을 고려하셨을때 가격대비 괜찬으면 사는게 맞지않을까요? 단지 제생각일뿐이지만.. 인구가 이상하리만큼 많이 몰려있는 서경지역은 부동산이 조금씩은 떨어져도 팍떨어지거나그렇진 않을것 같습니다.. 궂이 비슷한 환경을 뽑자면 뉴욕의 맨하탄이나 런던, 벨기에의 브리쉘같은 지역은 아직도 확연

양승욱 2009-10-07 09:23:58
답글

43평보다는 32평 정도가 어떨까 보입니다

강기현 2009-10-07 09:37:21
답글

다들 실거주 실거주 하시는데<br />
실거주가 목적이라 시세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건<br />
내 평생에는 집을 팔지 말아야 한다는거 아닌가요?<br />
<br />
어찌됐든 집을 사고 파는 그 순간에는 시세동향을 파악하고 <br />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되지 않나요...<br />
<br />
현재 부동산이 거품이라는게 확실하다면<br />
아무리 실거주라해도 저라면 주택 구입 안하겠습니다.

김황호 2009-10-07 09:47:11
답글

강기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br />
<br />
아무리봐도 부동산 거품...<br />
<br />
빠진다 빠진다 말만 하고 계속 버티고 있지만<br />
<br />
그어느 누구도 장담을 못하는게 맞지만<br />
<br />
정말 이번에는... 빠지지 않을까 합니다.

안인혁 2009-10-07 09:47:32
답글

대출끼고 은행에 월세내면 어떤경우도 실수요라 할수없습니다. 5억-6억하는 아파트를 대출없이 구매할수 있는 그러면서 구매의사있는 수요가 충분하면 그 가격도 거품이 아니겠지요. 그러나 수요의 대수가 기껏해야 수중의 돈이 3억에 나머지를 대출받아야 한다면 그 갭만큼은 얼마든지 빠질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갚으면서까지 떨어질재화를 살 수요는 없기때문이죠. 현실이 어떨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부분이구요.

accpro@cvnet.co.kr 2009-10-07 09:53:01
답글

부동산이 거품인지 돈 자체가 거품인지는 좀...<br />
<br />
저는 우리나라 부동산 붐의 주역은 68~72년생이 인구의 절정을 구성하고 있고 이 세대는 지금 아이들이 커가서 방을 늘려나가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택수요는 존속한다고 봅니다.(와싸다 독거노인 제외 ^^) 물론 인구가 줄면 언젠가는 실물가치가 떨어지겠죠. 아무튼 현재 수도권의 전세난을 보면 실물수요는 분명히 있어 재개발 뉴타운 완공시점까지 공급 못지 않은 수요가

권태형 2009-10-07 0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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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입니다. <br />
지금보다는 2MB 정권 말기에 구매하실 것을 권합니다.

조문호 2009-10-07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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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운님 서울에서 43평 아파트를 5억 후반대에서 살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br />
가르쳐주세요.

heejin88.choi@samsung.com 2009-10-07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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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데 43평이 5억대면 정말 싸군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이승규 2009-10-07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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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3평형이 5억대면 정말 저렴한 곳이기는 합니다..<br />
대출없이 구입이 가능하신 상황이라고 하시니 실거주의 목적이면 당연히 구매하실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다른 예로 5억대를 3억정도 대출을 끼고 구매한다면 그건 투기지 실거주라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br />
하지만, 이상운님께서는 대출이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필요하신 곳에 적당한 규모의 집을 구하시는 것이<br />
타당하지 않은가

곽영호 2009-10-07 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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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삽니다.<br />
예전에 생애최초 대출로 집산다는 글 와싸다에 올렸을 때(4년전) 상당수의 회원님들이<br />
우려했었습니다.(저희 가족 포함)<br />
지나고 보니 그 때 집 안샀으면 정말 힘든일들이 많았겠더군요...<br />
빌라라 가격 안오른다고 했으나 아파트 못지않은 가격상승에 힘입어 편안히 잘 살고있습니다.<br />
43평에 5억이면 서울에서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한동안 근심없이 잘 살수있지 않을까요?<br

noshame@empal.com 2009-10-07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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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적당한 장소만 정해지면 최대한 빨리 지르시는 게 좋습니다. 집값은 조정기간이 있지만 계속 올라갑니다. ㅠㅜ

박영효 2009-10-07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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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너무 굴리면 집을 못산다는 어른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2003년에 두가지 대안을 두고 쌍대비교를 하면서 손익계산(공학용계산기로)해서 집사는게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손실이다라는 결정을 하고 안사기로 결정했었습니다. <br />
<br />
왜냐하면 투자 수익이 20%가 넘는 수익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때 투자 리스크가 있었지만 그대로 20%(전세금 제외한 5천투자)의 수익을 4년동안 발생케 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 달리 집

최용호 2009-10-07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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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그 학군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네요.<br />
<br />

신동철 2009-10-07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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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고 집은 저질러야 합니다. 이리재고 저리재면 못 삽니다. *^^*<br />
<br />
살 집을 산다고 하는데... 꽤 여러분께서 대뜸 '상투다'부터 하시네요... 이제 집을 사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좋은 집을 잘 고르는게 아니고 우선은 투자가치부터 확인해야 하는 세상인가 봅니다.<br />
<br />
실수요시고 금융부담도 별로 없으시다니 내집마련이 필요하다 느끼시는 시기에 소신껏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오훈 2009-10-07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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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린다는 이야기는 매년 있었습니다. 강남만 아니라면 사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부모님이 말리던 2007년도에 계약했습니다만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mersima@bcline.com 2009-10-07 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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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적응적기대와 합리적기대이론이 생각나네요...<br />
<br />
쉽게 이야기하면 적응적기대란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미래를 예측하는 거고,<br />
합리적기대란 현재상황을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거라 볼 수 있겠지요...<br />
<br />
리플을 봐도 양자의 기대이론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br />
<br />
사실 어떤 기대를 하는 것이 합리적 시장수요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

junione@nate.com 2009-10-07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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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껏 하시되 집사람이 원하시는대로 하셔야 편안해 집니다.ㅋㅋ<br />
전 집값꼭지 2006년 10월에 말려도 말려도 안꺽기는 와이프 고집대로<br />
대출 최대한 받아서 43평 구입했습니다.<br />
그후 와이프가 항상 미안해 합니다.ㅠㅠ.<br />
은행과 공동소유.ㅋㅋ 월급의 많은 부분을 은행에서 가져 갑니다.<br />
참고로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자와 고생한 생각하면.ㅠㅠ. <br />
<br />
제 조언은 -- 대출

박용호 2009-10-07 1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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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투자의 대상이 아닌 실수요라 하더라도, 1년 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기다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br />
구입하고 난 후 집값의 상승 하락은 차치하더라도, 당장 들어갈 집값의 일부를 다른 곳 - 스피커나 앰프(?)- 에 쓸 수 있다면 그만큼의 기대효과는 있는 것이니까요. <br />
<br />
다만, 기다리면 떨어진다는 확신과 안떨어지더라도 좌절하지 않을 심지만 있으시다면....

최만수 2009-10-07 1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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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그린 벨트까지 해제해서 계속 짓고 있는데, 앞으로는 점차 떨어지지 않을까요? 생활 수준이 더 높아지면 교외로 나와 단독 주택이나 타운 하우스 같은데로 수요가 몰릴것 같거든요. 아파트가 평수는 커도 실제<br />
토지 면적은 1 /3 밖에 안되는데, 이걸 토지 한평당 계산하면 3000 천이 넘거든요. 일본 처럼 잃어버린 10 년이 안온다는 보장도 없고요.

노유진 2009-10-07 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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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르세요.<br />
<br />
많은 리플들이.. 대우차 좋다면서 사라는 것처럼 들리네요. (시장에서 대우차는 아직 찬밥인데....)<br />
<br />
저라면<br />
그냥 지르거나..<br />
올해말, 내년초까지 줄줄이 분양되는 물건을 시도해보겠습니다. 하여간 삽니다.<br />

조영호 2009-10-07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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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동 40평대 5억 대 많이 있어요.

accpro@cvnet.co.kr 2009-10-07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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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는 지금으로서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br />
부자들이 입질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 곳에서 비싸게 분양하고 있어서...미분양도 많고 PF가 나가리될 경우도 많고...교과서에는 유망한 항목으로 있지만...

이정열 2009-10-07 1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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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에 5억대라... 구로구 항동 현대수목원아파트인가? 부모님 사시는데... 그정도 시세일듯... <br />
관악구도 있다고들 하시고... 강북구는 어떤지 몰겠네요... 강북구는 이미 꽤 올랐나요...?

박준화 2009-10-07 1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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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43평에 5억대면 사람들이 그닥 선호하는 지역은 아닌듯 싶은데.. <br />
사시려면 33평이라도 좀 더 시세가 나은 지역으로 가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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