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사는 송우선 입니다.
테크닉스 1200MK3를 가지고 여러날 고생 좀 했습니다.
더스트커버 덮은 모습.
처음 장터에서 구입했을때, 절망적이던 심정으로 여기에 문의글 올렸었는데...
여러 고수님들 덕분에 셋팅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좀 더 디테일한 조정을 위하여 침압계를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트리지 입니다 -슈어 M55번개표-입니다.
중학교때 구입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30년 정도된 물건 입니다.
스타일러스만 신품으로 교체 했구요, 추억의 소리가 납니다.
전체샷 입니다.
처음에는 고음은 갈라지고, 저음은 하나도 안나고, 짜증난 소리가 나더니...
하나하나 고쳐 나갈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가장 효과를 본건 리드선 교체했을 때 입니다.
오디오테크니카 저렴한 리드선인데도 소리가, 정보량이 엄청 달라집니다.
수평계를 이용해서 전체 수평을 잡은 모습.
맞추기 무지하게 어렵더군요.
카트리지 얼라인먼트 조정.
제대로 된건가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레이블보호기
물로 판을 닦아줄려면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요.
모모사이트에서 곧 공구할 것 같던데...
일단 저거 만든사람 표현대로 함 닦아보심...속이 시원해 집니다.
엊그제 회현동에서 구한 앨범들입니다.
여기서 또한번 놀란게, 라이센스음반이랑 수입음반이랑 넘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아무리 마음에 선을 긋고 같다고 생각할려구 해도...넘 차이가 납니다.
다이나믹레인지, 음량, 잡음 등....특히나 팝이랑 롹쪽은 심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앞으로 LP는 팝,락만 모으기로 했기에 젤루 좋아하는 앨범들만 올려 봅니다.
가격은...놀라지 마세요.
1천원!! 비싼게 5천원 입니다.
먼지랑, 지문이랑, 엄청 지저분하지요. 자켓두 여기저기 터지구...
그래두 거저다 싶은 가격에 고르고 골라서 집에서 물+세제로 잘 닦아서 말리면...
CD안부러운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저럼한 음반은 구하기 점점 어려울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그러더군요.
미국에도 더 이상 제고가 없다나봐요.
어쨌든 손도,시간도 정열도 무쟈게 투입해야 하지만 그게 아마도 아날로그하는 재미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도 함 즐겨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