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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파리쪽으로 유학을 가니 뭐니 하다가 어떻게 소개를 받아 이쪽으로 취업을 했다고 들었는데<br />
서울에 사는 제가 도리어 촌놈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br />
<br />
제 생각으로는 머리나 자르려면 좀 비싸도 2만원 정도 하겠지 하고 물었는데 완전히 "헉~~" 했습니다.. 쩝~

헉~ 7천원도 아니고... 어지간한 소득 없이는 그 동네선 물도 못사먹겠네요.. ㅡ.,ㅡ

흐미..외국엔 이발비가 엄청 비싸다던데..그거 따라 할려나 봅니다. <br />
좋은 건 본받지않고 이런거는 바로 도입하는 하는 거 같네요. ㅠㅠ

뜨아~~<br />

제가 사는 일산에서는 보통 남자 커트가 7천원인데 제가 다니는 곳은 만원씩 받더군요...<br />
<br />
그래서 아마도 좀 비쌀테니 2만원 정도 하겠지 했는데... 요놈이 좀 비싸다는 말을 해도 그렇게까지 심할것<br />
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살짝 놀라기도 하고, 괴리감도 좀 느껴지기도 하더군요..<br />
<br />
과연 딴나라의 본거지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쩝~

몇년전에 청담동쪽 유명 미용실 남자컷트에 4만오천원하길래 비싸다~ 생각했었는데<br />
7만원은 너무 비싸네요...<br />
연예인이라든지 단골들은 할인받아서 좀 저렴하게 하지만서도 그래도 너무 비싸요...<br />

우리동네 컷비용이 올라서 만원 입니다...<br />
<br />
잘해줘요..

도산공원쪽 유명한곳 4만원대인데 훨 비싸군요...

예전에 양재동에서 15,000원짜리 커트 한적은 있는데 그때는 다들 너무 이쁘게(?) 잘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미용사가 커트 도중에 세심하게 신경써 주는 모습이 좋아서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었는데.. 7만원은 좀 심하네요.

요즘 올라서 8만2천원 하는 곳도...<br />
<br />
그런데 솔직히 오디오 몇백, 몇천짜리 사는것이 이해되면 이것도 이해가 되어야하는 부분이죠.<br />
제가 몇번 잘라봤는데, 정말 일반 1만원 선의 미용실과는 딴판으로 머리가 잘 나옵니다.<br />
대부분 머리를 자르고 좀 길어지면 지저분해 지는데, <br />
비싼고 잘하는 곳은 머리가 좀 길어 질수록 더 스타일이 살더군요.<br />
<br />
제가 한번 8만2천

예.. 손익상님... 그 부근으로 들었습니다..<br />
하여간 제가 생각한 범위를 넘어서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제가 촌놈이 된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br />
<br />
그런데... 또.. 황당하고 씁쓸한 것이 제 누님과 조카가 그 부근에서 방을 얻으려고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br />
들었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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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찾아갔던 집주인들이 하는 말중에 "이 곳에 한번 살면 다른 곳에는 못간다"는 이야기를 하더

김효님.. 말씀도 비교적으로 표현하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죠..<br />
하지만, 일반적인 수준을 많이 넘어서는 소비행태와 사고를 가진 지역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느낌입니다..<br />
<br />
제가 집주변에 모두 7천원씩 커트해도 1만원에 몇년을 계속 다니는 이유도 이 남자 미용사분의 가위질이나<br />
손길이 보통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확연히 느껴져서 입니다..<br />
<br />
이분이 이발을 하면 김효님 말씀처럼

예, 저도 그 동네 사람이 아니라서... 특별한 이벤트아니면 동네에서 커트합니다. ㅎㅎ<br />
뭐 제가 외모가 좀 중요한 (뭐 특별한 영업이라던가, 매장에서 뭔가 한다던가..) 정기적으로 커트하면서 그 정도 투자는 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게는 너무 비싸죠~~<br />
그 곳에 갈때 단장하시는 아줌마, 아가씨들을 보면 그들만의 리그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ㅎ<br />
<br />
쓸데없는 얘기지만,<br />
그

켁..저도 블루클럽에서 6천원주고 머리깍다가 이번 추석부터 동내 미용실에서 만원주고 깍았는데..<br />
너무 잘 깍아줘서 감격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br />
<br />
도대체 7만원짜리면 저 같은 사람도 연예인 되나 궁금합니다 ^^;

아는 누나가 특급호텔 미장원에서 일하시는데.. (프랑스 유학까지 갔다왔죠)<br />
결혼식 때 누나가 머리 해준대서 몇 번 찾아갔었는데..<br />
제 커트비용이 할인받아서 2만원;; (2006년도)<br />
와이프 염색에 뭐 좀 하니 20만원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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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댁이 강남에서 미장원에서 일하는데..<br />
나름 그동네도 피곤하두만요..

전 5천원에 이발하고 있습니다.

음냐 여긴 분당인데 일반 디자이너가 커트 하면 5만원 인데 점장이 하면 15만원인데요..<br />
하긴 유명한 덴가 보긴한데 장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7천원짜리 10년째 단골입니다. 너무 잘 해 주세요.

블루클럽 짱....-_-;;

컷트비가 비싼것은 머리를 잘해서라기 보다도 땅값과 그동네의 이미지 여러가지들이 복합돼서 그런 가격이 나올 겁니다.<br />
사모들 중에도 어느 미용실에서 한다든가(기술은 좋으나 저렴하면 그렇겠죠) 연예인 누구누구가 다니는 미용실.<br />
그런 분들은 비싼가격이 오히려 레벨업 되는것으로 느낄수도 있을겁니다.<br />
저두 전에 이름있는 미용실에도 있어봤는데 그분 컷트 10여년 전에도 몇만원씩 했는데 초짜인 제가 볼때도 다른 일반미용사

물건 값이 비싸다고 사는사람을 욕할 수 있나요 ? 그들만의 리그이죠 ... <br />

헐.... 제가 애용하는 회원님 샵을 14번 갈 돈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청담동 그 집에서 아마 직원이 하면 7만원선일꺼고,<br />
원장님 직접 출동하시면 15-20할겁니다...<br />
<br />

근데 여자남자 틀릴껄요?? 남자는 4만 여자는 7만 이러지 않나요??

아.. 울동네는 아직 퇴폐이발소도 많이 있는데;;

커트 18만원도 있더군요 -ㅅ-;;;;;;;

7만원이면 많이 올랐네요.. 10년전만 해도 7만원이면 풀서비스 받고 팁까지 줄 비용인데 -_-;;

7만원이면 퇴폐이발소에서 풀코스를 즐길수 있는 던인데 ㅡㅡ;;<br />

ㅋㅋ 댓글 폭주네요~ 남자 커트하는곳도 등급이 있긴 한것 같네요<br />
동네 블루클럽 예전에 갔는데 5000원에 머리감는것은 셀프, 감겨주면 1000원추가였던것 같은데..<br />
좀 자른다 싶으면 바로 가게를 떠버리셔서..ㅠㅠ 요즘 Juno나 박승철같은 여기저기 흔히 볼 수있는 프랜차이즈 미용실도 커트정상가격은 25000원 한답니다.. 그러니 청담동 7만원이 그렇게 이상한것은 아닐듯 하네요ㅠㅠ.. 남자들은 그래도 커트만 하면 되는

저는 지난달 블루클럽에서 마루타 되고 바로 끊었습니다 -..-;<br />
덴장..돈내고 실습자재 된 기분이더군요...동내 미용사가 전에 어디서 머리했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ㅎㅎㅎ

안마도 해 주나 보죠. ㅡ,.ㅡ;

사실 동네에도 잘 찾아다녀보면 실력있는 분들이 은퇴(!)하시고 아파트촌에 가계를 내신 분들이 제법<br />
있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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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일산에 남자 미용사 이분도 상당한 포스를 가진 분인데 이발에서는 전혀 불만사항이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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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를 상당히 까다롭게 하기에 이발을 어설프게 한다 싶으면 다시는 가지 않고, 반면에 실력있는<br />
분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동네를 뜰 때까지는 한

그런데 가면 7만원만 내고 오는거 아닙니다..<br />
팁도 좀 줘야,,,ㅋㅋ

조카가 파리쪽으로 유학을 가니 뭐니 하다가 어떻게 소개를 받아 이쪽으로 취업을 했다고 들었는데<br />
서울에 사는 제가 도리어 촌놈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br />
<br />
제 생각으로는 머리나 자르려면 좀 비싸도 2만원 정도 하겠지 하고 물었는데 완전히 "헉~~" 했습니다.. 쩝~

헉~ 7천원도 아니고... 어지간한 소득 없이는 그 동네선 물도 못사먹겠네요.. ㅡ.,ㅡ

흐미..외국엔 이발비가 엄청 비싸다던데..그거 따라 할려나 봅니다. <br />
좋은 건 본받지않고 이런거는 바로 도입하는 하는 거 같네요. ㅠㅠ

뜨아~~<br />

제가 사는 일산에서는 보통 남자 커트가 7천원인데 제가 다니는 곳은 만원씩 받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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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마도 좀 비쌀테니 2만원 정도 하겠지 했는데... 요놈이 좀 비싸다는 말을 해도 그렇게까지 심할것<br />
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살짝 놀라기도 하고, 괴리감도 좀 느껴지기도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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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딴나라의 본거지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쩝~

몇년전에 청담동쪽 유명 미용실 남자컷트에 4만오천원하길래 비싸다~ 생각했었는데<br />
7만원은 너무 비싸네요...<br />
연예인이라든지 단골들은 할인받아서 좀 저렴하게 하지만서도 그래도 너무 비싸요...<br />

우리동네 컷비용이 올라서 만원 입니다...<br />
<br />
잘해줘요..

도산공원쪽 유명한곳 4만원대인데 훨 비싸군요...

예전에 양재동에서 15,000원짜리 커트 한적은 있는데 그때는 다들 너무 이쁘게(?) 잘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미용사가 커트 도중에 세심하게 신경써 주는 모습이 좋아서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었는데.. 7만원은 좀 심하네요.

요즘 올라서 8만2천원 하는 곳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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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솔직히 오디오 몇백, 몇천짜리 사는것이 이해되면 이것도 이해가 되어야하는 부분이죠.<br />
제가 몇번 잘라봤는데, 정말 일반 1만원 선의 미용실과는 딴판으로 머리가 잘 나옵니다.<br />
대부분 머리를 자르고 좀 길어지면 지저분해 지는데, <br />
비싼고 잘하는 곳은 머리가 좀 길어 질수록 더 스타일이 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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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8만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