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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업 공간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고 말했는데 뒤에서 웃으며 담배 물고 연기 피울 때, 참 화내기도 그렇고.

저희 옆집 인간은 꼭 복도에서 피우고 들어갑니다.<br />
바로 옆의 계단에서 피워주면 좋은데 꼭 자기집 현관 앞 복도 창문열고 피웁니다.<br />
그러면서 퇴퇴 웩~ 하면서 얼마나 자기의 흔적을 바닥에 남겨놓는지. 꽁초도 그냥 발로 비벼끕니다.<br />
자기집 현관앞인데도... 나중에 가보니 그것들이 떡이 되어있더군요.<br />
<br />
이런 사람이다 보니 말도 안통하고 싸움만 나고...<br />
아이방 창문으로 이

담배피는 친구랑 안피는 친구랑 오면 거의 대부분이 흡연구역으로 갑니다.... 요거 저도 그랬어요. <br />
친구랑 같이 가면 저는 담배를 안 피워서 흡연구역중 출입구에 가까운 쪽을 선호합니다만 (칸막이 없던시절) 희안한게 그 친구는 왜 자꾸 거기로 가냐고 하면서 흡연석 중에서도 꼭 구석자리만 선호합니다. 구석자리는 공기순환이 안 되서 담배연기가 가장 많이 몰리고 산소도 부족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뇌가 타들어가는 고통이 느껴지는데요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좀 이기적인 성향이 있는 것같아요<br />
꽁초를 길가에 아무데나 버리시니 그 걸 줍는 인간은 안피우는 우리같은 천민들입니다<br />
그리고 대화할 때 악취를 맡는 것도 안 피우는 우리같은 천민입니다<br />
간접흡연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는 것도 안 피우는 우리 천민입니다<br />
피우는 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다른이에게 피해는 안 주었으면 하고 조심스레 바라는 우리는 뭡니까?<br />
이게.... 나빠

정말 공감백배네요.<br />
저랑 제 주변사람들 피씨방 갈일있으면 흡연석 금연석 완전 분리된곳으로만 가려고하죠.<br />
저 또한 분리되지 않은곳은 정말 싫어요.<br />
<br />
문지욱님 말씀대로 흡연석에 공조시스템 잘되어있으면 장사 잘되긴 하겠네요.

pc방처럼 밀폐된 공간이 아닌 탁 트인 야외에서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때 <br />
옆에서 태워주는 담배향기를 꽤 즐기는 편입니다..<br />
(금연 9년차입니다 ^^; )<br />
<br />
근데 PC방이나 차안처럼 갇힌 공간에서의 반복된 흡연으로 발생하는 쩌는 냄새는... 으..<br />
담배도 향기와 냄새로 구분하는 제가 스스로도 좀 웃기기는 합니다..ㅎㅎ<br />
<br />

하물며 피씨방에서 이럴진데 출장갈 때 차에서 펴주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한 대 필게요 그러면 거부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알아서 안피면 될텐데...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업 공간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고 말했는데 뒤에서 웃으며 담배 물고 연기 피울 때, 참 화내기도 그렇고.

저희 옆집 인간은 꼭 복도에서 피우고 들어갑니다.<br />
바로 옆의 계단에서 피워주면 좋은데 꼭 자기집 현관 앞 복도 창문열고 피웁니다.<br />
그러면서 퇴퇴 웩~ 하면서 얼마나 자기의 흔적을 바닥에 남겨놓는지. 꽁초도 그냥 발로 비벼끕니다.<br />
자기집 현관앞인데도... 나중에 가보니 그것들이 떡이 되어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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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다 보니 말도 안통하고 싸움만 나고...<br />
아이방 창문으로 이

담배피는 친구랑 안피는 친구랑 오면 거의 대부분이 흡연구역으로 갑니다.... 요거 저도 그랬어요. <br />
친구랑 같이 가면 저는 담배를 안 피워서 흡연구역중 출입구에 가까운 쪽을 선호합니다만 (칸막이 없던시절) 희안한게 그 친구는 왜 자꾸 거기로 가냐고 하면서 흡연석 중에서도 꼭 구석자리만 선호합니다. 구석자리는 공기순환이 안 되서 담배연기가 가장 많이 몰리고 산소도 부족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뇌가 타들어가는 고통이 느껴지는데요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좀 이기적인 성향이 있는 것같아요<br />
꽁초를 길가에 아무데나 버리시니 그 걸 줍는 인간은 안피우는 우리같은 천민들입니다<br />
그리고 대화할 때 악취를 맡는 것도 안 피우는 우리같은 천민입니다<br />
간접흡연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는 것도 안 피우는 우리 천민입니다<br />
피우는 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다른이에게 피해는 안 주었으면 하고 조심스레 바라는 우리는 뭡니까?<br />
이게.... 나빠

정말 공감백배네요.<br />
저랑 제 주변사람들 피씨방 갈일있으면 흡연석 금연석 완전 분리된곳으로만 가려고하죠.<br />
저 또한 분리되지 않은곳은 정말 싫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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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욱님 말씀대로 흡연석에 공조시스템 잘되어있으면 장사 잘되긴 하겠네요.

pc방처럼 밀폐된 공간이 아닌 탁 트인 야외에서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때 <br />
옆에서 태워주는 담배향기를 꽤 즐기는 편입니다..<br />
(금연 9년차입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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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PC방이나 차안처럼 갇힌 공간에서의 반복된 흡연으로 발생하는 쩌는 냄새는... 으..<br />
담배도 향기와 냄새로 구분하는 제가 스스로도 좀 웃기기는 합니다..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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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피씨방에서 이럴진데 출장갈 때 차에서 펴주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한 대 필게요 그러면 거부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알아서 안피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