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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빛이 무지 이쁜 빈티지 리시버 토렌스 AT 410 |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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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3:5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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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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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 무지 이쁜 빈티지 리시버 토렌스 AT 41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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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훈 [가입일자 : 2003-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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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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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토렌스 AT 410 리시버입니다.
이쁜 불빛에 그만 혹하여 얼마전 모아왔던 스피커를 다 정리하여 변변한 스피커도 없으면서 지르고 말았습니다.
독일 제품은 역시 튼튼 그 자체군요. 케이스가 통쇠 단조의 느낌이 납니다. 장인이 한 방, 한 방 두들겨 만든 그런 느낌입니다. 세월이 비껴간 듯 상태도 좋군요.
스피커 2조 지원되고 찾아보니 채널당 60W 출력으로 70년대 말에 생산된 제품이군요. 국내에는 판매된 적이 없는 듯하고 세계적으로도 레어 아이템인 듯 합니다.
혹 이 리시버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소개 좀 해주세요~~~~
소리는 5핀 딘단자가 없어서 아직 못들어 봤습니다^^. 튜너부도 고장이고^^
오늘 소리전자에 단자 주문하니 제작하는데 2일 걸린다네요^^ 빠르면 토요일 늦으면 다음주에나 이넘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얼마전 스피커를 죄다 팔아 복각이와 ERA3가 복에 겨운 앰프를 만나 즐거워 하고 있지요. 거실에 큰놈 한놈(N802) 들어오면 매칭 시켜볼려고 팔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네요. 지난 주말에 기다리던 큰놈이 나왔던데 2차로 줄섰으나 구입실패.
역시 불빛이 제 취향이네요. 얼마전 내친 마란츠 2330 보다 맘에 듭니다^^
앞면 패널이 다른 빈티지 리시버들에 비해 무지 깨끗합니다. 강화유리 같기도 하고 무지 두꺼운 느낌도 나구요. 앞면 패널에 제 얼굴도 비칩니다^^
그래 결심했어! 튜너부를 꼭 수리하고 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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