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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에 왔는데 2분만에 머리가 지끈지끈 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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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3 14: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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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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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에 왔는데 2분만에 머리가 지끈지끈 하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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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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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내부 공기가 안좋을거라 예상하고 들어와서 마침 창이 반쯤 열린
자리 바로 옆에 앉았는데도 코가 약간 맵네요..
천장에 환기를 위한 장비가 있지만 얼마나 효율적일지 미지수이고
피씨방 특성상 커다란 창문이 없으니 자연적인 공기 순환도 잘되지않습니다.
들어오면서 슬쩍 보니 담배피우는 손님은 없었지만 피씨방에서 담배 피우는거야
불보듯 뻔한일이고 바로 옆엔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녀석들이 친구끼리모여서
게임을 하고 있네요..
처가에 컴퓨터도 없고 너무 심심해서 피씨방에 왔지만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네요..
제가 만약에 피씨방을 한다면 피씨성능 만큼이나 환기같은 환경에 신경쓸거
같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는듯합니다.
제 친구놈중에 한녀석이 피씨방을 하는데 그녀석은 금연석과 흡연석 자체를
아에 층으로 나눠서 하기때문에 그나마 좋은 환경을 확보했더군요
책을 읽다가 우연히 나온 마크레빈슨 때문에 또 마크병이 불어서 ㅎㅎ
눈앞에 383 인티가 보이길래 정보좀 수집하러 왔습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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