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이라 하면 굉장히 희뿌옇고 흐린 느낌이 많은데,
며칠 전에는 정말 제가 눈을 감고있는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사물이 굉장히 뚜렷하게 보이더군요.
부산 식물원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풍경이었는데
(부산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왔습니다.;;;)
물론 건물들의 배치가 정확한건 아니지만 너무 또렷해서 상당히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또 이상한 종이(;;;) 를 바라보는 꿈을 꿨는데,
이것도 굉장히 또렷해서 글자를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촛점이 정확하게 잡힐 듯 말듯..;;; 그리고 글 내용도 뭐 내용을 알수없는
엉뚱한 글자였구요.
하도 신기해서 그냥 주저리 해봅니다.
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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