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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결혼문제...골머리가 아프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0-01 20:58:09
추천수 0
조회수   2,790

제목

여동생 결혼문제...골머리가 아프네요

글쓴이

윤용식 [가입일자 : 2002-11-14]
내용
명절인데...여동생 결혼 문제로 집안이 냉랭합니다..



여동생이 서울시내 사립중학교 정교사입니다. 결혼할 사람을 데려왔는데 지방 광역시에서 역시 교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사립입니다.



여동생이 결혼을 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신랑될 사람 있는쪽으로 내려가서 살겠다고 합니다.



집안에서는 당연히 반대를 많이 합니다. 저포함해서...



힘들게 들어간 학교를 그만두고 남자따라서 지방으로 내려간다하니 멀리 보내는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고 평생 직장을 그만두고 거기가서 다시 직장을 구한다는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아무튼 집안에서는 다들 반대하는데 왜 자길 가지고 닥달이냐 뭐 이런식으로 나오니 뭐 원 대화자체가 되질 않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20대후반) 어른들이랑 형제들이 다 반대하면 왜 반대할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할법도한데....이게 정말 드라마에서처럼 꼬여서 어디서부터 실타레를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가족들 반대해도 지가 하고싶다면 해야겠지만 마음이 계속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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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has@naver.com 2009-10-01 21:05:39
답글

딱 3번 글을 읽어봤습니다. ^^<br />
반대 사유가 또 있지 않나요? 학교를 사직한다는 이유만으론 반대하시지는 않으신듯...

윤민우 2009-10-01 21:10:51
답글

요즘같은 때에 정교사 사직은 굉장히 큰 이유가 되리라 봅니다.<br />
남자를 불러서 이야기 해 보세요.

yans@naver.com 2009-10-01 21:14:01
답글

결혼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책임입니다. <br />
남자가 직장을 그만 두면 동생이 남자를 먹여 살려야 하는데, 헤어져야 하나요.

오부원 2009-10-01 21:14:38
답글

우선은 맛벌이를 하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윤용식 2009-10-01 21:29:52
답글

좀더 나은 집안 좀더 나은 직장 남자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둘째 여동생의 경우 공무원 부부입니다. 올초에 결혼했어요.....맞벌이 하고있죠....셋째 부부교사 환영합니다. 근데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내려간다고하니 반대하는겁니다. <br />
<br />
남자랑 제가 대충 이야기해봤는데 남자도 당연히 직장 그만두고 서울쪽으로 와서 다시 직장 구할생각은 전혀없고....저희 집에서도 당연히 직장그만두고 내려보낼 생각도 전혀없죠....<br />

정영회 2009-10-01 21:58:01
답글

여동생이 공립교사 이었으면 직장문제에서 자유스러울것인데.............아마 두사람다 한쪽이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이상 내내 주말부부가 될터인데 그게 큰문제 이군요.<br />
<br />
그래서 여동생분이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하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김창욱 2009-10-01 22:12:51
답글

제글은 삭제 했습니다.

안재헌 2009-10-01 22:56:15
답글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죠. <br />
둘다 직장을 갖는 상태에서 주말부부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br />
주말부부로 지내는게 직장하나를 버리는것보다 나으냐 못하냐의 문제는 분명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문제입니다. <br />
사랑타령하는 시대도 아니니까요. 저 개인적은 생각은 직장은 되도록이면 유지하는선에서 시작하는게 무조건 옳다고 봅니다. 사람앞날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거든요. 그렇게 무방비상태로 올인하는건 위험하고 어리석

노명호 2009-10-02 00:36:20
답글

이제 다 성인 인데.....다 자기 인생 은 자기 몫 입니다...왜, 집안 에서 난리 인지...부모와 형제 들 의견을 전달 했으니 선택은 본인 몫 입니다...

김형준 2009-10-02 00:52:50
답글

이런거 보면 결혼이 참 지독한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분들 집안 입장 이해가 됩니다만 신랑분에게 현실적 기준으로만 설득하려하신다면 얘기는 절대 안풀릴것 같습니다. 신부분은 꽤나 신랑을 믿고 사랑하시는것 같은데요... 구체적인 신랑 신부쪽의 입장을 모르는 상황이니 제 3자 입장에선 섣불리 판단하기 힘드네요~ (^_^;) 신부님의 마음씀씀이가 아름다울뿐입니다

이종민 2009-10-02 00:59:09
답글

신랑이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신부집에서 그러는 건 좀..<br />
그냥 지방에 내려가서 오손도손 살라고 하세요 <br />
돈이 전부는 아니니까요...<br />
그리고 지방에 가서 다시 학교에 들어가지 말라는법은 어디있습니까??<br />
여동생분 선택에 맞기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br />

김형준 2009-10-02 01:00:00
답글

우리나라나 중국같은 경우는 정말로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 아니더군요... 옆 나라 일본만 해도 다르던데... 아마 유교사상의 영향이 남아있다고 보는게 좋을테지요... 요즘 결혼 많이들 하시지만 이혼도 참 많다는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각박한 현실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결혼'이라는 순수한 의미에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의미까지 덧붙여져 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요즘의 결혼에 대한 현실의

심재현 2009-10-02 01:42:46
답글

글만 읽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br />
좋은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br />
그렇다고 그 이유가 결혼을 반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br />
<br />
신랑 되는 분이 백수도 아니고 사립학교 교사에, 그것도 그냥 지방 도시가 아닌 광역시면<br />
신랑감으로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닌 듯 싶은데요.

김성건 2009-10-02 02:24:24
답글

만약 제 여동생 이라면 본인 의사에 맡기겠습니다.<br />

정현철 2009-10-02 03:01:38
답글

간단한 문제군요, 결국은 우선순위 문제인데, <br />
<br />
결혼 배우자 vs 사립학교 선생자리,,, <br />
또는,, 더 좋은 배우자 vs 더 좋은 직업 <br />
<br />
뭐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뭐가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닐까??

nuni1004@hanmail.net 2009-10-02 03:10:12
답글

잘 모르겠네요...

nuni1004@hanmail.net 2009-10-02 04:57:41
답글

그런데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이 결혼 반대하셔서, 시집 못간후에 다음에 더 좋은 남자를 아예 못만나서<br />
시집을 못가거나, 아니면 더 나쁜 남자 만나서 더 악조건으로 갈수도 있는 경우가 있고..<br />
<br />
제 아는 츠자의 경우, 노처녀가 연하의 남자 만나 날짜까지 잡았는데, 혼수 문제로 너무 여자쪽에서 강건하게 들이대는 바람에 결혼을 남자측에서 무효로 하고는, 그 이후로 38살까지 결혼 못하고 있어서<br />

윤진상 2009-10-02 09:36:25
답글

이재호님// 그 여성분은 결혼 못할듯 하네요. 38살이라면...;;;<br />
<br />
우리나라는 결혼에 있어서 가족들의 의견이 너무 많이 반영되는것은 사실인듯 합니다.<br />
<br />
본인인생 본인이 사는것이니...본인의사에 맡기는것이 좋지 않을까요?<br />

nuni1004@hanmail.net 2009-10-02 09:50:16
답글

그런데 그 츠자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맘에 안든다고 막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br />
혼수는 어떻게 하고, 여동생 남편집에 대전이라 대전에서(제가 대전살고, 츠자는 서울) 결혼하는데,<br />
저보구도 오라고 하기도 하고..<br />
<br />
그런데 그 츠자도 잘 알더라구요 자기가 너무 까다로워서 시집을 못가서, 자기 여동생도 자기가 참견하면 안될거 같다고..--; ㄷㄷㄷ<br />
<br />
그러

부승헌 2009-10-02 10:19:19
답글

단지 직장 문제라면 집안에서 반대한다는 것이 웃기는 일입니다.

이규호 2009-10-02 10:31:04
답글

딱 직장만이라면 제 여동생이라면 여동생 뜻대로 하겠습니다.<br />
<br />
만일 다른문제도 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요

고현철 2009-10-02 11:08:48
답글

일단, 여동생분 말씀대로 해서 다 잘되면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br />
<br />
이건 가정이겠지만<br />
<br />
예전 아는동생의 여동생이 진짜 집안반대 상태에서 결혼했다가 6개월만에 이혼했습니다.<br />
그러고 나서 하는말이 왜 안말렸나고 하더군요.<br />
<br />
남자든 여자든 한번 틀어지게 되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낙인이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요즘은 많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입장이긴 하

이정훈 2009-10-02 11:14:22
답글

오히려 이런글 읽으때면 여성분들의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단지 직장 문제라면 집안에서 반대한다는 것이 웃기는 일입니다. Ver 2.0

박천일 2009-10-02 11:30:53
답글

외람되지만 이해 못할 상황이네요. 평생을 해로할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는 문제에 단지 직장을 그만두는 문제로 반대를 하다니요. <br />
<br />
오빠로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시집가는 것을 바라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br />
<br />
얼마전 모 국회의원의 헛소리가 생각납니다. <br />
<br />
최고 신부감은 예쁜 여교사, 다음은 못생긴 여교사, 마지막으로 이혼한 여교사라는......<br />
<br

양승욱 2009-10-02 12:39:25
답글

결혼생활은현실이지요 그런부분을 본인스스로 느끼도록 조용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심이 ...(괜히 긁어 부스럼될수도...) 그리고 신랑한테 형님으로서 조용히 애기하시면 다 수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기세 2009-10-02 13:25:17
답글

양측 학교 재단 또는 교장 선생님께 부탁을 좀 드려보면 어떨까요. 재단 이사장 또는 교장 정도 되면 지역의 사립학교에 알게 모르게 인맥이 좀 있을 겁니다. 인근 사립학교에 비슷한 사정이 있으면 빅딜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변수가 워낙 많아서 가능성이 많진 않을 겁니다.<br />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빅딜을 한적이 있거든요. <br />
아무튼 가족의 일원으로서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결혼은 본인

haegang@yahoo.co.kr 2009-10-02 13:32:48
답글

직장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br />
물론 현실이야 그렇지않지요...<br />
지금같은 문제는 딱 결론나지않습니까? 직장그만두지말라는 이야기는 곧 헤어져라 이 이야기인데<br />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둘다 성인이고 자기인생이고 알아서 판단해야할듯...

손영민 2009-10-02 16:32:35
답글

이기세님 말씀이 좋겠어요.. 실제 저런 경우가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br />
그나저나 가족입장에선 너무 지나친 간섭인거 같고.. 어렵네요

정창화 2009-10-02 17:02:07
답글

제 동생이라면 ~ 말리고 싶네요 ~

mutante@hanafos.com 2009-10-02 17:17:40
답글

앞으로도 동생분은 결혼하기 힘들겠습니다.

plus1219@nate.com 2009-10-02 17:44:33
답글

동생분이 좋은직장을 포기하고 결혼한다는데 오빠분이나 가족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br />
동생분은 이미 지각을 갖춘 성인이고 상대분 역시 나쁘지않은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단지 직장을<br />
포기하는게 아까워 결혼을 반대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br />
상대쪽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단지 직장때문이라면 본인의 의사를 가장 존중해주게 좋지않을까하네요..<br />
동생분이 평생후회할지도 모르고 원망을 들을수있으니까요...선

안재헌 2009-10-02 21:07:30
답글

유보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br />
몇개월 유보하는것도 괜찮아요. 주말부부로 몇개월 그리 사는것도 좋구요. <br />
해결책이 당장 나올필요는 없다는 예기입니다. <br />
일단 결혼하는데 주말부부로 시작하고 나중에 그만둬도 늦지 않는다는거죠. <br />
직장이 애이름도 아니고 말이죠.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더라구요. <br />
최소한의 자신의 비장의 카드는 남겨두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직장 안관둬서 부부사이가 않좋아

김종오 2009-10-03 13:08:47
답글

집에서 왜 반대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calchas@naver.com 2009-10-01 21:05:39
답글

딱 3번 글을 읽어봤습니다. ^^<br />
반대 사유가 또 있지 않나요? 학교를 사직한다는 이유만으론 반대하시지는 않으신듯...

윤민우 2009-10-01 21:10:51
답글

요즘같은 때에 정교사 사직은 굉장히 큰 이유가 되리라 봅니다.<br />
남자를 불러서 이야기 해 보세요.

yans@naver.com 2009-10-01 21:14:01
답글

결혼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책임입니다. <br />
남자가 직장을 그만 두면 동생이 남자를 먹여 살려야 하는데, 헤어져야 하나요.

오부원 2009-10-01 21:14:38
답글

우선은 맛벌이를 하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윤용식 2009-10-01 21:29:52
답글

좀더 나은 집안 좀더 나은 직장 남자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둘째 여동생의 경우 공무원 부부입니다. 올초에 결혼했어요.....맞벌이 하고있죠....셋째 부부교사 환영합니다. 근데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내려간다고하니 반대하는겁니다. <br />
<br />
남자랑 제가 대충 이야기해봤는데 남자도 당연히 직장 그만두고 서울쪽으로 와서 다시 직장 구할생각은 전혀없고....저희 집에서도 당연히 직장그만두고 내려보낼 생각도 전혀없죠....<br />

정영회 2009-10-01 21:58:01
답글

여동생이 공립교사 이었으면 직장문제에서 자유스러울것인데.............아마 두사람다 한쪽이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이상 내내 주말부부가 될터인데 그게 큰문제 이군요.<br />
<br />
그래서 여동생분이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하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김창욱 2009-10-01 22:12:51
답글

제글은 삭제 했습니다.

안재헌 2009-10-01 22:56:15
답글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죠. <br />
둘다 직장을 갖는 상태에서 주말부부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br />
주말부부로 지내는게 직장하나를 버리는것보다 나으냐 못하냐의 문제는 분명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문제입니다. <br />
사랑타령하는 시대도 아니니까요. 저 개인적은 생각은 직장은 되도록이면 유지하는선에서 시작하는게 무조건 옳다고 봅니다. 사람앞날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거든요. 그렇게 무방비상태로 올인하는건 위험하고 어리석

노명호 2009-10-02 00:36:20
답글

이제 다 성인 인데.....다 자기 인생 은 자기 몫 입니다...왜, 집안 에서 난리 인지...부모와 형제 들 의견을 전달 했으니 선택은 본인 몫 입니다...

김형준 2009-10-02 00:52:50
답글

이런거 보면 결혼이 참 지독한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분들 집안 입장 이해가 됩니다만 신랑분에게 현실적 기준으로만 설득하려하신다면 얘기는 절대 안풀릴것 같습니다. 신부분은 꽤나 신랑을 믿고 사랑하시는것 같은데요... 구체적인 신랑 신부쪽의 입장을 모르는 상황이니 제 3자 입장에선 섣불리 판단하기 힘드네요~ (^_^;) 신부님의 마음씀씀이가 아름다울뿐입니다

이종민 2009-10-02 00:59:09
답글

신랑이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신부집에서 그러는 건 좀..<br />
그냥 지방에 내려가서 오손도손 살라고 하세요 <br />
돈이 전부는 아니니까요...<br />
그리고 지방에 가서 다시 학교에 들어가지 말라는법은 어디있습니까??<br />
여동생분 선택에 맞기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br />

김형준 2009-10-02 01:00:00
답글

우리나라나 중국같은 경우는 정말로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 아니더군요... 옆 나라 일본만 해도 다르던데... 아마 유교사상의 영향이 남아있다고 보는게 좋을테지요... 요즘 결혼 많이들 하시지만 이혼도 참 많다는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각박한 현실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결혼'이라는 순수한 의미에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의미까지 덧붙여져 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요즘의 결혼에 대한 현실의

심재현 2009-10-02 01:42:46
답글

글만 읽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br />
좋은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br />
그렇다고 그 이유가 결혼을 반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br />
<br />
신랑 되는 분이 백수도 아니고 사립학교 교사에, 그것도 그냥 지방 도시가 아닌 광역시면<br />
신랑감으로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닌 듯 싶은데요.

김성건 2009-10-02 02:24:24
답글

만약 제 여동생 이라면 본인 의사에 맡기겠습니다.<br />

정현철 2009-10-02 03:01:38
답글

간단한 문제군요, 결국은 우선순위 문제인데, <br />
<br />
결혼 배우자 vs 사립학교 선생자리,,, <br />
또는,, 더 좋은 배우자 vs 더 좋은 직업 <br />
<br />
뭐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뭐가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닐까??

nuni1004@hanmail.net 2009-10-02 03:10:12
답글

잘 모르겠네요...

nuni1004@hanmail.net 2009-10-02 04:57:41
답글

그런데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이 결혼 반대하셔서, 시집 못간후에 다음에 더 좋은 남자를 아예 못만나서<br />
시집을 못가거나, 아니면 더 나쁜 남자 만나서 더 악조건으로 갈수도 있는 경우가 있고..<br />
<br />
제 아는 츠자의 경우, 노처녀가 연하의 남자 만나 날짜까지 잡았는데, 혼수 문제로 너무 여자쪽에서 강건하게 들이대는 바람에 결혼을 남자측에서 무효로 하고는, 그 이후로 38살까지 결혼 못하고 있어서<br />

윤진상 2009-10-02 09:36:25
답글

이재호님// 그 여성분은 결혼 못할듯 하네요. 38살이라면...;;;<br />
<br />
우리나라는 결혼에 있어서 가족들의 의견이 너무 많이 반영되는것은 사실인듯 합니다.<br />
<br />
본인인생 본인이 사는것이니...본인의사에 맡기는것이 좋지 않을까요?<br />

nuni1004@hanmail.net 2009-10-02 09:50:16
답글

그런데 그 츠자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맘에 안든다고 막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br />
혼수는 어떻게 하고, 여동생 남편집에 대전이라 대전에서(제가 대전살고, 츠자는 서울) 결혼하는데,<br />
저보구도 오라고 하기도 하고..<br />
<br />
그런데 그 츠자도 잘 알더라구요 자기가 너무 까다로워서 시집을 못가서, 자기 여동생도 자기가 참견하면 안될거 같다고..--; ㄷㄷㄷ<br />
<br />
그러

부승헌 2009-10-02 10:19:19
답글

단지 직장 문제라면 집안에서 반대한다는 것이 웃기는 일입니다.

이규호 2009-10-02 10:31:04
답글

딱 직장만이라면 제 여동생이라면 여동생 뜻대로 하겠습니다.<br />
<br />
만일 다른문제도 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요

고현철 2009-10-02 11:08:48
답글

일단, 여동생분 말씀대로 해서 다 잘되면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br />
<br />
이건 가정이겠지만<br />
<br />
예전 아는동생의 여동생이 진짜 집안반대 상태에서 결혼했다가 6개월만에 이혼했습니다.<br />
그러고 나서 하는말이 왜 안말렸나고 하더군요.<br />
<br />
남자든 여자든 한번 틀어지게 되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낙인이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요즘은 많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입장이긴 하

이정훈 2009-10-02 11:14:22
답글

오히려 이런글 읽으때면 여성분들의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단지 직장 문제라면 집안에서 반대한다는 것이 웃기는 일입니다. Ver 2.0

박천일 2009-10-02 11:30:53
답글

외람되지만 이해 못할 상황이네요. 평생을 해로할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는 문제에 단지 직장을 그만두는 문제로 반대를 하다니요. <br />
<br />
오빠로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시집가는 것을 바라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br />
<br />
얼마전 모 국회의원의 헛소리가 생각납니다. <br />
<br />
최고 신부감은 예쁜 여교사, 다음은 못생긴 여교사, 마지막으로 이혼한 여교사라는......<br />
<br

양승욱 2009-10-02 12:39:25
답글

결혼생활은현실이지요 그런부분을 본인스스로 느끼도록 조용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심이 ...(괜히 긁어 부스럼될수도...) 그리고 신랑한테 형님으로서 조용히 애기하시면 다 수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기세 2009-10-02 13:25:17
답글

양측 학교 재단 또는 교장 선생님께 부탁을 좀 드려보면 어떨까요. 재단 이사장 또는 교장 정도 되면 지역의 사립학교에 알게 모르게 인맥이 좀 있을 겁니다. 인근 사립학교에 비슷한 사정이 있으면 빅딜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변수가 워낙 많아서 가능성이 많진 않을 겁니다.<br />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빅딜을 한적이 있거든요. <br />
아무튼 가족의 일원으로서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결혼은 본인

haegang@yahoo.co.kr 2009-10-02 13:32:48
답글

직장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br />
물론 현실이야 그렇지않지요...<br />
지금같은 문제는 딱 결론나지않습니까? 직장그만두지말라는 이야기는 곧 헤어져라 이 이야기인데<br />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둘다 성인이고 자기인생이고 알아서 판단해야할듯...

손영민 2009-10-02 16: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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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세님 말씀이 좋겠어요.. 실제 저런 경우가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br />
그나저나 가족입장에선 너무 지나친 간섭인거 같고.. 어렵네요

정창화 2009-10-02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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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라면 ~ 말리고 싶네요 ~

mutante@hanafos.com 2009-10-02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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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동생분은 결혼하기 힘들겠습니다.

plus1219@nate.com 2009-10-02 1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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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이 좋은직장을 포기하고 결혼한다는데 오빠분이나 가족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br />
동생분은 이미 지각을 갖춘 성인이고 상대분 역시 나쁘지않은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단지 직장을<br />
포기하는게 아까워 결혼을 반대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br />
상대쪽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단지 직장때문이라면 본인의 의사를 가장 존중해주게 좋지않을까하네요..<br />
동생분이 평생후회할지도 모르고 원망을 들을수있으니까요...선

안재헌 2009-10-02 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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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br />
몇개월 유보하는것도 괜찮아요. 주말부부로 몇개월 그리 사는것도 좋구요. <br />
해결책이 당장 나올필요는 없다는 예기입니다. <br />
일단 결혼하는데 주말부부로 시작하고 나중에 그만둬도 늦지 않는다는거죠. <br />
직장이 애이름도 아니고 말이죠.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더라구요. <br />
최소한의 자신의 비장의 카드는 남겨두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직장 안관둬서 부부사이가 않좋아

김종오 2009-10-03 1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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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왜 반대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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