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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결혼문제...골머리가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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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20:5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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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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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결혼문제...골머리가 아프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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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식 [가입일자 : 2002-11-1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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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인데...여동생 결혼 문제로 집안이 냉랭합니다..
여동생이 서울시내 사립중학교 정교사입니다. 결혼할 사람을 데려왔는데 지방 광역시에서 역시 교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사립입니다.
여동생이 결혼을 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신랑될 사람 있는쪽으로 내려가서 살겠다고 합니다.
집안에서는 당연히 반대를 많이 합니다. 저포함해서...
힘들게 들어간 학교를 그만두고 남자따라서 지방으로 내려간다하니 멀리 보내는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고 평생 직장을 그만두고 거기가서 다시 직장을 구한다는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아무튼 집안에서는 다들 반대하는데 왜 자길 가지고 닥달이냐 뭐 이런식으로 나오니 뭐 원 대화자체가 되질 않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20대후반) 어른들이랑 형제들이 다 반대하면 왜 반대할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할법도한데....이게 정말 드라마에서처럼 꼬여서 어디서부터 실타레를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가족들 반대해도 지가 하고싶다면 해야겠지만 마음이 계속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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