띨빵한 모은행 직원 때문에 열받아 돌아가시겠습니다. --;;;
모 아파트에 청약넣은게 당첨되서 중도금을 붓다가
이제 곧 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은행의 집단대출 한도가 1억이라서 8,000만원은 빌려서 중도금으로 넣고
나머지 2,000만원은 잔금 때 대출받기로 했습니다.
그 띨빵한 A대리가 그렇게 해준다고 걱정말라더군요.
그렇게 알고 자금 계획 다 세워놓았는데 입주가 두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은행의 B차장이란 사람이 전화해서는 집단대출을 자기네 주택담보대출로 봐꾸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어찌 어찌 이야기 해보니 집단대출 한도가 1억원이고 제가 8,000만원만 빌렸더라도
잔금에는 집단대출의 남은한도 2,000만원을 못쓴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열이 확 받아 그 띨빵한 A대리와 통화를 했는데
자기가 그 말을 빼먹었다고 하는데... (그 중요한 말을 !!!)
우와~ 열이 확 받네요.
그리고는 어쩔 수 없는거라면서 죄송하다고는 하는 A가 말하는걸 들어보니
느낌이 짜증난다는 투로 들립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
은행쪽에 아는 사람은 많은데 그쪽 통하려니 그건 좀 아닌거 같고,
금감원도 좀 그렇고...일단 지점장만나 이갸기 하든가, 은행 감사실
통해 해결하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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