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애매합니다.<br />
어떤 때는 출력(와트수)이 강한 것을 구동력이 좋다고 하기도 하고,<br />
어떤 때는 제동력?(댐핑)이 높은 것을 구동력이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br />
몇몇분들 말씀을 보자면 댐핑이 관건이나 댐핑은 20 만 넘으면 된다니 별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br />
물론 진공관 앰프는 댐핑을 아예 표기도 않죠.
요즘 심심한가 봅니다. 게시판에 글을 쓰는 횟수가 많아지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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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와트냐는 것은 실제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설계상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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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50와트 네임인티앰프가 100와트 웬만한 앰프보다 구동력이 더 좋아 구동력을 요하는 프로악에 추천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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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력이 얼마정도인지 알려면 안정적인 전원공급능력.. 트랜스의 용량을 봅니다.....
오디오와 자동차를 비유하자면<br />
출력은 마력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br />
즉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얼마나 큰소리를 내어줄수 잇는 지를 나타내주는 지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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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력은 토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br />
순간의 큰 전류변화량에 대한 전원부의 대처?능력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br />
댐핑능력은 구동력과는 별로 상관이 없고 오히려 자동차로 치면 브레이크성능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워낙에 스펙이 과장이 많아서 실지로 의미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정격 출력이 50-70와트라고 된 보급형 앰프들 별로 크지도 않은 소리에서 다들 벙벙거리고 디스토션 생깁니다.<br />
제대로 된거라면 가정에서 50와트란 수치는 결코 적지 않은 출력이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