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용
노승민님께서 2009-10-01 13:38:07에 쓰신 내용입니다
: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대략 저를 포함해서 4명이 같이 식사를 합니다.
: 몰려다니기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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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 아침에 출근할때, 아내와 포옹하고 뽀뽀도 한다.
: 아내와 잠자리 들기전에 수고했다고 다독여주고
: 일주일에 3~4번정도는 마사지를 해주고 재워준다.
: 잘때도 역시 굿나잇뽀뽀도해준다.
: 퇴근하고 돌아오면 수고했다고 포옹하고 뽀뽀한다.
: 하루에 문자로도 사랑한다고 전화도 자주한다.
: 라고 했더니, 너 미친거 아냐?
: 아내와 같은 방에서 잔단말이야?
: 이거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인간일쎄? 라고 하더군요.
: 결혼 5년차에 아들만 2인 집안에서 이게 미친넘인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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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방금 아내에게 전화가 왔는데요.
: 아증말 승질뻗쳐서리...
: 메일을 보낼줄은 아는데, 첨부화일을 보낼줄 모른다며 전화로 가르쳐주었는데,
: 순간 표도르가 될뻔했습니다.
: 왜케 못알아먹는지,
: 첨부화일 눌러서 첨부화일 클릭해라 했더니 폴더를 클릭해서 ㅠ_ㅠ
: 폴더 안으로 들어갔다. 어떻게 하냐....
: 암튼 첨부화일 하나 보내는데 설명만 10분을 넘게 했습니다.
: 사랑스럽긴 개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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