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근래들어 바꿈질이 많아졌다..


기기에 대한 불만족이 아니라 ..마음에 변화가 심한것같다는 나름의


변명에 자신을 합리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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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LS7..로.하.스 3총사 중에서 가정용으로 대표적인 실속모델중 하나..


선보러 나온 아가씨중에서 수수한듯 보이나 결코 천박해보이지도 않고 그렇타고


미모가 출중하지도 않은 애인으로는 부족하고 각시로는 괜찮은 느낌이라고 할까^^


예전 로저스 몇개의 모델을 거쳐봤지만..또 다른 감성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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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친 EL34진공관앰프가 눈에 아른거린다..(왠지 그조합이 더 좋을것같은..)


그러나 왠걸..지금의 6550 텅솔구관 진공관파워&프리앰프에서도 제 목소리를 내준다..


8옴에 음압이 88DB 라서 앰프 안가린다더니..그말이 맞나보다..


(업자말에 처음으로 수긍이 해본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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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의 노스텔지어를 들어본다..


마지막에서 2번째..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첼로 인트로 부분이 가슴을 후비댄다..


아..탄노이와는 사뭇 다른 통울림의 진한듯 담백한 잘 뽑은..마치 중독성 강한


만델링 드립커피를 마시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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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군요..장마도 끝나가고..


회원님들..


여름건강 주의하시고 늘 즐음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