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년전쯤 야마하 NS-10 을 사용할때였습니다..
이놈은 우퍼쪽이 종이재질이고 그릴망도 없는 놈인데...
추석때 친척동생들이 와서 우퍼를 매우 심하게 눌러놓고 심지어 과자 기름까지 마구 묻혀놓았었죠.....................
청소기로 빨아서 펴긴했는데 중고로 팔때 손해는 대단하더군요..
그땐 오디오에 큰 관심없이 그냥 어쩌다 스피커만 사서 쓰던 때였는데..
(고등학교때였는데 미니콤포에 NS-10을 물려썼었죠 ㅎㅎ)
지금 톨보이 스피커에 진공관앰프.. 벽엔 흡음제가 붙어있습니다.
예전 동생들은 이미 커서 고등학생이니 걱정이 없지만
그 동생의 동생들이 줄줄이 있는데 유치원,초등학교 다니는 놈들입니다..
그리고 엄청 까불어요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제발 이번 추석 별일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기기에 손대면 정말 화나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안좋은 기억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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