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을 보며 아름답다고 탄성을 지르지요
하지만 어떤이는 "저 밑에 저 구름이 좀 더 색이 붉었어면 더 환상적일건데..."
이런 생각도 하더군요
그냥 있는 그대로 아무 잡념없이 바라보면 완벽하게 아름답습니다.
어떤 사람이 평소에 "이 세상은 완벽하다"고 주장하고 다니는데
한번 몇이 모인 자리에서 열변을 토했어요
이세상은 이대로 완벽하다.얼마나 아름답고 살기좋은가!"
그러자 앞에있던 곱추가 손을 들고 "나를 봐라.내 인생이 그렇게 행복해 보이는가?"
잠깐 침묵이 흐른 뒤 그 남자가 "당신은 이제껏 내가 만난 가장 완벽한 곱추다"
맞습니다. 이 세상이 완벽하다는 말은 이 세상밖에 존재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다른 비교할 또 다른 세상
이 존재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음악을 들어 봅니다
고음이 좀 더 화사했으면...
저음이 좀더 명료했으면....
그 친구가 가진 오디오가 너무 멋져서 갖고 싶은데....
이건 그냥 욕심입니다 적어도 저 한테는.
그냥 있는 그대로 들을렵니다
지금 바로 내 앞에 존재하는 유일 무이한 것이니까요
음악이 비로소 음악답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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