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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라면 데칼만 잘 붙여줘도 뽀대가 나는 편이죠. 그거 말고는 레이더돔하고 분사구 정도만 칠해도...

칠의 순서는 상황마다 틀리지요.<br />
<br />
본드로 붙이기 전에 칠해야 할 수도 있고, 조립하고나서 해야 하는 것도 있고, 제대로 칠하려면 에어브러쉬는 필수로 있어야하고, 프라모델 전용 세필질도 잘해야하고, 칠하려면 본드보다 신나냄새에 무척 익숙해져야 한다는...<br />
<br />
확실한건 1/35스케일 비행기 제대로 도색하면서 만드려면 3일로는 안될거란겁니다

저도 조립 다 끝낸후에 붓으로 항공회색 대~충 칠해주니까 그럭저럭.... 세심한 성격이 아니라서<br />
<br />
딱 질색인데, 그냥 전체적으로 붓질 한번 해주는건 할만 하더라구요

아... 그냥 접을까요..? 뽄드 칠 해본게 대충 계산해봐도 20년 전... ㄷㄷㄷㄷㄷㄷ

일반적으로 가조립을 해 본 후에<br />
각각의 관절이나 파트로 나누어 퍼티작업이나 도색작업 하는줄 압니다.<br />
개개인별로 어느 정도의 부품별로 나누어 도색하는지는 다 틀릴겁니다.<br />
좀 귀찮으면 좀 큰 파트로 나누어 하는 경우도 있고...<br />
꼼꼼한 경우엔 매우 세세하게 파트 나누어 도색 하는 경우도 있고...<br />
<br />
조립된 상태로 도색은 아무래도 무리입니다.<br />
마스킹 작업도 매우

저는 가조립전에 부품이 러너에 붙은 상태에서 일단 부품들을 다듬고 일차 도색작업을 합니다 -_-<br />
이렇게 하는 것이 손에 에나멜을 덜 뭍일 수 있는 방법이니 말이지요.<br />
<br />
그런 다음에 조립을 하면서 부분 도색을 다시 해주고 다 조립을 하고 난 다음에 전체 도색을 다시 하게 되지요.<br />
<br />
즉 세밀한 파트의 경우 조립전에 도색을 하지 않으면 도색을 할 기회를 아예 놓치고 마는 경우도 있고요.<

전투기라면 콕피트가 꽃이죠... 면상필을 이용해서 작업해주는 맛이란... <br />
그리고 전투기는 붓으로 칠하기엔 내공이 따라주지 않고서는 마이 어렵습니다...ㅎㅎ<br />
기본색은 스프레이로 도색해주고 그 담엔 부위별로 에어브러쉬 작업... 마지막에 웨더링등을 붓으로 하시는 것이...

위에 분들 말씀대로 공정에 따라 중간 중간 도색이 들어가죠..<br />
<br />
그나저나 대개 비행기 류는 1/35는 없고 1/32 로 되어 잇습니다만...프로펠러기도 상당한 크기인데 <br />
F-4, 1/32는 사이즈가 장난아니게 클껍니다.<br />
<br />

인치법을 쓰는 나라에서 모델링을 할 때의 스케일이 대개 1/144 1/72 1/48 1/32 이렇게 나가더군요 ㅡ,.ㅡㅋ

저는 탱크 전문 이라서 탱크기준 엔진룸이나 조종실 내부까지 보이는 모델의 경우는 겉에 보이는 부분부터가 아니라 안쪽부터 먼저 도색을 합니다.<br />
<br />
에어브러쉬질로 밑칠 해주고 엔진파트, 조종파트 가조립해가면서 합체로 칠하거나, 각 세부파트별로 칠하거나 그렇게 안쪽을 조립해가면서 겉부분도 조립을 합니다. 겉부분도 마찬가지구요, 위장도색을 하야하는 경우는 조립순서가 또 다릅니다. 바퀴나, 총 부위는 빼고 위장도색 들어가는 몸체와

스케일기의 경우야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만 밀리터리 계열중 보병 기갑병의 경우 웨더링이 없으면 ㅎㅎㅎ<br />
<br />
자~~~~~~~~~~~<br />
윤기리성 뭔가 필요하시면 둔촌동으로 달려보아요 ㅋㄷㅋㄷㅋㄷ

스스로 초보라고 생각되신다면 <br />
저렴하게 아카데미 에나멜세트로 붓도색 <br />
그리고 아카데미 출시 1/72 비행기로 마구 연습하신다면 저렴하게 연습하고 실력도 키우실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br />
에어브러쉬는 연습 많이 하셔야 원하시는대로 될꺼에요..어렵더라구용.^^

제가 초딩때 집근처에 화성과학 이라는 과학사가 있었는데 이양반이 프라모델 도색의 달인 이셨습니다. 원래 출신도 홍대 미대 출신 이었고 암튼 도색이 기가 막혔습니다. 타미야 카달로그 북등에 나온 디오라마도 이양반 작품에 비하면 어설퍼 보일 정도 였어요. 탱크, 비행기는 말 할 것도 없고 1/35 스케일 사무라이의 옷무늬, 표정, 눈동자, 눈썹, 장신구 디테일까지 정말 완벽하게 도색을 하셨지요.<br />
<br />
저는 이 분의 수제자라면

지금도 인터넷 프라모델 동호회나 블로그에 가서 만든 것을 보면 아직도 그 화성과학 쥔장 만한 포스의 도색은 없더군요. 전성기의 제가 만든 것보다도 못한게 대부분...<br />
<br />
지금은 환갑도 넘기셨을텐데 뭐하시나 모르겠군요. 계속 프라모델계에 계셨으면 지존 이셨을텐데...

본딩하고 버티및 센팅하고 플라이머 한번 뿌리고 기본도색하고 데칼작업하고 먹선넣고 웨더링하고 마지막으로 코팅제뿌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아..... 1/32 스케일이었나 보네요. 무쟈게 컷던 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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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고려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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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겠습니다. 로망은 로망일뿐.. ㅜ_ㅜ

뻘짓마감?

잘 접으셨습니다. 허리 끊어집니다. ㅋ

이정도의 성원에 마감이라니 많이 아쉽군요 t_t

건프라가 훨 수월하실겁니다. 도색안해도 뽀대나구, 건담마커(펜)로 줄긋고, 스티커 붙이면...<br />
그런대로 괜찮습니다.<br />
비싸서 그렇죠. MG나 PG급 추천..=.=;

붓칠 정말 어렵습니다. 도색의 대가가 아닌 이상 표면에 붓자국 남는 것은 기본사양입니다.

어릴 때 보병 셋트가 제일 쌌었는데, 나중에 비비탄 권총을 만들고선 그 보병들 맞춰서 쓰러뜨리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색칠 힘드시면 건담프라모델 하세용^^<br />
건프라는 색칠안하고 데칼만 붙여도 뽀대 굿입니다.<br />
비행기는 접합선 다보이고 본드칠도 해야하지만 건프라는 본드 필요없습니다. <br />
색분할 신기에 가깝게 하고 조립도 딱딱 들어맞죠.. 나중에 가꾸놀기도 편합니다.<br />
즐기시기엔 건프라가 짱입니다요<br />

로보트는 제 휘향이 아니라서요.... ㅜ_ㅜ<br />
<br />
아무튼 깔끔하게 GG로 마무리하도록 조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려요. ㅜ_ㅜ

한대 만들어 보내드릴까요?<br />
제가 시작한지 2개월된 전문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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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날리고 싶으시면 부담없이 던지셔도 되구요.

헉~! 김남헌님 저번에 만드신거 보니까 멋지던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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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만 주신다면 키트, 도색에 필요한 비용 입금하겠습니다. 고수의 작품을 받는 영광이... +_+

핫핫핫...^^<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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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 만든 f-15로 뽐뿌질할려고 프라에 관심있는 동생한테 보여줬더니, 그길로 관심 딱 털더구만요. <br />
그래도 굳이 원하신다면......그나마 잘 빠진거 완성되면 말씀드릴께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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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비용요?<br />
오히려 돈 드리고 가져가 달라고 해야 할 듯.......ㅋㅋㅋㅋ

전투기라면 데칼만 잘 붙여줘도 뽀대가 나는 편이죠. 그거 말고는 레이더돔하고 분사구 정도만 칠해도...

칠의 순서는 상황마다 틀리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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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로 붙이기 전에 칠해야 할 수도 있고, 조립하고나서 해야 하는 것도 있고, 제대로 칠하려면 에어브러쉬는 필수로 있어야하고, 프라모델 전용 세필질도 잘해야하고, 칠하려면 본드보다 신나냄새에 무척 익숙해져야 한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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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1/35스케일 비행기 제대로 도색하면서 만드려면 3일로는 안될거란겁니다

저도 조립 다 끝낸후에 붓으로 항공회색 대~충 칠해주니까 그럭저럭.... 세심한 성격이 아니라서<br />
<br />
딱 질색인데, 그냥 전체적으로 붓질 한번 해주는건 할만 하더라구요

아... 그냥 접을까요..? 뽄드 칠 해본게 대충 계산해봐도 20년 전... ㄷㄷㄷㄷㄷㄷ

일반적으로 가조립을 해 본 후에<br />
각각의 관절이나 파트로 나누어 퍼티작업이나 도색작업 하는줄 압니다.<br />
개개인별로 어느 정도의 부품별로 나누어 도색하는지는 다 틀릴겁니다.<br />
좀 귀찮으면 좀 큰 파트로 나누어 하는 경우도 있고...<br />
꼼꼼한 경우엔 매우 세세하게 파트 나누어 도색 하는 경우도 있고...<br />
<br />
조립된 상태로 도색은 아무래도 무리입니다.<br />
마스킹 작업도 매우

저는 가조립전에 부품이 러너에 붙은 상태에서 일단 부품들을 다듬고 일차 도색작업을 합니다 -_-<br />
이렇게 하는 것이 손에 에나멜을 덜 뭍일 수 있는 방법이니 말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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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에 조립을 하면서 부분 도색을 다시 해주고 다 조립을 하고 난 다음에 전체 도색을 다시 하게 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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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세밀한 파트의 경우 조립전에 도색을 하지 않으면 도색을 할 기회를 아예 놓치고 마는 경우도 있고요.<

전투기라면 콕피트가 꽃이죠... 면상필을 이용해서 작업해주는 맛이란... <br />
그리고 전투기는 붓으로 칠하기엔 내공이 따라주지 않고서는 마이 어렵습니다...ㅎㅎ<br />
기본색은 스프레이로 도색해주고 그 담엔 부위별로 에어브러쉬 작업... 마지막에 웨더링등을 붓으로 하시는 것이...

위에 분들 말씀대로 공정에 따라 중간 중간 도색이 들어가죠..<br />
<br />
그나저나 대개 비행기 류는 1/35는 없고 1/32 로 되어 잇습니다만...프로펠러기도 상당한 크기인데 <br />
F-4, 1/32는 사이즈가 장난아니게 클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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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법을 쓰는 나라에서 모델링을 할 때의 스케일이 대개 1/144 1/72 1/48 1/32 이렇게 나가더군요 ㅡ,.ㅡㅋ

저는 탱크 전문 이라서 탱크기준 엔진룸이나 조종실 내부까지 보이는 모델의 경우는 겉에 보이는 부분부터가 아니라 안쪽부터 먼저 도색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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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러쉬질로 밑칠 해주고 엔진파트, 조종파트 가조립해가면서 합체로 칠하거나, 각 세부파트별로 칠하거나 그렇게 안쪽을 조립해가면서 겉부분도 조립을 합니다. 겉부분도 마찬가지구요, 위장도색을 하야하는 경우는 조립순서가 또 다릅니다. 바퀴나, 총 부위는 빼고 위장도색 들어가는 몸체와

스케일기의 경우야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만 밀리터리 계열중 보병 기갑병의 경우 웨더링이 없으면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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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br />
윤기리성 뭔가 필요하시면 둔촌동으로 달려보아요 ㅋㄷㅋㄷㅋㄷ

스스로 초보라고 생각되신다면 <br />
저렴하게 아카데미 에나멜세트로 붓도색 <br />
그리고 아카데미 출시 1/72 비행기로 마구 연습하신다면 저렴하게 연습하고 실력도 키우실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br />
에어브러쉬는 연습 많이 하셔야 원하시는대로 될꺼에요..어렵더라구용.^^

제가 초딩때 집근처에 화성과학 이라는 과학사가 있었는데 이양반이 프라모델 도색의 달인 이셨습니다. 원래 출신도 홍대 미대 출신 이었고 암튼 도색이 기가 막혔습니다. 타미야 카달로그 북등에 나온 디오라마도 이양반 작품에 비하면 어설퍼 보일 정도 였어요. 탱크, 비행기는 말 할 것도 없고 1/35 스케일 사무라이의 옷무늬, 표정, 눈동자, 눈썹, 장신구 디테일까지 정말 완벽하게 도색을 하셨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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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분의 수제자라면

지금도 인터넷 프라모델 동호회나 블로그에 가서 만든 것을 보면 아직도 그 화성과학 쥔장 만한 포스의 도색은 없더군요. 전성기의 제가 만든 것보다도 못한게 대부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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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환갑도 넘기셨을텐데 뭐하시나 모르겠군요. 계속 프라모델계에 계셨으면 지존 이셨을텐데...

본딩하고 버티및 센팅하고 플라이머 한번 뿌리고 기본도색하고 데칼작업하고 먹선넣고 웨더링하고 마지막으로 코팅제뿌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아..... 1/32 스케일이었나 보네요. 무쟈게 컷던 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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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고려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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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겠습니다. 로망은 로망일뿐..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