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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만 친구.....ㅜ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30 11:40:59
추천수 0
조회수   1,282

제목

만날때만 친구.....ㅜㅜ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방금 전에 작은넘이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네요.



어제도 아파서 결석을 했는데...



동네병원도 갔다 왔는데, 오늘도 여전히 아프다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큰병원으로 가보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넘이 방금 하는말이 "아빠! 어제 학교에 안 나갔는데도 어제 친구한테 학교



에 왜 안 왔냐고 전화나 문자하는 친구가 한명도 없고, 오늘도 학교에 갔는데도 어제



왜 학교에 안나왔냐고 물어보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저가 친구들에게 얼마나 잘해



주었는데.....학교에 안나오자 저의 존재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녀석의 마음의 상처가 큰모양입니다. 저에게 이런 얘기도 다 하는걸 보면....



저나 아이엄마는 애들에게 늘 친구에게는 먼저 다가 가라고 시킵니다. 연락없는 친구



가 있으면 전화도 너가 먼저하고......친구들이 돈이없고 너가 있으면 너가 베풀고..



이놈은 늘 그렇게 했는것 같은데, 친구들이 이렇게 나오니 이젠 아들넘도 예전처럼



자기 주머니털어 음료수랑, 과자도 안사주겠답니다....ㅎㅎ



그러고 난뒤 하는말이 "만날때만 친구야......!"



저도 많이 생각하게 하는 아들놈의 말입니다.









이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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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09-09-30 11:42:39
답글

음 생각을 좀 하게하는 글이네요...병원 잘 다녀오세요..

mikegkim@dreamwiz.com 2009-09-30 11:43:49
답글

어이쿠 예쁜 이가 어디가 아픈지 -_-<br />
그나저나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겠군요.,<br />
요즘아이들 문자질 하고 하는 꼴보면 가관이더군요, 제 아들녀석의 핸드폰도 우연히 보았다가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잘 키우겠다고 해도 쉽지 않은것이 자식농사인가봅니다.<br />
<br />
아이에게 아마도 다른 아이들이 걱정을 하면서도 표현을 못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해 주시고, 다른 아이가 아프고 학교 못나오고 하면 너는 꼭 전화

오상헌 2009-09-30 11:46:30
답글

추석 전까지 건강하게 낫기를 바랍니다.^^<br />
수하님 본가 내려가서 전에 말씀 드렸던 CD챙겨 오겠습니다.ㅎㅎ

류내형 2009-09-30 11:47:35
답글

아.. "만날 때만 친구야.." 이 말을 들으니 좀 뜨끔한 부분이 없지 않네요<br />
쾌유를 바랍니다.

이상준 2009-09-30 11:49:26
답글

제가 요즘 많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ㅜ.ㅜ

강성조 2009-09-30 11:50:01
답글

추석에는 빨리 낫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네요^^ 만날때만 친구..나이 먹으면 더 그런다는걸 알게 될텐데<br />
<br />
벌써 알다니 ㅎㅎ

우용상 2009-09-30 11:53:08
답글

아직 어린나이인 것 같은데, 친구 관계에도 비정함이 있다는걸 너무 일찍 알아버린 것 같네요. 쾌유를 빕니다.

이상준 2009-09-30 11:57:30
답글

참.. 열 때문 이라면 꼭.. 신종.. 검사 해 보시구요.. ㅜ.ㅜ <br />
<br />
((제 아이들은 많이 아팠더랬습니다 ㅜ.ㅜ))

diashop@naver.com 2009-09-30 12:08:51
답글

'만날때만 친구...'<br />
<br />
전화를 자주 못하는 성격(?)이라 많이 찔리네요~~

전인기 2009-09-30 12:10:03
답글

병원 잘 다녀오십시오..

배원택 2009-09-30 12:40:47
답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br />
만날때만 친구.<br />
고등학교때는 죽고 못살았는데 20년이 지나니 자기 살길 찾느라 일년에 두세번 보기가 어렵네요.<br />
<br />
아들이 친구들에게 많이 서운했나보네요.<br />
몸이 아프니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것도 있을거예요.<br />
그러니 빨리 잊고 지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br />
괜시리 마음에 품으면 친구들과 조금씩 멀어지게 되니 위로 잘해주시고 잊게

박병주 2009-09-30 12:51:42
답글

움찔~~<br />
지송 함뉘돠.<br />
아푸로 반성 마니 하게씀뉘돠.<br />
ㅠ.ㅠ<br />

김주항 2009-09-30 12:53:11
답글

느끼고 배우며 커가는 겁니다<br />
그치만 아프진 말아야 하는데....ㅠ.ㅠ!!

정동헌 2009-09-30 13:23:40
답글

서운한 마음을 속에 담아두지 말고 친구들한테 "니들은 우찌 된게 나 결석했는데 연락 하는 놈이 하나 없노" 하고 마음을 친구들에게 가볍게 표현하라고 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김대선 2009-09-30 13:32:28
답글

아드님이 너무 눈치가 빠르시네요 ㅎㅎ<br />
벌써 세상이 고독한걸 알아버리다니..

partenon@dreamwiz.com 2009-09-30 13:58:58
답글

아빠가 되니 아이가 아플때 가장 맘이 아프더군요...얼른 쾌차하기를 빕니다.

benz450@hanmir.com 2009-09-30 15:13:25
답글

걱정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br />
<br />
직접 전화를 주신 까칠이성도 고마버~~~~~^^*

이인규 2009-09-30 15:37:13
답글

아이가 어린데 인생의 쓴맛을 느끼네요...휴~<br />
큰 상처없이 씩씩했으면 좋겠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09-09-30 11:42:39
답글

음 생각을 좀 하게하는 글이네요...병원 잘 다녀오세요..

mikegkim@dreamwiz.com 2009-09-30 11:43:49
답글

어이쿠 예쁜 이가 어디가 아픈지 -_-<br />
그나저나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겠군요.,<br />
요즘아이들 문자질 하고 하는 꼴보면 가관이더군요, 제 아들녀석의 핸드폰도 우연히 보았다가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잘 키우겠다고 해도 쉽지 않은것이 자식농사인가봅니다.<br />
<br />
아이에게 아마도 다른 아이들이 걱정을 하면서도 표현을 못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해 주시고, 다른 아이가 아프고 학교 못나오고 하면 너는 꼭 전화

오상헌 2009-09-30 11:46:30
답글

추석 전까지 건강하게 낫기를 바랍니다.^^<br />
수하님 본가 내려가서 전에 말씀 드렸던 CD챙겨 오겠습니다.ㅎㅎ

류내형 2009-09-30 11:47:35
답글

아.. "만날 때만 친구야.." 이 말을 들으니 좀 뜨끔한 부분이 없지 않네요<br />
쾌유를 바랍니다.

이상준 2009-09-30 11:49:26
답글

제가 요즘 많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ㅜ.ㅜ

강성조 2009-09-30 11:50:01
답글

추석에는 빨리 낫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네요^^ 만날때만 친구..나이 먹으면 더 그런다는걸 알게 될텐데<br />
<br />
벌써 알다니 ㅎㅎ

우용상 2009-09-30 11:53:08
답글

아직 어린나이인 것 같은데, 친구 관계에도 비정함이 있다는걸 너무 일찍 알아버린 것 같네요. 쾌유를 빕니다.

이상준 2009-09-30 11:57:30
답글

참.. 열 때문 이라면 꼭.. 신종.. 검사 해 보시구요.. ㅜ.ㅜ <br />
<br />
((제 아이들은 많이 아팠더랬습니다 ㅜ.ㅜ))

diashop@naver.com 2009-09-30 12:08:51
답글

'만날때만 친구...'<br />
<br />
전화를 자주 못하는 성격(?)이라 많이 찔리네요~~

전인기 2009-09-30 12:10:03
답글

병원 잘 다녀오십시오..

배원택 2009-09-30 12:40:47
답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br />
만날때만 친구.<br />
고등학교때는 죽고 못살았는데 20년이 지나니 자기 살길 찾느라 일년에 두세번 보기가 어렵네요.<br />
<br />
아들이 친구들에게 많이 서운했나보네요.<br />
몸이 아프니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것도 있을거예요.<br />
그러니 빨리 잊고 지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br />
괜시리 마음에 품으면 친구들과 조금씩 멀어지게 되니 위로 잘해주시고 잊게

박병주 2009-09-30 12:51:42
답글

움찔~~<br />
지송 함뉘돠.<br />
아푸로 반성 마니 하게씀뉘돠.<br />
ㅠ.ㅠ<br />

김주항 2009-09-30 12:53:11
답글

느끼고 배우며 커가는 겁니다<br />
그치만 아프진 말아야 하는데....ㅠ.ㅠ!!

정동헌 2009-09-30 13:23:40
답글

서운한 마음을 속에 담아두지 말고 친구들한테 "니들은 우찌 된게 나 결석했는데 연락 하는 놈이 하나 없노" 하고 마음을 친구들에게 가볍게 표현하라고 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김대선 2009-09-30 13:32:28
답글

아드님이 너무 눈치가 빠르시네요 ㅎㅎ<br />
벌써 세상이 고독한걸 알아버리다니..

partenon@dreamwiz.com 2009-09-30 13:58:58
답글

아빠가 되니 아이가 아플때 가장 맘이 아프더군요...얼른 쾌차하기를 빕니다.

benz450@hanmir.com 2009-09-30 15:13:25
답글

걱정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br />
<br />
직접 전화를 주신 까칠이성도 고마버~~~~~^^*

이인규 2009-09-30 15:37:13
답글

아이가 어린데 인생의 쓴맛을 느끼네요...휴~<br />
큰 상처없이 씩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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