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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귀여운 츠자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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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1: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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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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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귀여운 츠자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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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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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밴을
소형 승용차가
뒤에서 박았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
지인의 밴은 뒷밤바가 약간 들어간 정도..
박은 차는 본네트가 우그러졌습니다..
(수리비가 쫌 나올듯)
뒷차의 운전자가 내리는데..
20대 초반의 앳띤 중국계 츠자가 나옵니다..
싱글 싱글 웃으면서 내리는데..
을매나 귀엽던지 @,,@~
해외에서 처음 당하는 접촉사고라..
어찌 할 수 없어서
내일 카센타에 가서 견적을 내 보고
돈이 든다고 하면 변상을 받고
아니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좋다고 하면서
방긋방긋 웃더라구요..
츠자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면허번호랑 이름이랑 적고
그 츠자의 핸드폰으로
제 전화번호를 찍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연락처도 교환하고..
다음날 단골 카센타에 갔더니
수리비 없이 간단히 펴주더라구요..
그 츠자..
수리비 안물어도 되는..
저도 기쁘더라구요..
그러니 그 츠자는 얼마나 기뻐할까..
해서..
쩔때 다른 이유는 없고
빨리 이 소식을 츠자에게 알려야겠기에..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요..
전화번호를 바꿨드라구요 ㅠ.ㅠ
수리비가 나와도.. 얼마나 나온다고 ㅠ.ㅠ
괘씸해서 신고를 하려고 해도
경찰서에 접수를 안했기 때문에
제가 당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외국인이 훨씬 불리하다는..
귀여운 츠자가.. 뭐 그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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