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집안의 가장이던 가부장 사회에서 이제는 어머니가 가장인

가모장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남자들이 돈만 벌어다 주고 나머지 결정권은 여자에게 맡겨버리니

편하기는 한데 애들 교육이니 재테크니 시댁 친정 대소사의 일들도

아내가 하자는 대로 따라 가는 추세입니다



물론 우선 당장은 집안이 편할지는 몰라도

눈 앞의 일은 잘 보지만 크게 보는 시각은 좀 좁은 여성의 속성상

교육이나 다른 일들이 어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물론 모든 여성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남들이 한다고 애들을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사교육으로 혹사 시키고

외모 치장에 브랜드만 집착하여 형편에 무리하게 돈을 쓴다던지



아버지의 위상을 애들 앞에서 세워주지 못한다던지

욕심이 앞서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애들 용품을 사러와도 온 가족이 다 따라와서 이것 저것 참견해요

심지어는 외할머니 까지 같이와서 간섭이 심한 추세입니다

여자들이 경제권을 지니 여성중심 사회가 되고 있네요



바람직한건 남자의 장점과 여자의 장점이 서로 보완하여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고 균형 잡힌 사회가 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