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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좀 이른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12월30일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묘에 올해 4살,3살인 조카녀석들 첨 데리고 가려고 부모님과 일주 먼저 찾아간거죠..
동생네는 강남쪽에서 출발해서 부모님과 저,이모가 따로 가서 먼저 도착..사간 국화화분을 묘 앞에 심어놓으려고 열심히 호미질을 하는데..
저 멀리서 헬기가 한대 지나가더군요..포천 일동인지라 군헬기인가? 고개를 들어봤더니 민간헬기..그런데 이넘이 우리쪽으로 쭈욱~ 날아오기에 머지?? 하고 쳐다봤더니 방송사 헬기..
바로 머리위에서 한바퀴 360도 돌기에 '이거 우리 찍는거 아녀?'하면서도 무시하고 하던일 계속 했지요..
그런데..
좀전에 아는 분이 "부인분이 빨간 잠바를 입지 않으셨냐?"는 말씀을 하셨다고 아버지가 전화를 하셨네요..어느정도 알아볼수 있게 어제 KBS 9시 뉴스에 나왔다고..
다시보기를 해보니..
위의 링크..
화면 1 : 21초부터 나오네요..아부지,엄니랑 동반출연...ㅋㅋ..
"정성을 다해 웃자란 풀을 잘라냅니다"란 대사부분입니다..
사실..호미로 땅파고 있었던건데..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