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말구요...
(우리집 TV는 기본공중파 + 그 사이사이에 낑겨있는 홈쇼핑방송만 나오기 때문에 야구중계는 어차피 못 봅니다-_-)
올해 들어 부서 사람들과 야구시합하는데 재미를 들였습니다.
부서 자체 청백전도 해보고 타 부서 꾜드겨서 시합도 하고...
문제는 (당연한 얘기지만) 퇴근 후에나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점점 해가 짧아지면서 그나마 경기 시간의 한계에 도달했습니다-_-;;
며칠 전에도 시합을 했는데 3이닝 지나니 너무 어두워서 도저히 진행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올 시즌은 접고 내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념하여 근력강화에 따른 구속 증가를 노릴 생각입니다^^
고작 1이닝 던졌는데도(약 투구수 30~40개 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아직 몸 구석구석이 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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