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새로이 둥지를 튼 강신원입니다.
작년 11월말 서귀포로 이사하며 저만의 음악실을 꾸며보겠다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반복한 끝에 나름 만족스런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3 x 5m 크기의 침실을 음악감상실 겸 서재로 바꿨더니
음악이 좀더 맛깔나게 사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배치를 바꿔보다 최적의 위치를 찾은 기념으로 글 올립니다.
스피커는 뒷벽에서 60cm, 옆벽에서 50cm 띄운 상태고
양 스피커 사이 간격은 190cm, 스피커에서 청취위치는 250cm입니다.
Kef 매뉴얼에는 뒷벽과의 거리를 30cm로 권장하고 있으나
저의 취향에는 좀더 벌렸을 때 보다 만족스러운 듯 합니다.
조촐하지만 요즘 저의 사랑을 너무 받는 나머지
쉴틈이 없는 불쌍한 녀석들을 소개합니다.
소스기 : PC
---> Opus Malena USB 케이블
DAC : Musical Fidelity M1DAC (Wireworld Stratus 5-2)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인터케이블
Amp : Simaudio Moon I-1 인티앰프 (PS Audio AC-3)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스피커케이블
Speaker : Kef XQ20 (Mission Stance 스탠드)
전원장치 : 스와니양스 Swanee 3080 (Wireworld Stratus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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