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디오를 시작할때는 분명 무뉘목 처럼 그윽한 로하스 계열의 북셀프에 반해서 시작을 했건만 중간에 A/V로 전향을 하게 되면서 음악 듣는일에 많이 소홀해 졌습니다. 근래에 다시 하이파이에 대한 욕망이 다시 꿈틀하여 하나 하나씩 들였습니다. 비용을 적게 들이고 효과는 최대한 이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일단 예전에 중고로 아는 지인에게 방출했던 크리스 501 북셀프를 수년간 설득 끝에 돌려 받았습니다. 오닥스 우퍼와 비파 트위터가 조화로운 발란스 잘잡힌 스피커 입니ㅏㄷ.
그리고 4만원 짜리 원목 TV장 새걸로 구입 했구요.
앰프는 이곳 장터에서 구입하여 본전 뽑아먹고 있습니다. ^^
CDP 는 정말 쉽지 않더군요. 기존 사진의 DVDP로 듣다가 10%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고장터나 신제품 모두 알아 봤으나 돈이 맞으면 물건이 수준 떨어지고 물건이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최소한 100만원 훨~ 넘어 가더군요.
그러다 만난것이 2달여를 기다려 중국서 받은 야친 CD-32A 입니다.
외관은 정말 중국산 답지 않더군요. 부담스럽기 까지 합니다.
왠지 미친척하고 1000만원 짜리 사고친 느낌...^^ (나그라 오디오 닮았습니다.)
그동안 애쓴 소니 NS-900V
앰프 뚜껑을 열었습니다 ㄱ.그냥 방열차원에서...
조금 어둡지만...
알루미늄값 많이 들었을듯...
정면샷 역시나 좀 어둡네요.
반짝반짝 합니다.
집사람의 의심을 "중국산 공동구매" 라는 한마디로 저지 시키면서 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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