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에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한 보름전 11살 아이가 현관문에 손을 끼어 중지끝 손톱 중간부분정도가 반 이상 찢어지고 손가락 뻐끝이 약간 골절이 되었습니다.
집근처에 마침 정형외과가 있어 봉합수술을 받고, 담당의의 말씀이 뼈 끝이 약간 골절인데 개방골절이라 염증(골수염)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생제 투여를 위해 입원을 권유하셔서 4일 동안 입원하고 10여일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실밥을 풀러가니 염증이 발견되어(x-ray 및 고름) 다시 며칠간 항생제 투여를 위하여 하루 2번씩 통원을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보통은 그냥 낫는게 정상인데 염즘이 발생한게 드문 경우하고 하시더군요...
처음에 찢어진 부위가 커서 어른같으면 괴사하여 절단될수도 있다고 얘기한게 있어 집사람이 불안해하니 항생제 맞고 치료 받으면 나을거라고 하면서 그래도 불안하면 소견서 써줄테니 큰 병원(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했답니다.
이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워서 그런거냐고 물으니 그런건 아니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니 큰 병원 의견도 들어보라는 취지였다는데... 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일단 치료 받던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려 하는데요..
염증이 드문 경우라고 하니 걱정이 좀 앞섭니다.
두서없는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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