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회사 담옆에 도토리 나무가 있어서 가보니... 도토리가 떨어져 있어서
주워다 집에 놔뒀더니. 장모님이 보시고, 도토리 알이 정말 크시다고
하셔서..... 가져갔습니다. 한 5k 장도 더 따셔서....
소금물에 담그셔서, 껍질 까고
시골 방앗간에 가루로 가시고 묵을 직접 하셔서 가져오셨더군요....
너무 뻑뻑하니.... 향이 팍..... 냉장고에 있던
막걸리와 사이다 믹스 해서.... 캬....
정말 이맛이더군요....
15년 전에 자취하던집 주인 아주머니가 도토리나무에서 따셔서 직접 해주신 그맛....
다시 느껴봤습니다.....
캬...... 집에 두모 정도 같다 드리고..... 또 얻어 먹으러 가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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