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진정 아이가 원하는것이 로봇개발이면 대학후 대학원을 보내야 합니다. 학사학벌로도 로봇개발 시켜주는 회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br />
<br />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게 로봇조립(단순직)이면 공고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재호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br />
<br />
국내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br />
공고를 졸업해서 대학을 나오게 될 경우라도<br />
선입견을 쉽게 버리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특히나, 요즘 고학력자들이 많이 배출되는 시기에<br />
목표가 확실히 있다면 그 길을 가기 위한<br />
빠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매체에서 보여주

제가 공고 기계과를 나왔습니다. 공고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지않는다면 로봇관련 업무는 아마 로봇 용접기 셋팅정도나 할겁니다. 그만큼 로봇관련전공은 고등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면됩니다. 게다가 졸업하면 취직자리는 생산직 cnc나, 영업직, 중소기업 사무직정도로 주를 이룹니다.<br />
그렇다면 공고가서 관련과로 대학진학하면 되지 않느냐? 가능은합니다만,..<br />
사실 면학분위기가 많이 떨어집니다.. 중학교 전교 3

하지만,<br />
로봇 경기 같은 것을 보고 막연히 해보고 싶다 한다면<br />
<br />
동아리 친구중에 전기공학과에 있었던 친구가<br />
학창시절에 과동아리에서<br />
저런 비슷한거 하더군요.<br />
<br />
마우스로봇을 만들어서<br />
미로 빨리 찾아내기 머 이런거 말이죠.<br />
<br />
이거 하는데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br />
고민하고 프로그램 짜느라 정신없고 그러더라구요^

덕분에 좋음 말씀 많이 듣습니다.<br />
제아들이 초3인데 다른건 다 싫증내고 하면서도 방과후수업에서 로봇만들기는 <br />
싫증안내고 꾸준히 하더군요<br />
막연한 생각에 애가 커서 로봇, 기계 쪽으로 밥먹고 살면 되겠구나 했는데<br />
댓글들 보니 애초에 싹수 안보이면 자르고 다른길 알아 보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군요.

아 참 그리고 허정관님 애가 로봇만들고 싶어하면 더욱더 공고보내면 않될것 같습니다.<br />
위에 댓글에도 나오지만 공고보내면 로봇용접하고 있을 확율이 90%이상입니다.<br />
로봇용접하고 저 로봇 내가 만들었어 하고 자랑할거면 몰라도<br />
진짜 로봇의 메카니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설계하고 알려면 더욱더 인문계로 보내야 할듯합니다.

저도 손재주가 좀 있어서 초딩때 담임선생님이 니는 꼭 서울공고 가라.. 했었는데요.<br />
친척분이 엄청 말려서 공대를 갔습니다. 기계공학.. ^^<br />
그리고 취업을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공고출신은 공대출신의 딱까리하는게 우리네의 현실입니다.<br />
대부분 공고출신은 단순조립에 투입이 되는거죠.. 흐..

저는 인문계에서 공대 졸업했는데 불합리한 점이 많더군요.<br />
<br />
인문계든 공고든 고졸이면 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 한정되어 있지요. 공고가고 인문가는 걸로 인생이 결저되지 않습니다.<br />
<br />
자기가 하는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죠.<br />
<br />
저라면 공과대학진학을 목표로 잡으라고 하며 공고를 보내겠습니다. <br />
<br />
요즘 공고에서도 대학진학 특별반이

저는 공고출신입니다. 현재는 2가지직업 중 하나가 대학강사입니다.<br />
노력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 각설하고<br />
공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저도 공고 출신 입니다만, 공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2)

저도 공고 전자통신과 졸업하고 취업할 시기때에 주변 친구들 취업 나가서 편지온것 읽어보고 취업 포기 했습니다. 그냥 막일.... 따까리... 인간대접 받기 힘들고...(24년전 ) 대충 그렇더군요.<br />
그래서 공대 전자통신과 4년 공부해서 취직 했는데.... <br />
역시나 한국은 조직에서 올라 가려면 행정 이더군요.<br />
<br />
좌우당간 본인이 그렇게 공고 가고 싶다면 공고 진학해서 인문계고 진학했을때 만큼

많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br />
이런저런 예기를 나눠보고 주변에 고등학교 교사인 분들에게도 상의를 해봐도 뾰족한 답은 얻을수없네요<br />
다행히 많은 경험과 조언을 여기서 들을수있어서 고맙습니다.<br />
이재호님 의견도 좋은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 비슷한 고민하시는 아빠들도 참고가 되길 바람니다.<br />
글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공고에서도 대학 진학 많이 합니다.<br />
전문계 전형이란게 있습니다.<br />
상업계열 고등학교는 대개 상경계나 인문계열로 진학하기 때문에 같은 전문계 전형이라도 쉽지 않습니다.<br />
그러나 공업계열 고등학교 출신자가 공대쪽으로 진학할 경우에는 전문계 전형으로 인문고 출신 학생보다 상당히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인문사회계열보다 공대 쪽이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기 때문입니다.<br />
다만, 고교 재학 시절 다소 열악

저도 공고 출신입니다...만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세욧...ㅠ.ㅠ<br />
<br />
공고에가서 로봇관련이라 함은 아마 졸업하고 나면 로봇만드는 쇳덩어리 용접을 하던지.<br />
로봇에 들어가는 부품 만드는 공장에서 부품 만들거나 그럴겁니다.<br />
<br />
예를 들면 전자과 나오면 공부할&#46468;야 전자공학등 뭐 전문적인거 많이 배우지만<br />
결론은 졸업하고 어디공장가서 &#46484;질하는게 다

저도 공고갔다 피해본 사람입니다. 박정권 때 공업진흥정책에 의해 들어 갔었지만 결국은 대학 진학하여 월급쟁이로 전락하고 말었죠. 지금도 공대가는 것도 반대합니다. <br />
그래서 저는 저의 두 애들을 공대에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저도 공고 출신 입니다만, 공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100) 저희 학교 들어 갈 때는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우수운 성적으로 나온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딩때 우리들 흔히들 남들에게 하는 말로 공고다닌다고 말하지 망치공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저희 때는 공부 잘하는 애덜 대기업(삼성 많이 봄) 공채 시험 봅니다. 합격한 애덜 삼성에서 이것 저것 교육 시킵니다. 결국 가는곳이 생산직이었습니다. 공고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저도 공고출신입니다. 졸업후 취직생활을 하면서 희망이 없다고 생각되어 현재 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br />

헐~~~<br />
분위기가 우리나라는 공고가 없어져야 하겠네요..<br />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고급인력만 필요한 나라가 되었는지요..<br />
공고나와서 공대진학하고 사회진출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br />
우리나라가 그렇게 잘사는 나라인지,, 묻고 싶네요..<br />

용수님 혹시 공고 나오셨나요? <br />
우리나라가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공고내지 실업계를 다녀보지 않은분들은 여기서 백말 해봐야 이해를 다 못 하실듯 합니다... 직접 느껴보시고 체험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공고 나와보셨어요?<br />
<br />
안나와 봤으면 말을 꺼내지 마세요....ㅡ,.ㅜ^<br />
<br />
맨 윗자리는 결국 행정입니다....ㅡ,.ㅜ^<br />
<br />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것은 수출...그것도 전자분야....참 아이러니하죠...ㅡ,.ㅜ^<br />
<br />
공고나와서 사회의 벽에 부딛혀 대학진학.....같이 출발한 공고출신들 죄다 그자리 내지는 그 언저리...<br />
<br />
입문

후배중에 공고 나와 공대 들어온 경우가 더러 있는데.....<br />
<br />
대학 교양이건 전공이건 죽을 연달아 쒀 주더군요.<br />
<br />
어떻게 이런게 후배인가 싶은 경우도......<br />
물론 case야 다양하겠지만..<br />
제 경우라면 '부모 후회 안한다. 귀가시간 철저히 지킨다. 담배 안핀다. 오도바이 안탄다.' 라는 각서를 받지 않는다면, 안보냅니다.

덕기님 말씀 깊은 의미가 있군요.<br />
좋은 의견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공고는 기능, 공대는 기술입니다.<br />
이차인는 하늘과 땅의 차이보다 크지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진정 아이가 원하는것이 로봇개발이면 대학후 대학원을 보내야 합니다. 학사학벌로도 로봇개발 시켜주는 회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br />
<br />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게 로봇조립(단순직)이면 공고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재호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br />
<br />
국내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br />
공고를 졸업해서 대학을 나오게 될 경우라도<br />
선입견을 쉽게 버리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특히나, 요즘 고학력자들이 많이 배출되는 시기에<br />
목표가 확실히 있다면 그 길을 가기 위한<br />
빠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매체에서 보여주

제가 공고 기계과를 나왔습니다. 공고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지않는다면 로봇관련 업무는 아마 로봇 용접기 셋팅정도나 할겁니다. 그만큼 로봇관련전공은 고등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면됩니다. 게다가 졸업하면 취직자리는 생산직 cnc나, 영업직, 중소기업 사무직정도로 주를 이룹니다.<br />
그렇다면 공고가서 관련과로 대학진학하면 되지 않느냐? 가능은합니다만,..<br />
사실 면학분위기가 많이 떨어집니다.. 중학교 전교 3

하지만,<br />
로봇 경기 같은 것을 보고 막연히 해보고 싶다 한다면<br />
<br />
동아리 친구중에 전기공학과에 있었던 친구가<br />
학창시절에 과동아리에서<br />
저런 비슷한거 하더군요.<br />
<br />
마우스로봇을 만들어서<br />
미로 빨리 찾아내기 머 이런거 말이죠.<br />
<br />
이거 하는데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br />
고민하고 프로그램 짜느라 정신없고 그러더라구요^

덕분에 좋음 말씀 많이 듣습니다.<br />
제아들이 초3인데 다른건 다 싫증내고 하면서도 방과후수업에서 로봇만들기는 <br />
싫증안내고 꾸준히 하더군요<br />
막연한 생각에 애가 커서 로봇, 기계 쪽으로 밥먹고 살면 되겠구나 했는데<br />
댓글들 보니 애초에 싹수 안보이면 자르고 다른길 알아 보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군요.

아 참 그리고 허정관님 애가 로봇만들고 싶어하면 더욱더 공고보내면 않될것 같습니다.<br />
위에 댓글에도 나오지만 공고보내면 로봇용접하고 있을 확율이 90%이상입니다.<br />
로봇용접하고 저 로봇 내가 만들었어 하고 자랑할거면 몰라도<br />
진짜 로봇의 메카니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설계하고 알려면 더욱더 인문계로 보내야 할듯합니다.

저도 손재주가 좀 있어서 초딩때 담임선생님이 니는 꼭 서울공고 가라.. 했었는데요.<br />
친척분이 엄청 말려서 공대를 갔습니다. 기계공학.. ^^<br />
그리고 취업을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공고출신은 공대출신의 딱까리하는게 우리네의 현실입니다.<br />
대부분 공고출신은 단순조립에 투입이 되는거죠.. 흐..

저는 인문계에서 공대 졸업했는데 불합리한 점이 많더군요.<br />
<br />
인문계든 공고든 고졸이면 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 한정되어 있지요. 공고가고 인문가는 걸로 인생이 결저되지 않습니다.<br />
<br />
자기가 하는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죠.<br />
<br />
저라면 공과대학진학을 목표로 잡으라고 하며 공고를 보내겠습니다. <br />
<br />
요즘 공고에서도 대학진학 특별반이

저는 공고출신입니다. 현재는 2가지직업 중 하나가 대학강사입니다.<br />
노력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 각설하고<br />
공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저도 공고 출신 입니다만, 공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2)

저도 공고 전자통신과 졸업하고 취업할 시기때에 주변 친구들 취업 나가서 편지온것 읽어보고 취업 포기 했습니다. 그냥 막일.... 따까리... 인간대접 받기 힘들고...(24년전 ) 대충 그렇더군요.<br />
그래서 공대 전자통신과 4년 공부해서 취직 했는데.... <br />
역시나 한국은 조직에서 올라 가려면 행정 이더군요.<br />
<br />
좌우당간 본인이 그렇게 공고 가고 싶다면 공고 진학해서 인문계고 진학했을때 만큼

많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br />
이런저런 예기를 나눠보고 주변에 고등학교 교사인 분들에게도 상의를 해봐도 뾰족한 답은 얻을수없네요<br />
다행히 많은 경험과 조언을 여기서 들을수있어서 고맙습니다.<br />
이재호님 의견도 좋은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 비슷한 고민하시는 아빠들도 참고가 되길 바람니다.<br />
글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공고에서도 대학 진학 많이 합니다.<br />
전문계 전형이란게 있습니다.<br />
상업계열 고등학교는 대개 상경계나 인문계열로 진학하기 때문에 같은 전문계 전형이라도 쉽지 않습니다.<br />
그러나 공업계열 고등학교 출신자가 공대쪽으로 진학할 경우에는 전문계 전형으로 인문고 출신 학생보다 상당히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인문사회계열보다 공대 쪽이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기 때문입니다.<br />
다만, 고교 재학 시절 다소 열악

저도 공고 출신입니다...만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세욧...ㅠ.ㅠ<br />
<br />
공고에가서 로봇관련이라 함은 아마 졸업하고 나면 로봇만드는 쇳덩어리 용접을 하던지.<br />
로봇에 들어가는 부품 만드는 공장에서 부품 만들거나 그럴겁니다.<br />
<br />
예를 들면 전자과 나오면 공부할&#46468;야 전자공학등 뭐 전문적인거 많이 배우지만<br />
결론은 졸업하고 어디공장가서 &#46484;질하는게 다

저도 공고갔다 피해본 사람입니다. 박정권 때 공업진흥정책에 의해 들어 갔었지만 결국은 대학 진학하여 월급쟁이로 전락하고 말었죠. 지금도 공대가는 것도 반대합니다. <br />
그래서 저는 저의 두 애들을 공대에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저도 공고 출신 입니다만, 공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100) 저희 학교 들어 갈 때는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우수운 성적으로 나온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딩때 우리들 흔히들 남들에게 하는 말로 공고다닌다고 말하지 망치공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저희 때는 공부 잘하는 애덜 대기업(삼성 많이 봄) 공채 시험 봅니다. 합격한 애덜 삼성에서 이것 저것 교육 시킵니다. 결국 가는곳이 생산직이었습니다. 공고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저도 공고출신입니다. 졸업후 취직생활을 하면서 희망이 없다고 생각되어 현재 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br />

헐~~~<br />
분위기가 우리나라는 공고가 없어져야 하겠네요..<br />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고급인력만 필요한 나라가 되었는지요..<br />
공고나와서 공대진학하고 사회진출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br />
우리나라가 그렇게 잘사는 나라인지,, 묻고 싶네요..<br />

용수님 혹시 공고 나오셨나요? <br />
우리나라가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공고내지 실업계를 다녀보지 않은분들은 여기서 백말 해봐야 이해를 다 못 하실듯 합니다... 직접 느껴보시고 체험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공고 나와보셨어요?<br />
<br />
안나와 봤으면 말을 꺼내지 마세요....ㅡ,.ㅜ^<br />
<br />
맨 윗자리는 결국 행정입니다....ㅡ,.ㅜ^<br />
<br />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것은 수출...그것도 전자분야....참 아이러니하죠...ㅡ,.ㅜ^<br />
<br />
공고나와서 사회의 벽에 부딛혀 대학진학.....같이 출발한 공고출신들 죄다 그자리 내지는 그 언저리...<br />
<br />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