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메어 엠프는 인기에 비해 장터에선 자주 보이질 않아서 i30을 찾다가 i21을 구입해버렸습니다. 실은 i21이 더 구하기 힘든 모델이죠. 사진은 대강 찍었으니 양해를..
다인 2/10에 매칭을 했는데 스피커가 달라져서 과거에 사용하던 구형 A20 같은 모델과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고.. 구태어 i31을 구하지 않아도 괜찮겠다 싶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론 프라이메어가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고 담백한 맛이 있어서 높게 평가하는데요. 어느쪽으로 치우치는 특징이 없는게 프라이메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오랫동안 듣다보면 저역의 에너지가 매력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죠.
구동력이 높고 소리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정작 구해서 들어보면 처음엔 별 특징을 못 느끼다가 바꿈질로 없어지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덱은 아직 바꿈질이 진행중인데요. 새로운 덱 구입하려고 기존의 덱을 팔았는데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바람에 다시 비상용(?) V-DAC을 물렸습니다.
옆에 보이는 어댑터가 이 손떨림 보정 안 되는 사진의 주인공 안전사 정전압 어댑터입니다. 왜 안전사가 유명한지는 모르겠구요. V-DAC은 12V 500mA의 전원을 사용하는데 국내 정전압 제품중에 500mA 제품이 있습니다만 정전사 정전사 하길래 600mA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전사 어댑터는 500이 없고 가장 비슷한 것이 600이더군요. 12V만 맞추면 전류는 조금 높아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기본 어댑터와 차이점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
안전사 정전압 사용중인데 배음이 좋더군요. 저는 ddc에 사용하는데 전류가 약간 모자랍니다.<br />
맞거나 약간 오버하는 것을 찾는데 정전압이 없군요. 안전사에 요청을 할까도 합니다만 미음이 미치지 못하네요.<br />
정전압은 조금 비싸기도 하고. 모처에서 기기 판매하면서 안전사 600mA정전압을 내부튜닝을 해서 판매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