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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게된 역사적 사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24 13:00:14
추천수 0
조회수   1,418

제목

오늘 알게된 역사적 사실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육군참모총장이 초대부터 21대 까지 한사람도 예외 없이 일본군(=만주군) 장교 출신이었군요....ㅠㅠ



초대 육군참모총장 이응준 (일본육사 제26기, 일본군 대좌(대령))

※ 동기 홍사익 일본군 육군중장 조선인 최초 일본군 육군중장)



2~4대 육군참모총장 채병덕 (일본육사 제49기, 일본군 소좌(소령))

※ 인천항 조병관리창 공장장(지금의 군수사령부 참모)으로 해방을 맞음.



3대 육군참모총장 신태영 (일본육사 제26기, 일본군 중좌(중령))

그 이후에 연합군참모총장 국방부장관 역임



5~8대 육군참모총장 정일권 (1940년 일본육사졸, 만주군 상위(소령))

그 이후에 외무부장관, 국무총리, 국회의장 역임



6대 육군참모총장 이종찬 (일본육사 제9기 졸, 일본군 소좌(소령))

그 이후에 육군대학 총장, 국방부장관 역임



7~10대 육군참모총장 백선엽 (봉천군관학교 졸, 만주군 중위)

그 이후에 연합참모부총장, 교통부 장관 역임



9대 육군참모총장 이형근 (1942년 일본육사졸, 일본군 대위, 군번 1번),

그 이후에 연합참모부총장 역임



11대 육군참모총장 송요찬 (일본 육군 군조로 임관)

그 이후에 외무부장관, 내각수반 역임



12대 육군참모총장 최영희 (일본군 소위)

그 이후에 연합참모부 총장, 국방부 장관 역임



13대 육군참모총장 최경록 (일본도요하시 예비사관학교 졸, 일본군 소위)

이후에 재향군인회장 역임



14대 육군참모총장 장도영 (일본군 소위)

그 이후에 5.16 이후 반역사건으로 군법회부, 도미, 미시건대학교 교수



15대 육군참모총장 김종오 (일본군 소위)

그 이후에 연합참모부 총장 역임



16대 육군참모총장 민기식 (일본군 소위)



17대 육군참모총장 김용배 (일본군 소위)



18대 육군참모총장 김계원 (일본군 소위)

그 이후에 대통령 비서실실장, 중앙정보부장 역임, 10.26 사건 관련 군법회부



19대 육군참모총장 서종철 (일본군 소위) 조선경비사 1기(육사 1기),

그 이후에 국방부 장관, KBO총재 역임



20대 육군참모총장 노재현 (일본군 소위, 육군사관학교 3기)

그 이후에 국방부장관역임, 12.12 당시 국방장관



21대 육군참모총장 이세호 (일본군 소위) 육군사관학교 2기, 월남전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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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하 2009-09-24 13:12:13
답글

아무리 봐도 자위대 같은데요..;;;;

entique01@paran.com 2009-09-24 13:15:17
답글

이러니........<br />
아직도 이나라는 일본의 속국? 인것 같네요. 휴~~~~~~~~~~~

정하엽 2009-09-24 13:21:36
답글

이점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는게 더 골때리는 현상이죠<br />
정말이지 저라면 쪽팔려서라도 일본에게 반성하라느니 배상하라느니 말못하겠습니다.<br />
<br />
(사족, 물론 일본이 반성의 책임이나 배상의 의무가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

강종연 2009-09-24 13:27:05
답글

참...답답합니다...파란지붕도 여의도도 위의 내용도....하엽님 말씀처럼 이런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안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더 답답합니다...끄으...ㅡ.ㅡ;;

이인규 2009-09-24 14:12:03
답글

그 파란만장하고 격정의 시기에도 순환없이 버텨온 사람들이 촛불에 흔들릴까요?<br />
<br />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br />
<br />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니 잘사는사람이니 하는사람들이 스스로 고쳐지기만을 바라는 꼴이란...기가차네요.

조윤호 2009-09-24 14:18:51
답글

이게 폭포 효과 아닌가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 이런 분위기니 만주군 출신 박정희가 대통령해도 걸릴게 없는 분위기.. <br />
지금은 맨 위가 비리의 온상이니 아랫것들도 실정법 위반해도 머 이정도는 문제없다 당당한 분위기..

serif99@yahoo.com 2009-09-24 14:22:54
답글

LA 한인 타운에 역사적 인물들이 부조로 새겨져 있는 '한국의 벽'이라는 조형물이 생기는데 <br />
예상 디자인을 보니 현대사의 인물 중에서는 이승만과 박정희가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과 함께 <br />
비슷한 크기로 나란히 있더군요. <br />

이준수 2009-09-24 14:52:31
답글

전 남의 손으로 대충 세워진 정부라는걸 알았을때.... 이정부에 희망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br />
뒤집자니, 그들세력이 지천에 깔려있고... <br />
이 풍요로운 시대에, 하층민 먹고 사는것만 해결해주면 남는건 전부, 그들의 차지아닙니까...<br />
사람들이 먹을거에 허덕이는것도 아니고... 옛날도 아니고 말이죠.<br />
그러자니 뒤집자는 정신이 굳어질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역시 누군

정하엽 2009-09-24 15:29:49
답글

예전에 라디오에서 노년의 독립운동가가 인터뷰하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br />
' 해방이 되고나서도 여전이 저들의 세상임을 알았을때, 독립운동했다는 죄로 저들에게 목숨을 잃지않고 <br />
지금까지 살아남은게 다행이다' <br />
<br />
<br />
또 어떤 독립운동가는 이렇게 유언했지요 <br />
'내가 죽으면 절대 국립묘지에 보내지 마라. 내가 일제때 맞서 싸웠던 저 사람들과 같은 곳에 묻히고 싶지않다'<br />

dooley@mapinfo.co.kr 2009-09-24 23:32:12
답글

군인출신이신 분께 저 문제로 항의한적이 있었습니다. <br />
빠른 시간 내에 군 편제나 작전 체계를 만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더군요..<br />
그래서 전쟁이 나고 패배 가능성이 커지면 저들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인지..<br />
한 사람이라도 배신할 가능성은 없는것인지는 철저히 검증한 것이냐고 다시 물었습니다.<br />
잠시 침묵하시더니.. 그렇다고 믿고 있다고 하시더군요..<br />

황주하 2009-09-24 13:12:13
답글

아무리 봐도 자위대 같은데요..;;;;

entique01@paran.com 2009-09-24 13:15:17
답글

이러니........<br />
아직도 이나라는 일본의 속국? 인것 같네요. 휴~~~~~~~~~~~

정하엽 2009-09-24 13:21:36
답글

이점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는게 더 골때리는 현상이죠<br />
정말이지 저라면 쪽팔려서라도 일본에게 반성하라느니 배상하라느니 말못하겠습니다.<br />
<br />
(사족, 물론 일본이 반성의 책임이나 배상의 의무가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

강종연 2009-09-24 13:27:05
답글

참...답답합니다...파란지붕도 여의도도 위의 내용도....하엽님 말씀처럼 이런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안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더 답답합니다...끄으...ㅡ.ㅡ;;

이인규 2009-09-24 14:12:03
답글

그 파란만장하고 격정의 시기에도 순환없이 버텨온 사람들이 촛불에 흔들릴까요?<br />
<br />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br />
<br />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니 잘사는사람이니 하는사람들이 스스로 고쳐지기만을 바라는 꼴이란...기가차네요.

조윤호 2009-09-24 14:18:51
답글

이게 폭포 효과 아닌가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 이런 분위기니 만주군 출신 박정희가 대통령해도 걸릴게 없는 분위기.. <br />
지금은 맨 위가 비리의 온상이니 아랫것들도 실정법 위반해도 머 이정도는 문제없다 당당한 분위기..

serif99@yahoo.com 2009-09-24 14:22:54
답글

LA 한인 타운에 역사적 인물들이 부조로 새겨져 있는 '한국의 벽'이라는 조형물이 생기는데 <br />
예상 디자인을 보니 현대사의 인물 중에서는 이승만과 박정희가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과 함께 <br />
비슷한 크기로 나란히 있더군요. <br />

이준수 2009-09-24 14:52:31
답글

전 남의 손으로 대충 세워진 정부라는걸 알았을때.... 이정부에 희망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br />
뒤집자니, 그들세력이 지천에 깔려있고... <br />
이 풍요로운 시대에, 하층민 먹고 사는것만 해결해주면 남는건 전부, 그들의 차지아닙니까...<br />
사람들이 먹을거에 허덕이는것도 아니고... 옛날도 아니고 말이죠.<br />
그러자니 뒤집자는 정신이 굳어질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역시 누군

정하엽 2009-09-24 15:29:49
답글

예전에 라디오에서 노년의 독립운동가가 인터뷰하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br />
' 해방이 되고나서도 여전이 저들의 세상임을 알았을때, 독립운동했다는 죄로 저들에게 목숨을 잃지않고 <br />
지금까지 살아남은게 다행이다' <br />
<br />
<br />
또 어떤 독립운동가는 이렇게 유언했지요 <br />
'내가 죽으면 절대 국립묘지에 보내지 마라. 내가 일제때 맞서 싸웠던 저 사람들과 같은 곳에 묻히고 싶지않다'<br />

dooley@mapinfo.co.kr 2009-09-24 23:32:12
답글

군인출신이신 분께 저 문제로 항의한적이 있었습니다. <br />
빠른 시간 내에 군 편제나 작전 체계를 만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더군요..<br />
그래서 전쟁이 나고 패배 가능성이 커지면 저들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인지..<br />
한 사람이라도 배신할 가능성은 없는것인지는 철저히 검증한 것이냐고 다시 물었습니다.<br />
잠시 침묵하시더니.. 그렇다고 믿고 있다고 하시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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