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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련 사항은 개인별 차이가 심한 것 같아 상당히 조심스러운데,
이곳 와싸다를 통해서 알게된 정보라 저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조심스레 올려봅니다.(바로 아래 탈모관련 글이 있어 더욱 조심스럽네요)
제 머리가 반곱슬에 힘이 없는 편이고,
원래부터 숱이 별로 없는 편이어서 주변에서 걱정된다는 소리를 조금 들었었습니다.
최근에는 나이탓인지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거울을 보면 두피가 훤희 보이고, 머리의 두상 윤곽이 보일 정도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위에 링크한 게시물에서 김주희님이 소개해 주신 EM을 알게 되었고
이제 사용한지 두어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머리숱이 확실히 많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제가 한 방법입니다.
1. 마트에서 할인판매하는 보통 샴푸중 시원한 느낌을 주는 두피관리용 샴푸에
EM 이라는 것을 섞어서 특별한 것 없이 그냥 머리 감는 것과 똑같이 했습니다.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했고요, 최근에는 아침만 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요...
2. 드라이기를 끊었습니다.
드라이가 안 좋다고 해서 드라이를 사용하지 않고
부드러운 브러쉬로 계속 빗질을 해줬습니다.
머리에 힘이 없는 편이라 드라이를 안하면 지저분하고 자세가(?) 안나오는 편이었는데,
이게 또 적응이 됩니다.
시간 날 때 가끔 브러쉬 질을 해줬습니다.
이게 다 인데 머리숱이 조금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일단 두피가 적게 보이고 머리 윤곽이 보이질 않습니다.
전에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길이가 일정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다른 길이의 머리카락도 발견됩니다.
새로 나오는 놈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다른 분들께 똑같이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험담을 가감없이 솔직히 적었습니다.
부디 어떤 방법이든 탈모 고민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