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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에 총맞아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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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7:4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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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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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총맞아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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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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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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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하리라야 기간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이죠..
말레이계 사람들은 전통 복장을 입고 다닙니다..
조금 촌스럽지만 이곳저곳에 반짝이 전구를 답니다..
상점과 음식점들은 언제까지 쉴지 알수 없군요..
집집마다 손님을 초대해서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이곳 역시 오토바이 폭주족은 있습니다..
밤마다 굉음을 내며 질주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문제는 말이죠.. 폭죽입니다..
집에서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불꽃의 향연이 장관을 이룹니다..
한달 내내.. 시도 때도 없이 쏘아대는데..
규제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어제 밤에.. 잠을 자는데..
느닷없이 총소리가 귓가를 스칩니다??
반사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분명 총소리였는데??
잠시후.. 또 몇발의 총소리가..
얼릉 침대 밑으로 덤블링을 했습니다..
잠시 적막이 흐르고..
여기가 아닌가벼??
그렀습니다..
밖에서 쏘는 폭죽이었습니다 ㅠ.ㅠ
이건 말이죠..
거의 옆에서 쏘는 총소리 수준이라는 @,,@~
너무 한거 아닌가요?
이런 거 규제를 좀 해야지 말입니다 ㅠ.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를 향하여 -,-
꼴딱 샜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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