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동 구장.
요즘 '꿀벅지'라는 맘에 안드는 요상한 신조어를 유행시키는 유이라는 찰진 몸매의 처자가 시구를 합니다.
바로 히어로즈 2군 코치인 김성갑코치의 따님이죠.
이른바 '개념시구'를 한다고 미리 아버지로부터 사사를 한 후 멋진 시구를 한다고 하는데 홍드로와 맞먹는 개념시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혹시나 핫팬츠를 입고 그 우아한 허벅지를 한껏 드는 와인드업을 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충만해지는군요. 꿀꺽.
대전에서는 '레젼드' 송진우의 은퇴경기가 열립니다.
과연 몇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갈지 모릅니다만 아마 한타자 정도 상대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팀 1번타자 아주 멋지게 폭삼당하는 모습 역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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