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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대학원 진학 문의(철학 또는 천체우주물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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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3:4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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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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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대학원 진학 문의(철학 또는 천체우주물리학)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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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용 [가입일자 : 2000-03-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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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상담좀 하려합니다.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전 대학에선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플랜트 공정관리 일을 하다가 지금은 엘리베이터 회사에서 근무하고있고 다시 플랜트 공정관리를 하려했으나 번번히 면접에서 낙방.
플랜트 공정관리의 꿈을 접고 대학원에 진학하려합니다.
진급도 안되고해서.. 어차피 학비는 회사에서 다 내주니깐.. 그것으로 위안삼으려고요.
또 사람과 인생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도 될꺼 같고요.
맨처음엔 대학원도 산업공학을 하려했습니다만 지금은 철학 또는 천체우주물리학을 하려합니다.
공학을 배운사람이 철학적 지식이 별로 없이도 대학원가서 많은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책도 뭐 별반 읽은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철학이 뭐 별거 있을까 하는생각에 도전할 만하다 생각이 듭니다.
철학사에대한 지식만 아니라면 4년 철학배운 사람과 이제 40으로 달려가는 사람이랑 별반 깊이가 틀릴꺼 같지도 않고..
천체우주 관련 학과는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압박만 아니라면 정말로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야간대학원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있다해도 4년 학부동안 갈고닦은 실력도 만만치 않을테고..
그걸 따라잡을 자신도 없고.. 이젠 내머리를 못믿겠어요.. 오로지 술생각뿐..
혹시 조언해주실분은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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