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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불쌍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23 08:33:33
추천수 0
조회수   1,027

제목

학생들 불쌍하네요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아침 6시에 나와보니

등교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더군요

캐리어 까지 끌고 다니더군요 책이 많다며 ^^;;

중학생들인데.. 저렇게 까지 시켜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침 7시까지 등교해서 자율학습 한다던데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옛날이나 지금이나...쩝..



얼마전 캐나다로 아이들 유학보내 놓고 혼자 생활하는

형님과 술한잔 했는데.. 몸은 좀 고생스러운데

아이들 교육 생각하면 참을 수 있다 하더군요

캐나다는 자라는 아이들은 무조건 열시간 이상 재운다네요

그게 결국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더 힘든 공부를 할 수 있는

체력과 힘을 만들어 준다 생각한답니다.



대한민국은 뭐가 잘못 된건지... 쩝..

사춘기도 시작되기 전에 공부에 지쳐버리는 모습들을 보면

그렇게 안쓰러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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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엽 2009-09-23 08:42:45
답글

저는 이런 현상을 보면 ... 그냥 블랙코미디 같습니다.<br />
<br />
무한경쟁도 자신들이 만들고 그무한경쟁이 싫어서 돈들여 다른곳으로 도망하고<br />
거기에서 조차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또다시 무한경쟁을 만든다고 하죠.<br />
<br />
다들 그럴듯함 핑게를 붙이지만 결국은 한마디로 축약됩니다. '이유없는 경쟁'

김동수 2009-09-23 08:46:14
답글

권력의 개라도 검사가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이 정형화된 경쟁에서 무조건 살아남아야 하니까... 그런데 세상엔 꼭 학교 공부가 아니라도 성공할 기회는 많이 있을 법도 한데 그게 확률적으로 좀 불리하니 대부분 무난한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는 듯..

김진우 2009-09-23 08:58:15
답글

학부모들이 생각이 짧아서 문제입니다 <br />
남보다 뒤 쳐질까봐 애들을 혹사시키지요 <br />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건지 자신의 욕심을 대리로 채울려고 그러는지.....<br />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건지 가치관도 약하고 이 사회가 부를 추구한다고 맹목적으로 따라가고...<br />
<br />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부모 자신부터 모르니 애들 교육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br />
능률없이 무조건 시키고 돌리면 할 바를

windouz@korea.com 2009-09-23 09:06:56
답글

아이들 잠이나 좀 푹 재웠으면 좋겠어요<br />
아침에 등교길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br />
다들 꾸벅꾸벅 졸면서 가던데<br />
어휴...

이재준 2009-09-23 09:08:48
답글

고등학교 정문 바로 옆이 집인데 10시에 한차례, 11시에 한차례 그리고 12시 넘어서 집에 가는 애들도 많더군요.<br />
<br />
10, 11시에 학원차들과 마중나온 차량들로 마이 시끄럽습니다. 쩝

김창훈 2009-09-23 09:23:46
답글

사실 이런 문제는 게임이론의 대명사격인<br />
죄수의 딜레마로 설명 가능합니다.<br />
어쩔 수 없죠.<br />
자신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지만<br />
결국 최악의 선택이라는 거...<br />
그래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건데,<br />
이 윗 대가리라는 놈들이<br />
대가리 속에 똥만 들어서...

김일웅 2009-09-23 09:45:58
답글

더 힘 빠지는 건<br />
그렇게 공부 하고도..<br />
멋진 인생이 기다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c2052302@hanafos.com 2009-09-23 10:17:16
답글

전 이유를 알고있습니다 자기들 돈벌어줄 인력을 열심히 기르는거죠.<br />
<br />
그리고 정작 자기들은 유학가고 넓은세상을배워서 나중에 부려먹고요,,,<br />
<br />
열심히공부하면 성공한다... 누가만든말 같습니까?

이기세 2009-09-23 11:08:50
답글

김창훈님 말씀대로...<br />
가장 합리적이란 것은 가장 이기적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안재헌 2009-09-23 23:01:52
답글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이 학원가를 배불리게 하죠. <br />
좋은대학 갈 가능성도 없거니와. (인구대비) 나와도 좋은직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것. <br />
차라리 사회시스템을 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짜세를 가르치는게 영어수학 배우는것보다 더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죠.

정하엽 2009-09-23 08:42:45
답글

저는 이런 현상을 보면 ... 그냥 블랙코미디 같습니다.<br />
<br />
무한경쟁도 자신들이 만들고 그무한경쟁이 싫어서 돈들여 다른곳으로 도망하고<br />
거기에서 조차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또다시 무한경쟁을 만든다고 하죠.<br />
<br />
다들 그럴듯함 핑게를 붙이지만 결국은 한마디로 축약됩니다. '이유없는 경쟁'

김동수 2009-09-23 08:46:14
답글

권력의 개라도 검사가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이 정형화된 경쟁에서 무조건 살아남아야 하니까... 그런데 세상엔 꼭 학교 공부가 아니라도 성공할 기회는 많이 있을 법도 한데 그게 확률적으로 좀 불리하니 대부분 무난한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는 듯..

김진우 2009-09-23 08:58:15
답글

학부모들이 생각이 짧아서 문제입니다 <br />
남보다 뒤 쳐질까봐 애들을 혹사시키지요 <br />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건지 자신의 욕심을 대리로 채울려고 그러는지.....<br />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건지 가치관도 약하고 이 사회가 부를 추구한다고 맹목적으로 따라가고...<br />
<br />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부모 자신부터 모르니 애들 교육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br />
능률없이 무조건 시키고 돌리면 할 바를

windouz@korea.com 2009-09-23 09:06:56
답글

아이들 잠이나 좀 푹 재웠으면 좋겠어요<br />
아침에 등교길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br />
다들 꾸벅꾸벅 졸면서 가던데<br />
어휴...

이재준 2009-09-23 09:08:48
답글

고등학교 정문 바로 옆이 집인데 10시에 한차례, 11시에 한차례 그리고 12시 넘어서 집에 가는 애들도 많더군요.<br />
<br />
10, 11시에 학원차들과 마중나온 차량들로 마이 시끄럽습니다. 쩝

김창훈 2009-09-23 09:23:46
답글

사실 이런 문제는 게임이론의 대명사격인<br />
죄수의 딜레마로 설명 가능합니다.<br />
어쩔 수 없죠.<br />
자신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지만<br />
결국 최악의 선택이라는 거...<br />
그래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건데,<br />
이 윗 대가리라는 놈들이<br />
대가리 속에 똥만 들어서...

김일웅 2009-09-23 09:45:58
답글

더 힘 빠지는 건<br />
그렇게 공부 하고도..<br />
멋진 인생이 기다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c2052302@hanafos.com 2009-09-23 10:17:16
답글

전 이유를 알고있습니다 자기들 돈벌어줄 인력을 열심히 기르는거죠.<br />
<br />
그리고 정작 자기들은 유학가고 넓은세상을배워서 나중에 부려먹고요,,,<br />
<br />
열심히공부하면 성공한다... 누가만든말 같습니까?

이기세 2009-09-23 11:08:50
답글

김창훈님 말씀대로...<br />
가장 합리적이란 것은 가장 이기적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안재헌 2009-09-23 23:01:52
답글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이 학원가를 배불리게 하죠. <br />
좋은대학 갈 가능성도 없거니와. (인구대비) 나와도 좋은직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것. <br />
차라리 사회시스템을 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짜세를 가르치는게 영어수학 배우는것보다 더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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