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와 트릴로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두 앰프의 성향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쓰고 계시니 아시겠지만 푸가의 경우 많이 쓰시는 오피 797 기준으로 또랑또랑 시원시원한 성향으로 저역 댐핑이 좋아서 저역 해상도나 다이나믹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좀 경직되고 건조하게 들리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트릴로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성향으로 음장감과 중역대가 좋고 듣기 편하긴 한데 저역의 라인이 흐릿하고 좀 퍼지는 것 같더군요. 푸가정도면 어뮤피 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