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경유승용차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네요....
저도 올 봄에 비슷한 질문을 드렸던 기억이....
결국 전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5월에 차가 나와서 지금까지 13,000키로정도 달렸네요...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제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최상트림에 사이드 에어백없구요 오토입니다.
세금은 그냥 2000cc세금을 냅니다...
환경부담금은 내는걸로 아는데 제가 차를 살때는 4년간 면제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라프디젤이 유로4인데 무슨 인증을 받지않아서 환경부담금 있는걸로 압니다..
연비는 국도40%, 고속도로40%, 시내20%정도 달리면 13-15정도 나옵니다....
저도 먼 출퇴근거리에대한 연비의 부담때문에 디젤을 샀는데
라프는 연비보다는 자꾸 달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속주행하면 연비는 15-17정도로 향상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차량의 성능과 a/s문제를 걱정하셨는데 지난차 역시 대우차였습니다.
9년간 24만키로를 탔는데 일반적인 정비이외에 특별한 정비 받은적 없이 잘 달렸습니다.
a/s또한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내크기는 준준형입니다.
아반테 타셨으면 비슷비슷하실껍니다.
저는 6살난 경빈양과 아내가 타는데 실내크기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라세티 프리미어의 가장 큰 장점은
-시원시원한 달리기(보배슈퍼카는 절대 아닙니다...-,.-)
-핸들링이 아주 좋습니다.
-서스펜션이 약간 하드한 세팅입니다...(현대차에 적응이 되셨다면 다소 당황하실듯...)
-생각보다 정숙한 소음과 진동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구요...
-각종 편의옵션들도 마음에 듭니다.(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오토와이퍼등등.....)
매번 출퇴근때 느끼는거지만 달릴때 그 상쾌한 느낌은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2%모자란듯한 대우차의 느낌도 없구요...
거의 모든 부품에 GM, 보쉬마크가 있는거 보면 괜히 든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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