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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방 입니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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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11:3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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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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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방 입니다.(3)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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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준 [가입일자 : 2000-08-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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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방입니다.
기록삼아 다시 남겨봅니다.
얼마전에 아들놈과 마눌님의 강요에의해 방을 바꾸게 되었습니다.(채광, 온도.....)
갑자기 방이 바뀌니 할일 이 많더군요...도배며 타일이며...거의 이사수준으로 짐이 나오니 한 1주일 생고생 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방보다 폭은 더 넓고 깊이는 줄었습니다.
한쪽은 붇박이 장땜에 책상은 스피커 사이로 .....(청음상 최악의 환경이.....)
BEFORE
AFTER
바꾼방은 전과달리 음이 좀 날라다닙니다...아무래도 여러 흡음재튜닝이...
이래저래 오랬동안 들어온 프로악의 대안을 찾다가....
적당한 대안을 못찾고( 그놈의 가성비가 뭔지...)
결국 다인 1.3MK2 를 들였습니다.
같이들어온 스텐드는 정말 큰맘먹고 준비운동후에 아주 조끔씩 옮겨야 합니다. 뭐가 이리 무거운지........
묘하게 소리가 또 소리의 여운이 틀립니다...(잼있네요....)
프로악처럼 아릿아릿한 맛은 좀 떨어지나 묘하게 진득한 맛을 냅니다.
프로악처럼 뒤로 쑥 무대가 빠지진 않으나 무대규모는 제법 넓게 그려 줍니다.
고역의 여운이 프로악처럼 달콤하게 남지는 않으나 상당히 윤곽이 뚜렷한 고역을 보여줍니다.
프로악처럼 비교적 여유있고 자연스러운(풀어지는) 저역은 아니고 좀 조여주고 떨어지는 저역을 보여줍니다.
프로악보다 더 자극적인 착색이 보이는거같습니다.
중역대의 자연스러움과 풍성함은 프로악만 못하나.......
적극적으로 그려내는 고역과 저역은 상당합니다.....(이놈 소리 잼있네요...)
앰프는 NAD S300입니다.
구하고자 하는 앰프를 끝내 구하지못하고 대안으로 사용중인 앰프입니다.
무거운거 빼고는 별다른 불만 없습니다..(막귀라...)
사실 워낙에 게흘러서(CD 갈아 넣는게 귀찮아서 PC-FI한다는..)무거운걸 극도로 싫어합니다만...이번 마이너 체인지에서는 제 의사와 상관없이 제법 무거운 것들이 들어왔습니다.
PC-FI 의핵심인 DAC는 MD-11....
사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PC-FI를 오해하는거같습니다.
PC-FI는 편하려고 하는거지 음질이 더 좋은소리를 듣고자합은 결코 아닙니다.
한 중고가 50-70정도의 CDP소리정도라면 편하게 가능하시나 그 이상을 원하시면.....(솔직히 불가능하거같습니다....) 이론상은 완벽해야 하겠지만 왠지는 저두 모릅니다.
요즘 아이패드가 하나 생겨서 크레이지 리모트라는 어플로 PC를 리모트 하고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편합니다.
PC-FI를 하다보면 청취위치에 컴퓨터를 놓는다는것은 여러모로 힘들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우선 선이 너무 길어집니다.(디지틀선이든 아날로그 선이든 음질 저하가 생길수있습니다.)
두번째로 소음이 청취위치에서 생길수있습니다.
소음을 중리고자 노트북을 써보지만 이또한 소음이 없는것도 아니고 용량의 한계가있습니다. 결국 NAS혹은 외장하드와 노트북을 사용하게되면 ....휴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오디오 근처에 PC를 두게되는데 이때는 듣다가 필요하면 다시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편하자고하는 PC-FI인데........
그래서 곰리모콘을 사용해보기도하지만....기능이 그닥....
결국 제가 찾근 방법은 아이패드를 이용한 컴터 리모트 컨트롤입니다.
절대 맥파이나 패드파이가 아니고 아이패드는 단지 거들뿐입니다...^^;
컴터 화면을 고대로 옮겨와서 보여주며 모든 컴터 컨트롤을 화면 터치로 가능합니다.
편합니다....^^;
많은분들이 아직 노트북으로 PC-FI를 구상하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PC-FI의 주요 목적중하나인 편리성과 더불어대량 데이터(음원)의접근성으로인해 PC로 옮겨올것입니다.
하다ㅗ면 여러가지 사유로 데이터가 늘거든요...
결국 노트북용량으론 감당이 안되고....
외장하드도 큰놈 달아놔두...소음과 편리성, 안정성..용량이 안되고....
하다하다보면 결국
이렇게 됩니다.
저두 5년전에는 노트북으로 가볍게했답니다...
뭐
결국 소리는 날라다니고..
책상은 같이우는 최악의 청취환경이지만....
편하게 음악듣다 잠들기는 여전히 좋습니다.(근제 이의자는 자고일어나면 목이 아프다는...)
제 그리운 예전 방은 아들방으로....
이거 도배 장판 다시 해주느라(직접했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끝깢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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