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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보고 와서..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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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23: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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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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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보고 와서..제 느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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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가입일자 : 2000-12-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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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리점 가서
눈꼽아 기다리던, YF 천천히 관찰하고 왔습니다.
과감한 스타일 변신...멋지더군요.
더 커지고 세련된 스타일, 파노라마 썬루프에 개선된 세타ii 엔진, 6단 자동미션.
솔깃하긴 하더군요.
전시된 차량은 TOP 고급형 이었는데,
스마트 키 소지하고 다가가면 도어핸들에 불도 들어온다네요. 깜빡 깜빡.
그런데...
트렁크 열어 본 순간, 가볍게 휙 올라가는 트렁크..
ㅠㅠ
트렁크 천정의 그대로 드러난 우퍼며, 마감재 전혀 없는 쇳덩이 노출이며,
트렁크 바닥재의 싼티..ㅠㅠ
뭐..그런게 큰 대수겠냐만은..
레그룸 바닥 카펫은 또 왜 그리 얇디 얇은지..
도어트림에 가죽 덧대어 있던 문짝은 싸보이는 고무재질 같은 걸로 바뀌었고,
뒷좌석 중앙 팔걸이...ㅠㅠ 덮개도 없이 컵홀더 두개 덜렁~
현대가 제네시스를 출시하면서 각 세그먼트의 철저한 경계선을 그으려 시도하나 봅니다. 뭐 그렇다고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일단 YF는 살짝 마음이 떠나더군요.
VG, 나 HG를 기다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YF 가격이 3천인걸 보면, VG나 HG는 살짝 두려울꺼 같은 가격대를 선보일꺼 같네요.
아..물론 현격한 변화도 있었습니다.
뒷좌석 에어콘 송풍구...왜 이게 소나타에 지금에야 들어가는지 모르겠는데..
다행입니다.
그리고, 센터 컵홀더부분...슬라이딩 방식으로 스르륵..느낌 참 괜찮았습니다.
도어트림 조작부도...아주 편리하게 설계 되었고,
스포티한 계기판...오~ 맘에 들어요.
7년 가까이 된 뉴이엡 타고 있는데...걍 VG나 HG..또는 대우 토스카 후속이나,
윗급..르노삼성 SM5 후속...기다려 봐야 할꺼 같아요.
일단 저는 YF에 대한 미련은 살짝 GG..^^
흠...
쓰고보니, 안티 현대 같아졌네요. 안티현대 아님다~
세계속에서 성장하는 현대 화이팅!
단, HG나 VG는 고급내장재 좀 써주세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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