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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갑에 손을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9-21 22:38:57
추천수 0
조회수   2,144

제목

아이가 지갑에 손을 ..

글쓴이

정미성 [가입일자 : 2002-03-09]
내용
8살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입니다.



아들인데..오늘 보니 부모 지갑에서 2천원을 빼서 자기 가방에

넣어놨네요. 아이는 아직 부모가 가방에서 돈을 확인한걸..모릅니다.



거실에서 왜 허락없이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냐고 하니까..

한사코 안가져갔다고 우기네요. 이미 눈가엔 눈물이 글썽글썽

맺혀서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끔하게 혼을 내야할지...아니면 모른척 넘어가면서 다시는

그러면 안된다고...말해야할지...아니면 용돈을 매달 또는 매주

주어서 용돈관리를 하게 해야할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사실 저도 초등학교 다닐때 그런적이 있어서...성장과정의 하나라고

생각은 들면서도..막상 당하니.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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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 2009-09-21 22:42:42
답글

저학년 아이는 한달 단위 용돈 관리가 어렵습니다. 주단위로 주시거나 하루 단위로 주세요.<br />
저는 2학년 부터 주단위로 용돈을 주고 사용처를 적어놓아야 다음주 용돈을 주었습니다.<br />
중학생이된 지금 용돈 관리는 철저해 져서 믿음직한데...<br />
<br />
부작용이 조금 있어요...<br />
<br />
아이가 돈을 너무 아껴요.. 좀 쪼잔해 보여요 ^^.. 쓸땐 써야하는데 노상 저금만해서 ^^..

mutante@hanafos.com 2009-09-21 22:43:05
답글

아이가 대통령감이라고 생각되시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패세요.

장순영 2009-09-21 22:43:51
답글

당연히 따끔하게 혼을 내시고...돈이 필요하고 그러면 일을해라 그럼 준다 뭐 그렇게 말이죠...노동의 댓가로 정정당당하게 벌어서 쓰는걸 가르치시는게....하긴 뭐 애를 길러본 경험이 없는 제가 주제넘게....*^^* 나섰네요...;;;;

박용갑 2009-09-21 22:52:29
답글

이천원으로 다음날 애들과 뭐 놀러가기로 한걸까요.?

최재원 2009-09-21 22:55:31
답글

초등학생때 어머니 지갑에서 돈 천원을 꺼냈었죠. 어머니는 나중에 그 천원을 추궁하시며 이 돈은 이제 돈의 가치를 잃었다 ,많은 일을 할수있는 돈이었지만 훔쳐지고말아 이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거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제 앞에서 태우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같은 식구의 돈이라도 자신의 돈이 아니라면 잘못됨을 단단히 깨닫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유상훈 2009-09-21 22:55:37
답글

한번만 봐주세요.... 만약 다음에 또 그러면 매 드셔야죠....^^

wodudsla@naver.com 2009-09-21 23:07:21
답글

그냥 꼭 안아주심이.. ^^;

김상헌 2009-09-21 23:29:49
답글

제가 9-10살 시기에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5살 아이 아빠~)<br />
저도 비슷하게 울며 아니라 그런적 있습니다만... 사실은... <br />
(현실 그대로... 훔쳤죠~ 전 1만원(지금 5만원 정도 할까요? )단위라서 금방 걸릴수 밖에 없었습니다~<br />
그때 왜 울었는지 생각하면, 뭐랄까요... 너무 창피해서 였을까요...?<br />
하여튼 그랬습니다.... 얘기를 하자면 너무 길고... <br />
(간단하게!

박태진 2009-09-21 23:33:38
답글

확실하게 혼내셔야 됩니다! 눈감아주시거나 따뜻하게 사랑으로 감싸시면 아이는 그 행동이 얼마나 나쁜<br />
행동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거기다 !자기가 그러지 않았다고 강한 부정을 나타냈다면! 상다히 심각한<br />
버릇으로 발전할 확율이 높습니다! 어릴때 확실하게 교육을 잡아나가야지! 아직 어려서 잘잘못을 판단하지 못하여 생긴 일이라 여기시고! 적당히 혼내시고! 흘려보낸다면! 그버릇은 간간히 남아있을 확율이 높습니다!<br />
부드럽

이재훈 2009-09-21 23:38:01
답글

초등학교 때 엄마 주머니에서 꺼내어, 주로 주말마다 오락실가서 1만원씩 썼습니다. 중학교 때 엄마 주머니에서 꺼내어, 주말마다 오락실가서 1만원씩 썼습니다. 초중 당시, 엄마돈 훔쳐서 산 만화책이 300여권에 무전기 8대, 우표 약 50만원 어치, 프라모델 총 m-16만 약 3대, 우지 2대, 콜트 4대, RC카 10대, GI유격대 40여개 등등.... 가문이 저때문에 기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땐 완전범죄를 위해 돈이 남으면 집에

김상규 2009-09-22 00:02:07
답글

봐주면 소도둑됩니다. 혼내는 것보다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앞에서 우세요. 때로는 액션연기도 필요합니다. 살 가치가 없다고 죽고싶다고 하면서 아이에 대한 믿은과 신뢰가 한 순간에 허물어져 .....<br />
강한 충격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일납니다. 우리가 자랐을 때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손을 댄 것 하고는 다릅니다. 절대 매를 들거나 감정적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임형도 2009-09-22 01:08:51
답글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ㅎㅎ<br />
당연히 아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창피하고 미안하고 그렇겠지요...<br />
그럼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하면서 꼬~옥 안아주세요...<br />
30여년전에 제가 어머님품안에서 그렇게 엄청 울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는 버릇을 완전히 고쳤지요

logospol@naver.com 2009-09-22 01:24:39
답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하나의 해프닝에 너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br />
아이가 시치미를 뗀다해도,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생각하는 바를 전달해 주세요.<br />
<br />
아이는 다 압니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도 알고 그러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br />
단지 아이는 성인이 아니어서 순간 욕구에 대한 제어를 잘 못한 겁니다.<br />
<br />
혼내는 것은 가장 후순위의 방법입니다. <

get2lsh@hotmail.com 2009-09-22 01:29:24
답글

저도... 어렸을적 금고에도 손대고 가게에 있던 과자도 가끔 집어먹곤 했었습니다. <br />
그래도 어머니는 절 믿어주시고 오히려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br />
그게.....제게 큰 죄책감이 들게 했었습니다. <br />
나중에는 스스로가 부끄러워 그런짓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br />
혼내기보다는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설명해 주시고 <br />
아이에게 부모가 자신을 믿고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danpowers@hitel.net 2009-09-22 01:37:41
답글

말씀하신 대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좋을 말씀하셨는데 길지 않게 따끔하게 한 말씀하시고 자존심에 상처 받지 않게 잘 도닥여 주세요.

김동철 2009-09-22 01:57:01
답글

저희 집은 큰놈이 초2이때(지금은 초3) 엄마지갑에서 2만원 꺼내갔다가 집사람에게 된통 혼났습니다.<br />
집사람이 한성질하는 사람이라 집밖으로 &#51922;아 냈습니다.<br />
저한테 전화와서 오늘 일찍 좀 들어 오라고 하더군요<br />
들어갔더니 자초지정 얘기 하면서 달래서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요<br />
애찾으러 나갔더니 윗층 복도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걸 불러서 꼭 안아 줬습니다.<br />
그리고 집으로 데리고 들

김용관 2009-09-22 02:29:52
답글

아동심리학 책 하나 사서보세요.. 정확히 그 상황과 그 대처법이 나와 있습니다.. 본지 하도 되서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군요..<br />
<br />
그건 아이의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겁니다. 어느 집이던지 한번은 겪는 문제지요. 지나치게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김동현 2009-09-22 07:09:43
답글

저만 도둑놈이던 시절이 있는 줄 알았는데.... 꽤 많으시군요...반갑기도 하고, 안도가 되기도 하고 하네요.

bestnationis@korea.com 2009-09-22 07:54:47
답글

저도 6살쯤에 그런적이 있습니다. 그때돈으로 천원을 훔쳐서 스케치북과 렌턴을 샀죠.. 그리고 걸려서 죽도록 맞았습니다. 그이후엔 그런적 없구요.

nt_admin@shinbiro.com 2009-09-22 08:38:00
답글

뭐 우리 아들은 5살인데 몰래 지갑에서 돈 꺼낸게 아니라<br />
뭐 사달라고 하면 돈 없어서 안돼 하면<br />
지갑 가져와서 여기 있잖아~~!! 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황성호 2009-09-22 08:51:26
답글

음 저도 초등학교 5학년인가 누나친구가 차비올려놓은거 슬쩍해서 오락실갔었습니다<br />
백원인가 였는데 걸리지는 않앗구요<br />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지만 반복된다면 문제삼으시되 한번은 넘어가주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jinsunmee@hanafos.com 2009-09-22 09:00:42
답글

ㅎㅎ<br />
저도 어릴적에 그런적 제법 있습니다.<br />
부모님께 디지게 두디려 맞은적도 있었구요.<br />
의사인 제 친구녀석도 어릴적 부모님 주머니에 손 데다가 많이 맞은듯....<br />
그건 한때 잠시인듯 합니다.<br />
물론 계속그런다면사 혼 나야겠지요.<br />
제 아들녀석도 중학교 사춘기때 지 엄마 지갑에서 살짝 돈 가져다가<br />
도서관에 간다하고선 피시방에 가서 죽치고 있었다네요.<br />

권윤길 2009-09-22 09:36:00
답글

너무 예민하게 생각 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나쁜 짓인줄 모르고 했을 나이니까, 우회적으로 부모 지갑 손대는건 나쁜 짓이란거 얘기하시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 혼내도 될것 같은데요. 8살짜리가 뭘 알겠어요..<br />
그리고 1학년이면 하루 단위로 용돈을 아침에 주는게 낫습니다. 천원이든 몇백원이든 주긴 줘야되요.

newplus@yahoo.co.kr 2009-09-22 10:29:31
답글

음...이러면 안되는데...상담글의 아이가 너무 귀엽고 이쁘단 생각이 들죠?<br />
다른 것 보다 돈에 대한 교육은 더욱 엄격해야한다고 봅니다.

yooydal@nate.com 2009-09-22 10:43:28
답글

제가 어릴 적에 부모님 돈을 가끔 훔치다 엄청 혼 났습니다. 4살 때 돈 맛을 알아 돈을 들고 맛있는 과자랑 바꿔 먹었지요 난 과자가 좋아 돈을 남에게 줬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지요.. <br />
지금 생각해 보면 아 왜 우리 부모님은 저에게 혼내키기만 하고 용돈을 주지 않았을까? 만약 부모님께서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용돈을 주셨으면 전 몰래 훔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br />

한용민 2009-09-22 11:14:50
답글

한번은 봐주시고... 말로 따이르시고(반협박??)... 두번째도 또 그런일이 생기면 ^^;; 조낸 패야 겠져 ㅎㅎ;;

조윤호 2009-09-21 22:42:42
답글

저학년 아이는 한달 단위 용돈 관리가 어렵습니다. 주단위로 주시거나 하루 단위로 주세요.<br />
저는 2학년 부터 주단위로 용돈을 주고 사용처를 적어놓아야 다음주 용돈을 주었습니다.<br />
중학생이된 지금 용돈 관리는 철저해 져서 믿음직한데...<br />
<br />
부작용이 조금 있어요...<br />
<br />
아이가 돈을 너무 아껴요.. 좀 쪼잔해 보여요 ^^.. 쓸땐 써야하는데 노상 저금만해서 ^^..

mutante@hanafos.com 2009-09-21 22:43:05
답글

아이가 대통령감이라고 생각되시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패세요.

장순영 2009-09-21 22:43:51
답글

당연히 따끔하게 혼을 내시고...돈이 필요하고 그러면 일을해라 그럼 준다 뭐 그렇게 말이죠...노동의 댓가로 정정당당하게 벌어서 쓰는걸 가르치시는게....하긴 뭐 애를 길러본 경험이 없는 제가 주제넘게....*^^* 나섰네요...;;;;

박용갑 2009-09-21 22:52:29
답글

이천원으로 다음날 애들과 뭐 놀러가기로 한걸까요.?

최재원 2009-09-21 22:55:31
답글

초등학생때 어머니 지갑에서 돈 천원을 꺼냈었죠. 어머니는 나중에 그 천원을 추궁하시며 이 돈은 이제 돈의 가치를 잃었다 ,많은 일을 할수있는 돈이었지만 훔쳐지고말아 이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거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제 앞에서 태우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같은 식구의 돈이라도 자신의 돈이 아니라면 잘못됨을 단단히 깨닫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유상훈 2009-09-21 22:55:37
답글

한번만 봐주세요.... 만약 다음에 또 그러면 매 드셔야죠....^^

wodudsla@naver.com 2009-09-21 23:07:21
답글

그냥 꼭 안아주심이.. ^^;

김상헌 2009-09-21 23:29:49
답글

제가 9-10살 시기에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5살 아이 아빠~)<br />
저도 비슷하게 울며 아니라 그런적 있습니다만... 사실은... <br />
(현실 그대로... 훔쳤죠~ 전 1만원(지금 5만원 정도 할까요? )단위라서 금방 걸릴수 밖에 없었습니다~<br />
그때 왜 울었는지 생각하면, 뭐랄까요... 너무 창피해서 였을까요...?<br />
하여튼 그랬습니다.... 얘기를 하자면 너무 길고... <br />
(간단하게!

박태진 2009-09-21 23:33:38
답글

확실하게 혼내셔야 됩니다! 눈감아주시거나 따뜻하게 사랑으로 감싸시면 아이는 그 행동이 얼마나 나쁜<br />
행동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거기다 !자기가 그러지 않았다고 강한 부정을 나타냈다면! 상다히 심각한<br />
버릇으로 발전할 확율이 높습니다! 어릴때 확실하게 교육을 잡아나가야지! 아직 어려서 잘잘못을 판단하지 못하여 생긴 일이라 여기시고! 적당히 혼내시고! 흘려보낸다면! 그버릇은 간간히 남아있을 확율이 높습니다!<br />
부드럽

이재훈 2009-09-21 23:38:01
답글

초등학교 때 엄마 주머니에서 꺼내어, 주로 주말마다 오락실가서 1만원씩 썼습니다. 중학교 때 엄마 주머니에서 꺼내어, 주말마다 오락실가서 1만원씩 썼습니다. 초중 당시, 엄마돈 훔쳐서 산 만화책이 300여권에 무전기 8대, 우표 약 50만원 어치, 프라모델 총 m-16만 약 3대, 우지 2대, 콜트 4대, RC카 10대, GI유격대 40여개 등등.... 가문이 저때문에 기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땐 완전범죄를 위해 돈이 남으면 집에

김상규 2009-09-22 00:02:07
답글

봐주면 소도둑됩니다. 혼내는 것보다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앞에서 우세요. 때로는 액션연기도 필요합니다. 살 가치가 없다고 죽고싶다고 하면서 아이에 대한 믿은과 신뢰가 한 순간에 허물어져 .....<br />
강한 충격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일납니다. 우리가 자랐을 때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손을 댄 것 하고는 다릅니다. 절대 매를 들거나 감정적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임형도 2009-09-22 01:08:51
답글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ㅎㅎ<br />
당연히 아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창피하고 미안하고 그렇겠지요...<br />
그럼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하면서 꼬~옥 안아주세요...<br />
30여년전에 제가 어머님품안에서 그렇게 엄청 울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는 버릇을 완전히 고쳤지요

logospol@naver.com 2009-09-22 01:24:39
답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하나의 해프닝에 너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br />
아이가 시치미를 뗀다해도,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생각하는 바를 전달해 주세요.<br />
<br />
아이는 다 압니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도 알고 그러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br />
단지 아이는 성인이 아니어서 순간 욕구에 대한 제어를 잘 못한 겁니다.<br />
<br />
혼내는 것은 가장 후순위의 방법입니다. <

get2lsh@hotmail.com 2009-09-22 01:29:24
답글

저도... 어렸을적 금고에도 손대고 가게에 있던 과자도 가끔 집어먹곤 했었습니다. <br />
그래도 어머니는 절 믿어주시고 오히려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br />
그게.....제게 큰 죄책감이 들게 했었습니다. <br />
나중에는 스스로가 부끄러워 그런짓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br />
혼내기보다는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설명해 주시고 <br />
아이에게 부모가 자신을 믿고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danpowers@hitel.net 2009-09-22 01:37:41
답글

말씀하신 대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좋을 말씀하셨는데 길지 않게 따끔하게 한 말씀하시고 자존심에 상처 받지 않게 잘 도닥여 주세요.

김동철 2009-09-22 01:57:01
답글

저희 집은 큰놈이 초2이때(지금은 초3) 엄마지갑에서 2만원 꺼내갔다가 집사람에게 된통 혼났습니다.<br />
집사람이 한성질하는 사람이라 집밖으로 &#51922;아 냈습니다.<br />
저한테 전화와서 오늘 일찍 좀 들어 오라고 하더군요<br />
들어갔더니 자초지정 얘기 하면서 달래서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요<br />
애찾으러 나갔더니 윗층 복도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걸 불러서 꼭 안아 줬습니다.<br />
그리고 집으로 데리고 들

김용관 2009-09-22 02:29:52
답글

아동심리학 책 하나 사서보세요.. 정확히 그 상황과 그 대처법이 나와 있습니다.. 본지 하도 되서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군요..<br />
<br />
그건 아이의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겁니다. 어느 집이던지 한번은 겪는 문제지요. 지나치게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김동현 2009-09-22 07:09:43
답글

저만 도둑놈이던 시절이 있는 줄 알았는데.... 꽤 많으시군요...반갑기도 하고, 안도가 되기도 하고 하네요.

bestnationis@korea.com 2009-09-22 07:54:47
답글

저도 6살쯤에 그런적이 있습니다. 그때돈으로 천원을 훔쳐서 스케치북과 렌턴을 샀죠.. 그리고 걸려서 죽도록 맞았습니다. 그이후엔 그런적 없구요.

nt_admin@shinbiro.com 2009-09-22 08:38:00
답글

뭐 우리 아들은 5살인데 몰래 지갑에서 돈 꺼낸게 아니라<br />
뭐 사달라고 하면 돈 없어서 안돼 하면<br />
지갑 가져와서 여기 있잖아~~!! 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황성호 2009-09-22 08:51:26
답글

음 저도 초등학교 5학년인가 누나친구가 차비올려놓은거 슬쩍해서 오락실갔었습니다<br />
백원인가 였는데 걸리지는 않앗구요<br />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지만 반복된다면 문제삼으시되 한번은 넘어가주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jinsunmee@hanafos.com 2009-09-22 09:00:42
답글

ㅎㅎ<br />
저도 어릴적에 그런적 제법 있습니다.<br />
부모님께 디지게 두디려 맞은적도 있었구요.<br />
의사인 제 친구녀석도 어릴적 부모님 주머니에 손 데다가 많이 맞은듯....<br />
그건 한때 잠시인듯 합니다.<br />
물론 계속그런다면사 혼 나야겠지요.<br />
제 아들녀석도 중학교 사춘기때 지 엄마 지갑에서 살짝 돈 가져다가<br />
도서관에 간다하고선 피시방에 가서 죽치고 있었다네요.<br />

권윤길 2009-09-22 09:36:00
답글

너무 예민하게 생각 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나쁜 짓인줄 모르고 했을 나이니까, 우회적으로 부모 지갑 손대는건 나쁜 짓이란거 얘기하시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 혼내도 될것 같은데요. 8살짜리가 뭘 알겠어요..<br />
그리고 1학년이면 하루 단위로 용돈을 아침에 주는게 낫습니다. 천원이든 몇백원이든 주긴 줘야되요.

newplus@yahoo.co.kr 2009-09-22 10:29:31
답글

음...이러면 안되는데...상담글의 아이가 너무 귀엽고 이쁘단 생각이 들죠?<br />
다른 것 보다 돈에 대한 교육은 더욱 엄격해야한다고 봅니다.

yooydal@nate.com 2009-09-22 10:43:28
답글

제가 어릴 적에 부모님 돈을 가끔 훔치다 엄청 혼 났습니다. 4살 때 돈 맛을 알아 돈을 들고 맛있는 과자랑 바꿔 먹었지요 난 과자가 좋아 돈을 남에게 줬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지요.. <br />
지금 생각해 보면 아 왜 우리 부모님은 저에게 혼내키기만 하고 용돈을 주지 않았을까? 만약 부모님께서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용돈을 주셨으면 전 몰래 훔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br />

한용민 2009-09-22 11:14:50
답글

한번은 봐주시고... 말로 따이르시고(반협박??)... 두번째도 또 그런일이 생기면 ^^;; 조낸 패야 겠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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