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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뭔가 ....를 보면 집에 가지고 가고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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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7: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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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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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뭔가 ....를 보면 집에 가지고 가고십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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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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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가게오다 나무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두께는 8-10t정도 되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인데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간에 옹이도 예쁘게 박혀있고 저걸로 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황당한 생각을 하는 저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ㅋ
사실 조금전에 택배를 붙이러 다녀오는 길에 공구상에 들러서 전동 샌딩기 가격까지 물어보고있었다는 T_T
제일 처음 뭔가를 집으로 주워들어간 것은 오디오 였습니다 -_-
파이오니어에서 만든 스피커.,
그 후로 오됴들은 길에서 만나기만 하면 얼마나 반갑던지 ^^
그리고 오됴바꿈질을 그만 두고 정착을 하고난 다음에는 오석이나 인조 대리석만 보면 환장을 하더니 이제는 나무라니 흑흑흑......
그나저나 샌딩 머신이 있으면 어지간히 거친 나무도 몇단계의 사포질을 통해서 목공용 재료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집근처에 잘 보니 목재 팔레트 망가진 것, 나무상자 뭐 그런 나무들이 제법있던데 말이지요 ㅡ,.ㅡㅋ
아놔 이거 또 이상한 취미생활에 발을 담그는 거나 아닌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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