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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원 배팅했더니 10,600원 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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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00: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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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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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배팅했더니 10,600원 주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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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가입일자 : 2002-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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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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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회원 김동철입니다.
가족들 데리고 경륜경기장에 다녀 왔습니다.
경기장 주변이 공원처럼 잘 꾸며져서 아이들 데리고 놀기 좋다고 하길래
갔더니 정말 잘 해놓았네요
사람들도 엄청 많이 놀러와 있더군요
나무숲 사이에 돗자리 펴놓고 했볕을 피해서 가족들끼리 음식먹고
단란한 한때를 보내기 더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암튼 경륜장 간김에 난생 처음으로 경륜경기 배팅을 해보았습니다.
경기방식도 모르고 어느 선수가 잘하는지도 모르는지라
그냥 누가 1등할지 맞추는 단순한 게임을 배팅했는데요
딱 한게임 배팅했습니다.
아들놈은 3번선수 고르고 저는 5번선수 고르고 천원씩 배팅...
역시 돈이 걸리니 경기가 재밌네요. 돈안걸고 볼때는 누가 일등하던
대면대면하게 보더니 돈천원이라도 걸고 나니 악을쓰며 응원합니다.
결국 5번선수가 1등해서 배당율 10.6배
천원투자해서 만육백원 받았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되나 봅니다.^^
딴돈은 집에 오는길에 삼겹살 사먹는데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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