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구독종료되었습니다.
사연인즉,
가끔가는 감자탕전문점 식당이 있는데..
식사를 다 마치고 계산을 하면서,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도 좋은데 이런좋은 가게에 조선일보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고 그냥 혼자 이야기하듯이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 갈때도 한번 더 그러고...
물런,그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땐 매너를 깔끔히 지키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하루는 식당의 사모님이 저에게 넌지시 물어보시더군요.
택시기사님들도 저희가게에 오시는데 가끔가다가 몇분이 그런말씀들을 하신다.
왜 그런말을 하는지 알고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제가...커피 한 모금마시고 심호흡을 크게 한후~~~~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사모님이 그럼,조선일보를 끊겠다고 말씀 하시더군요.(오호라~~이거 웬 횡재*^^*)
그말을 들은 저는 조선일보 끊게되면 저희부서직원들과 같이와서 회식한번하겠습니다.^^ 하며 답례를 표했습니다.
사모님이 그럼 이제,어떤신문을 보면 좋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선(중앙,동아)를 제외한 다른신문 아무거나 보고싶은것 보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러지말고 저보고 하나 추천좀 해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그럼 한겨레나경향을 보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경향을 받아보겠다고 하시면서...저에게 경향신문 지국이 어딘지 모르니 젊은분이 좀 알아봐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길래 제가 알아봐드렸습니다.^^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된것 같아서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만간 와싸다 자유자료실에 인증샷 한번 올리겠습니다.^^
아래는 얼마전 경향신문에 실렸던 네티즌선언문입니다.
개념없는 멍박이는 경향신문에 실렸던 아래광고를 보고 진짜 자기를 지지하는줄 착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생각이 없는 에헴~양반~이여서...
■이광고를 기획한 분들도 대단하고 이광고를 게재한 경향신문도 대단한듯~~*^^*
P.S-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와싸다횽아님들도 함께동참을 머리숙여 부탁드려봅니다.^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