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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조율을 하며 사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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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6:3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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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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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조율을 하며 사는 것...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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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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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즈음 집사람과 이런 저런 것들 가지고오고 사들이고.,
뭐 집사람이 허튼 돈을 쓰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뭘 하든 가능하면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합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자전거 같이 타기도 제 무릎이상ㅇ과 집사람의 건강문제로 살짝 답보 상태이고, 요즈음 어인일인지 무척 술을 먹을 일이 많다보니 집사람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참, 이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고요.,
식탁을 리폼한다고 하면서 요즈음 이런 저런 것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뭘로 하는게 좋을까?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ㅡ,.ㅡㅋ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를 하다보면 집사람과 많은 차이가 나기는 하는 구나 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어찌보면 그간 저와 같이 살면서 얼마나 저에게 맞추려 노력을 하고 살았을까 하는 것도 생각케되더군요.
사실 제가 뭘 한다고 하거나 무슨 결정을 내리거나 집사람이 반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이제 부터라도 집사람이 원하는 것에 가능하면 맞추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살포시 해봅니다.
P.S. 지윤님 어제 너무 무리 하셨습니다 ㅡ,.ㅡㅋ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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