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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함께 자전거에 입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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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0: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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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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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함께 자전거에 입문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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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희 [가입일자 : 2002-06-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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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본가에서 주신 저렴한 국산 자전거로
자전거생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와싸다 자게 보고 헬멧은 필수라는 조언에 국산헬멧도 하나샀는데
악세사리 살게 많내요. 4관절락(30대 중반까지 자전거 5대를 도난당해서
자전거도둑을 증오합니다.), 물통거치대,장갑,고무밴드등등...
어제 와이프가 제가 자전거 타는거 보더니 같이 하자고
고물자전거 (아주 저렴한 중국산 자전거)거 끌고 나갔다가
브레이크 망가져서 수리점 갔는데 수리매장에서 손님이 반품한 자전거를
사버렸습니다.제 자전거와 모델명은 같고 색상이 틀리더군요.
(그 손님은 30만원대 알루미늄 자전거로 교환해갔다내요.)
아 안장이 더 고급입니다.
와이프도 자전거 타는게 잼있다고 즐거워 하내요.
주말에 와이프 자전거 가르치면서 탈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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