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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나가도 셀수없이 많습니다.

지리산 장터목 산장에서 누워 별을 보면 별이 완전 쏟아질 듯하고 우리가 평소에 보는 별보다 10배정도 크게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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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남원이라 가끔 정령치로 밤에 별보러 가곤했었는데...정말 별이 쏟아질 것 처럼 많아요~

초딩이시지요? ^^

헐..... 정말요 ?<br />
아무래도 산에서 보는게 더 좋긴하겠네요 ... 꼭 보고 싶네요 혹시 사진찍으신분 있으면 함 보여주세요 <br />
777newworld@hanmail.net<br />

초딩은 아닌데요 <br />
서울서 태어나서 부모의 고향이 평양이면 수련회 아니고는 지방갈일이 없습니다 ㅠㅠ<br />
그리고 대전은 자주 가지만 서울과 뭐 별반 차이없던데요 ?

제가 해군본부 복무할 때 별이 총 33개 였습니다.<br />
육본에 비하면...ㅡㅜ;;

GOP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br />
누가 얘기 안해줘도 은하수가 왜 은하수인지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br />
별....정말 많습니다....절대 못셉니다^^a

가만생각해보니 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한번 제대로 못보고 한 생애를 보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br />

농담이신지 진담이신지 도통...<br />
한번 시간내서 설악산 대청봉 밟을 겸 중청산장에서 1박해보세요.<br />
자기 전에 밖에 나가서 보면 그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br />
별똥별도 보이고 은하수도 보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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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rev=5&query=%C0%BA%C7%CF%BC%F6%20%BB%E7%C1%F8&from=image&ac=-1&sort=0&res_fr=0&res_to=0&merge=0&spq=1&start=6&a=pho_l&f=tab&r=6&u=http%3A%2F%2Fcafe.naver.com%2Fdmsfhch64%2F2793&thumbnail=http%3A

저도 제일 많은 별을 본게 중청봉에서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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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때는 비가 억수로 왔었는데 밥먹고 자다가 잠깐 깨서 나가보니 정말 은하수가 보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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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많은 별들.... 보면서 황홀했습니다.

은하수 정말 첨봤을땐 후덜덜 하더라고요. 저는 전남에 외나로도에서 첨 봤습니다. <br />

입대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2년동안 매일 아름다운 하늘을 맘껏 볼 수 있습니다. ^^;;

제가 본것은 첫번째 이미지랑 비슷합니다만.. 하늘은 그냥 까만색입니다^^a<br />
특히 비오기 전날 왜 그런지 모르게 쏟아질거처럼 보일때는 가끔 무서웠습니다..<br />
GOP나와서 매복나갈때 마다 토교저수지(이름이 맞나 가물--a)옆에서 저수지에 반사되는 별빛에 취해서 헤롱거리면서 밤새고는 했습니다..물론 다른 인원은 그냥 자더군요--a<br />
보름근처에 매복나가는걸 무지 싫어했었습니다.. 달없는 날은 자진해서 나가기도 했어요^

명암비율을 높여서 좀 과장된 사진이네요.<br />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무리를 볼 수 있죠. 사진처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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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준범님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게... 아버님하고 대학교 새내기때 처음 대청봉에 올라서<br />
산장에서 잔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별똥별, 은하수 봤습니다. ㅠ.ㅠ 그 뒤로도 여러번 보곤 했지만...<br />
살아온 인생 100% 서울같은 도시에서 살아오고 야외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6,000개입니다. 이중 1/2은 낯에 뜨기 때문에 볼 수 없으니 대략 3,000개 정도가 산술적으로 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2,000여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몽골과 같은 곳은 수평선에서 수평선까지 은하수가 이어지지만 국내에서는 그런 곳은 없습니다. <br />
남북통일되면 개마고원 정도겠죠.

70년대 후반만해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에서도 은하수와 수많은 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혜성도 어렵지 않게 보며, 소원을 빌었죠. ! 그후 80년대말 군대가서 한겨울에 인제군 천도리에서 본 하늘은 그이상의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런감동을 느낄수 있는곳이 있을런지 . 그립습니다. ~~

사막에 야영하면서 별을 본적이 있습니다. 구름이 없는 동네니 매일 저녁 별을 볼 수 있죠.<br />
셀 수 없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입대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2년동안 매일 아름다운 하늘을 맘껏 볼 수 있습니다.^^;;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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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설악산 중청봉이 제일 잘 보이나보네요 ? .. 기억해두겠습니다 <br />
근데 위에 올린 사진만큼 정말 보인다면 2000개는 너무 적은데요 ? ㅋㅋ <br />
사진대로라면 정말 셀수없는데 상상이 안갑니다 <br />
평생 하늘이 별 몇십개가 다 인줄 알고 살아온게 바보같네요 ㅋㅋㅋ<br />
PS. 방위는 6시면 퇴근합니다 ^^

아무래도 서울은 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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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밤비행기를 탔다가 구름위에서 은하수를 본 적이 있는데.. 이루 말하기 어려운 장관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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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천문대를 가시면 잘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br />
저도 천문대를 별보러가지는 않았지만 영월에 있는 별마루천문대는 다른 이유로 가봤습니다.<br />
제 기억으론 오후 2시부터 새벽 4시까지가 문 연 시간이고 승용차로 천문대 바로 옆 주차장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올라가는 중간에 휴양림이 있더군요.<br />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니 가면 별 잘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영월까지 도로가 좋아져서 쉽게 갈 수 있고

제가 어릴 때 등화관제 훈련 때 본 은하수는 그야말로<br />
하늘에 밀가루를 뿌린 듯했습니다<br />
그 장관을 30여년이 흐린 지금 더이상 못보았습니다

은하수라는 게 사진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br />
까만 밤하늘에 뭔가 희뿐연 게 가로지르는 것처럼 보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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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없고 맑은 날이면 가평이나 연천 정도만 가도 은하수가 보입니다.

영월별마로천문대 정도면 은하수 잘 보입니다.<br />
천문대라서 보이는 건 아닙니다. 주변에 큰 도시가 없어서 보이는 거죠. ^^;<br />
천문대는 보통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엽니다.

아직도 시골에 내려가면 은하수랑,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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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시골에가서 아들놈에게 별자리를 가르쳐줘야 할것 같네요.....^^*

영월 주천강가에서 본 별이 정말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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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0.1 시력의 딸아이는 안보인다고....(가슴 아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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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만 가도 밝아서 별이 안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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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 쓰신 분 이해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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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 밤에 근무서면 별은 무지하게 볼수 있죠.

예전에 대학 다닐 때 충청도 산골로(고수동굴쪽인가?) 답사를 간 적 있는데.<br />
밤에 보니 장관이더군요. 제가 별을 많이 좋아합니다만, 서울에선 기회가 없었는데<br />
그때 별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어떤 영화보다 감동적이었습니다.

별을 숫자로 세자면...........백사장모래알을 셀수없듯이....많다고 합디다만...<br />
.<br />
세상이라는게..................참 신비하고 오묘한거같아요....

유치원 댕기시는 군요?<br />
ㅠ.ㅠ

전 육본에서 무쟝 많이 봤습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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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까나리액젓 병주님.....헤드라이트는 다 수리했수? 이제 잘 보이셔?....

가까운 유명산에 가서 보셔도 별이 쏟아진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읍니다.....

니예~<br />
조금 나아 져씀뉘돠.<br />
어제 평택항에 댕겨 오구선~<br />
ㅠ.ㅠ

제가 군생활한 강원도 화천에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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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정말 셀수없이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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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름달이 그렇게 밝은건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별이라는건 우리 은하 내부의 별들만 보이구요, 우주에는 다른 은하들이 수천억개 더 있는데..<br />
그 은하들 안에 우리은하의 별들보다 더 많은 별들이 각각 있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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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주에 은하단이라고 해서, 은하들이 별처럼 모여있는 지역이 군데 군데 있다고 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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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이 볼수있는 별은 우리은하 내부의 별들중, 사람의 눈으로 관측할수있는 밝기의 별들만 보이고<br />
그

강원도 맑은 밤하늘의 별... <br />
갯수 세다가 밤샙니다... ㅎㅎㅎ

제가 예전에 계산을 해본 게 있습니다<br />
우리은하에는 태양처럼 빛을 내는 별이 약 2천억 개 있다고 합니다.<br />
이 2천억 개의 별을 센다고 하면 얼마나 걸릴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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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0개씩 셀 수 있고, 세는 방법은 버튼을 누르면 개수가 올라가는 개수기를 사용합니다.<br />
그러면 2천억 개의 별을 세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634년이 걸립니다.<br />
물론, 잠 안 자고, 밥 안 먹고 24시간 셌

밤12시 부산출발...........새벽 4시경 지리산 백무동계곡도착..........아.....별이 &#50161;아지더이다.

840개만 볼수 있습니다.<br />
동쪽에빽빽.서쪽에빽빽.남쪽에빽빽. 북쪽에빽빽. 중간에 스물 스물<br />
(100+100)+(100+100)+(100+100)+(100+100)+(20+20)=840개<br />
3=3=3=3=3...

은하수를 말로만 듣다가 정말 본건 결혼하고 여주 처가에서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OTL

제 어릴때 시골에서는 무수히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 왠만해서는 볼 수 없다가 <br />
잔차타고 산속으로 야간라이딩 가면 그나마 정말 쬐금 볼 수 있습니다. <br />
어릴때 보던 그런 별들과는 차원이 다르지만요.

은하수 담배가 생각나는 군요<br />
심부름 무자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