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이 맞나요? 좀 좋은것 먹고 쓰고 듣다가 그보다 못한걸 하게되면 참 힘들다는말이...
멀리 이사하는데 짐을 잘못싸서리 아답터들 따로놀고 선도 따로놀고 결정적으로 잘 듣던 피콜로를 배로 보내고 나니 음악듣기가 참 힘드네요...
제가 삶이 좀 저렴해서 빨간건 쇠고기고 중간인건 돼지고기 하얀건 닭고기 라고만 알고 살아왔고 별 불편함을 못느꼇습니다...
스피커 앰프 좋은거 몇개 들어보기도 하고 유명한것들은 이름과 사진으로만 알고...피콜로 정도로 만족할줄 아는 막귀였습니다...사실 피콜로를 들여놓으면서 음악을 약 3배이상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다른 전자제품들은 우리나라 대비 별로 안비싼대 컴 스피커와 소모품은 무지 비싸네요...듣보잡 마우스가 2만5천원 이하는 없고 컴 스피커도 로지텍 젤 싼게 3만원 정도 하는데...스피커 울림판을 양철판으로 만들었네요..음 외곡율이 10% 라고 자랑스럽게 써있네요...다른 좀더 비싼것들도 10%네요..
음악은 도저히 못듣겠더군요..노트북으로 아이들 영화나 보여줄때 겨우 쓸정도구요...앰프들은 전부 처분했어도 케이블들은 뱃짐에 넣어놨으니 도착하면 여기서도 슬슬 메뚝질이나 해볼라구요...
근데 인간적으로 양철판에 외곡률 10%는 넘 심하네요...신경 예민한 사람에겐 고문도구로도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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