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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장터의 씁쓸함...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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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08:4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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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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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장터의 씁쓸함...ㅠ_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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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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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부품이 필요한것이 있어서 장터에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운동화를 중고를 산 기억이 있는데,
정품 어쩌구 해서 샀는데,
에어는 다 빠지고, 걸을때마다 픽픽 소리가 나더군요.
반품을 할까 했는데, 그냥 신겠다고 판매자와 전화하니
음악 CD를 보내주더군요.
그런데, 다시 확인해보니 정품이 아니고 짝퉁....ㅠ_ㅠ
꾹 참고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물론 그 신발 아직도 있습니다. ㅠ_ㅠ
근데 그분이 또 계셔서 여지껏 비슷한 것을 많이 파시더군요.
3년전일인데, 여전히 똑같은 물건을 파는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전문직에 있으신것 같습니다.
직업의 귀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이에게 피해를 준다면
대통령자리라도 그만둬야겠지요.
암튼, 그분 파시는 물건 정품이고 거짓이 아니길 바라며, 또 번창하셔서
좋은일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컴부품을 사려고 하니, 모두 그분들처럼 어디 쓰레기통에서 주워와서
파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든 분들이 그러지 아니하시겠지만, 재활용 센터에서 혹은 쓰레기장에서
가져와서 파는 물건이 아니길 바랍니다.
참고로, 우리아파트 재활용 센터에 들어가는 옷을 보면 괜찮은 옷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안에 쥐도 살고 벌레도 살고...ㅠ_ㅠ
에효....ㅠ_ㅠ
한줄요약, 장터에 가기 싫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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