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봤더니... 장난 아니네요...
이건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근친이 아주 당연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자기 이복딸을 첩삼고, 이모,고모를 부인 삼고..;;
뒤져서 제가 본 덕만의 남자만 4명이고... 실제로 비담과, 유신은 전혀 상관없다고 나오고...(왜 애들은 하나도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일본처럼 애들 서른명쯤 낳으면 싹다 독살당한다던지...;;)
미실의 경우보면 원래 공주는 아니지만,
진흥왕부터 시작해서, 동륜태자, 진지왕, 진평왕, 남편세종에다가..
애인인 설원랑과 동생인 미생과도 섬씽이 있었따고 하고..
사다함이란 첫사랑도 있고....
문헌에 나온것만 이정도면..;; 안나온건 도대체 몇명이라는건지...
문헌에 아이가 8명이라고 나와 있는데,
별로 안죽은걸 보면 권력이 대단하긴 대단했나 봅니다. 솔직히 저렇게 하다보면 누구아이인지도 모르겠군요..
대충 정리만 해놨다고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덕만이는 그냥 이름만 왕인것 같애요. 미실세력이 권력자 인것 같구요... 그후에 김춘추도 그냥 진골중에서 왕이 나왔다 라는 선례로 뽑은 듯...
아무튼 여자나 남자나, 일촌만 아니면 다 가능한것 같네요. - -;
솔직히 충격 먹어서 2시간동안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궁금한거는 미실 남편이 세종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와중에도,
진흥왕 애낳고, 동륜애낳고, 각 남자들의 애낳고... 이래도 인정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권력자이니, 법이야 자기가 만들면 된다고 치지만...
그래도 그게 당연히 되는 문화였나 궁금해요..
뒤져보니, 그당시에도 중국에 아부를 그렇게 했다던데....
그래도 통일한 나라라, 어느정도 괜찮은 나라인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 이것도 실망이 크네요.
그당시 고구려나, 백제도 왕실이 이랬나요?
일본 욕할게 아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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