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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먼 길을 돌아온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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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21:2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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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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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먼 길을 돌아온 것 같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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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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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찡찡하니 감기기운이 살짝 있네요
말린 도라지에 대추, 파뿌리, 생강 넣고 다려서 가족이 뜨끈하게 한 잔씩 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거래하는 본사 담당자와 전화로 한바탕 싸우고
어제는 하루 잘 보내고 별것도 아닌 걸로 아들넘을 아주 많이 심하게 야단을 치고
.........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주말을 무기력하게 심란하게 보내니
감기란 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라붙는 것 같습니다.
내 한 몸 수신도 제대로 못하면서......
참 스스로 많이 부끄럽고 못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야 죽기전에 사람이나 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피에쑤.
아이콘 바꿨습니다, 효리언냐에서 정현공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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